빈 마음이 주는 행복겨울은 춥고 매서운 맛이 있어우리를 움츠리게 하지만또 흰 눈이 있어 아픈 마음 포근하게감싸 주기도 합니다.가을에는 낙엽지는 쓸쓸함이 있지만우리들을 사색하게 해주지요.여름의 찌는듯한 무더위 뒤에는장대비가 있어 답답한 마음 시원하게 씻어 줍니다봄에는 메마른 대지 위를 뚫고 돋아나는연약한 아기 새싹들의 생명의 놀라운 힘을 보면서힘들고 지쳐버린 세상이지만 다시금 세상을 살 수있는힘을 얻을 수 있거든요이렇듯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살고 있는이 땅의 우리들은모두가 시인이고 또 철학가일지도 모릅니다.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세월의 흐름을 알 수가 있고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면서우리의 삶을 뒤돌아 볼 수도 있지요.우리의 육체와또 우리네 정신 건강까지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다 존재하기에보다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