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동영상) 1395

인생선 - 남수련

인생선 - 남수련똑같은 정거장이요 똑같은 철길인데시름길 웃음길이 어이한 한길이냐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아득한 인생선에 달이 뜬다 해가 뜬다똑같은 시그넬이요 똑같은 깃발인데희망길 한숨길이 어이한 한길이냐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아득한 인생선에 비가온다 눈이온다사나이 옷고름이 바람에 나부낄 때아득한 청춘길이 서글퍼 하염없네인생이 철길이냐 철길이 인생이냐아득한 인생선에 밤이 온다 꿈이 온다

단장의 미아리고개 - 이미자

단장의 미아리고개 - 이미자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한 많은 미아리 고개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 고개

너와는 바꿀 수 없어 - 문주란

너와는 바꿀 수 없어 - 문주란너와 나사이 무슨말들이 필요로 하겠니천하를 다준대도 너와는 바꿀 수 없어나에게 네가 없다면 남은게 무엇이냐서로가 좋아서 서로가 좋아서 너와나 맺은사이세상이 변해 버린다해도 너와는 바꿀 수 없어너와 나사이 무슨말들이 필요로 하겠니천하를 다준대도 너와는 바꿀수 없어나에게 네가 없다면 남은게 무엇이냐

영산포아가씨 - 신수미

영산포아가씨 - 신수미산이 좋아 영산포냐 물이 맑아 영산포냐 산도 물도 좋다마는 님 없으니 눈물이다 갯바람 소금바람 비린내로 정든 고향 영산포 내 사랑을 나는 진정 못 잊겠네살기 좋아 영산포냐 놀기 좋아 영산포냐 살기 놀기 좋다마는 님 없으니 한숨이다 호남선 완행차로 울며불며 떠난 님아 영산포 옛 노래를 뉘와 함께 불러보나

자갈치 아지매 - 이혜리

자갈치 아지매 - 이혜리흥남 부두 돌아 돌아국제시장 돌고 돌아소리내어 울었네 소리내어 불렀네당신을 찾아 헤맸네반짝반짝 반짝이는항구의 작은 별들아우리 엄마 계신곳까지나를 나를 데려가다오영도다리 난간위에서남포동 뒷골목에서자갈치 아지매가목놓아 부르는 이름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자갈치 아지매흥남 부두 돌아 돌아국제시장 돌고 돌아소리내어 울었네 소리내어 불렀네당신을 찾아 헤맸네반짝반짝 반짝이는항구의 작은 별들아우리 엄마 계신곳까지나를 나를 데려가다오영도다리 난간위에서남포동 뒷골목에서자갈치 아지매가목놓아 부르는 이름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자갈치 아지매영도다리 난간위에서남포동 뒷골목에서자갈치 아지매가목놓아 부르는 이름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자갈치 아지매 자갈치 아지매

진정인가요 - 김소유

진정인가요 - 김소유미련없다 그 말이 진정인가요냉정했던 그 마음이진정인가요바닷가를 거닐며수 놓았던 그 추억잊을 수가 있을까요돌아 설때 눈물 짓던당신 이라면영원토록 영원토록죽어도 못잊을겁니다잊어달라 그 말이 진정인가요돌아서던 그 마음이진정인가요오솔길을 거닐며주고 받던 그 사랑잊을 수가 있을까요돌아설 때 울음 참던당신 이라면잊을려도 잊을려도죽어도 못잊을겁니다

자갈치 아지매 - 김소유

자갈치 아지매 - 김소유흥남 부두 돌아 돌아국제시장 돌고 돌아소리내어 울었네 소리내어 불렀네당신을 찾아 헤맸네반짝반짝 반짝이는항구의 작은 별들아우리 엄마 계신곳까지나를 나를 데려가다오영도다리 난간위에서남포동 뒷골목에서자갈치 아지매가목놓아 부르는 이름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자갈치 아지매흥남 부두 돌아 돌아국제시장 돌고 돌아소리내어 울었네 소리내어 불렀네당신을 찾아 헤맸네반짝반짝 반짝이는항구의 작은 별들아우리 엄마 계신곳까지나를 나를 데려가다오영도다리 난간위에서남포동 뒷골목에서자갈치 아지매가목놓아 부르는 이름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자갈치 아지매영도다리 난간위에서남포동 뒷골목에서자갈치 아지매가목놓아 부르는 이름엄마 엄마 엄마를 찾는자갈치 아지매 자갈치 아지매

화류춘몽 - 김소유

화류춘몽 - 김소유꽃다운 이팔소년울려도 보았으며철없는 첫사랑에울기도 했드란다연지와 분을 발라다듬는 얼굴에청춘이 바스러진 낙화신세마음마저 기생이란이름이 원수다점잖은 사람한테귀염도 받았으며나젊은 사람한테사랑도 했드란다밤늦은 인력거에취하는 몸을 실어손수건 적신 적이 몇번인고이름조차 기생이면마음도 그러냐빛나는 금강석을탐내도 보았으며겁나는 세력앞에아양도 떨었단다호강도 시들하고사랑도 시들해진한떨기 짓밟히운 낙화신세마음마저 썩는 것이기생의 도리냐

용두산 엘레지 외 4곡 - 김소유

용두산 엘레지 외 4곡 - 김소유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말자한 발 올려 두 발 디뎌 언약하던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 사 계단에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은 어디 가고나만 홀로 쓸쓸히도 그 시절 못잊어아~ 못잊어 운다용두산아 용두산아 그리운 용두산아세월따라 변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이냐둘이서 거닐던 일백구십 사 계단에즐거웠던 그 시절은 그 어디로 가버렸나잘 있거라 나는 간다 꽃피던 용두산아~ 용두산 엘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