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악(가요) 52

목포의 눈물 - 경음악

목포의 눈물 - 경음악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삼학도 파도깊이 스며드는데부두의 새 아씨 아롱 젖은 옷자락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삼백 년 원한품은 노적봉 밑에님 자취 완연하다 애달픈 정조유달산 바람도 영산강을 안으니님 그려 우는 마음 목포의 노래.깊은 밤 조각달은 흘러가는데어쩌다 옛 상처가 새로워진다못 오는 님이면 이 마음도 보낼 것을항구의 맺은 절개 목포의 사랑

경음악(가요) 2024.01.31

사랑이여 - 유심초 경음악

사랑이여 - 유심초 경음악별처럼 아름다운 사랑이여꿈처럼 행복했던 사랑이여머물고 간 바람처럼기약 없이 멀어져 간내 사랑아한송이 꽃으로 피어라지지 않는 사랑의 꽃으로다시 한번 내 가슴에돌아오라 사랑이여 내 사랑아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아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오 내 사랑아 사랑은 타버린 불꽃아 사랑은 한줄기 바람인것을아 까맣게 잊으려 해도왜 나는 너를 잊지 못하나오 내 사랑오 내 사랑 영원토록 못 잊어못잊어

경음악(가요) 2024.01.28

쌍고동 우는항구 - 은방울 자매

쌍고동 우는항구 - 은방울 자매쌍 고동이 울어대면 갈매기도 울었다네마도로스 사랑이란 이별도 많드란다파이프 입에 물고 잘있거라 손짓하던정든 님도 울었다네 갈매기도 울었다네뱃 머리에 뿌려놓은 눈물자욱 얼룩졌네마도로스 뜬 사랑에 눈물도 많드란다찾아 올 그 날까지 잘있거라 인사하던정든 님도 울었다네 쌍 고동도 울었다네음원

경음악(가요) 2024.01.09

생일없는 소년 - 김용만

생일없는 소년 - 김용만1어머니 아버지 왜 나를 버렸나요한도 많은 세상길에 눈물만 흘립니다동서남북 방방곡곡 구름은 흘러가도생일없는 어린 넋은 어디메가 고향이요(대사) 얘, 철아! 너희들은 어떻게 지내느냐! 죄도 많은 이 에미는 모진 풍파와 싸우다가 너희들을 버렸단다. 그리고 너희 아버지는 다시 못 올 먼 길을 떠났단다. 어머니! 아 ~ 또 꿈이었구나2어머니 아버지 왜 말이 없습니까모진 것이 목숨이라 그러나 살겠어요그리워라 우리부모 어디메 계시온지꿈에라도 다시 한번 그 얼굴을 비춰주오음원

경음악(가요) 2024.01.09

사랑을 버린 여인 - 한일

사랑을 버린 여인 - 한일사랑이 야속해서 사랑이 미워져서미련없이 버렸는가 강물 위에 띄웠는가아- 그러나 미련을 버리지 못해울면서 울면서 뉘우치건만때늦은 사연에 사랑을 버린 여인~사랑이 야속해서 사랑이 미워져서속절없이 눈을감고 바람에 날렸는가아- 그러나 미련을 버리지 못해눈물로 눈물로 돌이켜봐도때늦은 사연에 사랑을 버린 여인~음원

경음악(가요) 2024.01.09

인생선 - 남인수

인생선 - 남인수똑같은 정거장이요 똑같은 철길인데시름길 웃음길이 어이한 한길이냐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아득한 인생선에 달이 뜬다 해가 뜬다똑같은 시그넬이요 똑같은 깃발인데 희망길 한숨길이 어이한 한길이냐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아득한 인생선에 비가온다 눈이온다사나이 옷고름이 바람에 나부낄 때 아득한 청춘길이 서글퍼 하염없네 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 아득한 인생선에 밤이 온다 꿈이 온다음원

경음악(가요) 2024.01.09

님이라 부르리까 - 이미자

님이라 부르리까 - 이미자님이라 부르리까당신이라고 부르리까사랑을 하면서도 사랑을 참고 사는마음으로만 그리워마음으로만 사무쳐 애타는 가슴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님이라 부르리까당신이라고 부르리까밤이면 꿈에서나 다정히 만나보고잊지 못하고 언제나 가슴속에만간직한 못난 이 마음그 무슨 잘못이라도 있는 것처럼울어야만 됩니까 울어야만 됩니까음원

경음악(가요) 2024.01.09

굳세어라 금순아 - 현인

굳세어라 금순아 - 경음악눈보라가 휘날리는바람 찬 흥남부두에목을 놓아 불러봤다찾아를 봤다금순아 어디로 가고길을 잃고 헤매었더냐피눈물을 흘리면서일사 이후 나 홀로 왔다일가친척 없는 몸이지금은 무엇을 하나이 내 몸은 국제시장장사치기다금순아 보고 싶구나고향꿈도 그리워진다영도다리 난간 위에초생달만 외로이 떴다 음원

경음악(가요) 2024.01.04

고향의 그림자 - 남인수

고향의 그림자 - 경음악찾아 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버리고 떠난 고향이길래수박 등 흐려진 선창가 전봇대에기대서서 울적에똑딱선 프로펠라 소리가이 밤도 처량하게 들린다물위에 복사꽃 그림자 같이내 고향 꿈은 어린다 찾아 갈 곳은 못되더라 내 고향첫사랑 버린 고향이기에초생달 외로이 떠 있는 영도다리난간 잡고 울적에술 취한 마도로스 담뱃불연기가 내 가슴에 날린다연분홍 비단실 꽃구름 같이내 고향 꿈이 어린다 찾아 갈 곳은 못 되더라 내 고향마지막 울던 고향이길래이슬비 내리는 낯설은 지붕밑을헤매 돌며 울적에저 멀리 날아가는 갈매기불러도 대답없이 갔느냐새파란 별빛이 떠도는 물에내 고향 꿈만 서럽다 음원

경음악(가요) 2024.01.04

대지의 항구 - 백년설

대지의 항구 - 경음악1. 버들잎 외로운 이정표 밑에말을 매는 나그네야 해가 졌느냐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달빛에 길을 물어꿈에 어리는 꿈에 어리는 항구 찾아가거라 2. 흐르는 주마등 동서라 남북피리 부는 나그네야 봄이 왔느냐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꽃 잡고 길을 물어물에 어리는 물에 어리는 항구 찾아가거라 3. 구름도 낯설은 영을 넘어서정처 없는 단봇짐에 꽃비가 온다쉬지 말고 쉬지를 말고 바람을 앞세우고유자꽃 피는 유자꽃 피는 항구 찾아가거라 음원

경음악(가요) 2024.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