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50

잡초 - 나훈아

잡초 - 나훈아아무도 찾지않는바람부는언덕에 이름 모를잡초야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이것 저것 아무것도없는 잡초라네발이라도 있으면은 임 찾아갈텐데손이라도 있으면은 임 부를텐데이것 저것 아무것도 가진게 없어아무것도 가진게~없네 , 아무도 찾지않는바람부는언덕에 이름 모를잡초야한송이 꽃이라면 향기라도 있을텐데이것 저것 아무것도없는 잡초라네이것 저것 아무것도없는 잡초라네이것 저것 아무것도없는 잡초라네

울긴 왜 울어 - 나훈아

울긴 왜 울어 - 나훈아울지마 울긴 왜 울어고까짓것 사랑 때문에빗속을 거닐며 추억일랑 씻어버리고한잔술로 잊어버려요어차피 인생이란 이별이 아니더냐울지마 울긴 왜 울어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울지마 울긴 왜 울어고까짓것 미련때문에흐르는 강물에 슬픔일랑 던져버리고돌아서서 웃어버려요어차피 인생이란 연극이 아니더냐울지마 울긴 왜 울어바보처럼 울긴 왜 울어

사랑의 거리 - 문희옥

사랑의 거리 - 문희옥여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사계절 모두 봄봄봄 웃음꽃이 피니까외롭거나 쓸쓸할 때는누구라도 한번쯤은 찾아오세요아~ 여기는 사랑을 꽃 피우는 남서울 영동사랑의 거리여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사계절 모두 뜨거운 바람이 있으니까외로움에 지친 사람들누구라도 한번쯤은 걸어보세요아~ 여기는 사랑을 꽃 피우는 남서울 영동사랑의 거리

사랑의 거리 - 정재은

사랑의 거리 - 정재은여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사계절 모두 봄봄봄 웃음꽃이 피니까외롭거나 쓸쓸할 때는누구라도 한번쯤은 찾아오세요아~ 여기는 사랑을 꽃 피우는 남서울 영동사랑의 거리여기는 남서울 영동 사랑의 거리사계절 모두 뜨거운 바람이 있으니까외로움에 지친 사람들누구라도 한번쯤은 걸어보세요아~ 여기는 사랑을 꽃 피우는 남서울 영동사랑의 거리

59년 왕십리 - 김흥국

59년 왕십리 - 김흥국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사랑을 마신다정주던 사람은 모두 떠났고 서울하늘 아래 나홀로아아 깊어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왕십리 밤거리에 구슬프게 비가 내리면눈물을 삼키려 술을 마신다 옛사랑을 마신다정주던 사람은 모두 떠났고 서울하늘 아래 나홀로아아 깊어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아아 깊어가는 가을밤만이 왕십리를 달래주네

희나리 - 구창모

희나리 / 구창모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믿지못해 그런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것처럼 느낄만큼 알수없는 사람이 되어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쪽에 가깝게했소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것뿐인데죄인처럼 그대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버린 지금에기다릴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같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것처럼 느낄만큼 알수없는 사람이 되어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쪽에 가깝게했소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것뿐인데죄인처럼 그대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버린 지금에기다릴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

카페에서 - 최진희

카페에서 / 최진희나혼자 이렇게 앉아 있어도 그사람 오지 않네이곳에 와서 만난 그사람 지금은 왜 못 오시나희미한 불빛 카페에서 나눈 술잔에던져버린 나의 모습 받아버린 너기에 잊을 수 없어 아 그추억 아 그순간 사랑의 미련이어라 못잊어 이렇게 찾아 헤매도 그사람 소식 몰라나항상 너를 생각하지만 네모습 보이지 않네 희미한 불빛 카페에서 나눈 술잔에나의 발길 묶어 놓고 떠나버린 너지만 지울 수 없어아 오늘도 아 내일도 사랑은 추억이어라

짝사랑 - 주현미

짝사랑 - 주현미마주치는 눈 빛이 무엇을 말 하는지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 인가봐해 질 무렵이면 창가에 앉아나는요 어느 샌가 그대 모습 그려요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 해 주세요눈물만큼 고운별이 될래요 그대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 하는지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 인가봐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 주세요눈물만큼 고운별이 될래요 그대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 하는지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 했나봐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나는요 어느샌가 거울앞에 있어요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 주세요그대 가슴속에 꺼지지않는 별이 될래요.

원점 - 설운도

원점 / 설운도사랑했던 그 사람을 말없이 돌려 보내고원점으로 돌아서는 이 마음 그대는 몰라수 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 놓고무작정 사랑을 사랑을 넘어버린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눈물 속에 피는 꽃이 여자란 그 말 때문에내 모든걸 외면한채 당신을 사랑했어요수 많~은 사연들을 네온불에 묻어 놓~고무작정 가슴을 가슴을 열어버린나는 나는 정말 바~보~야

돌팔매 - 오은주

돌팔매 - 오은주누구야 누가 또 생각없이 돌을 던지느냐무심코 당신은 던졌다지만내가슴은 멍이 들었네당신이 내 인생의 무엇이길래당신이 내 앞길에 무엇이길래단 한번 돌팔매로 단 한번 돌팔매로병들게 하나누구야 서러운 내 가슴을 울리는 사람​누구야 누가 또 할일없이 돌을 던지느냐모르고 당신은 던졌다지만내 가슴은 상처가 깊어당신은 내 인생의 방관자면서당신은 내 인생의 제삼자면서무심한 돌팔매로 무심한 돌팔매로상처를 주나누구야 하소연 할곳없이 울리는 사람

우린 너무 쉽게 헤어 졌어요 - 최진희

우린 너무 쉽게 헤어 졌어요 - 최진희그대의 옷자락에 매달려 눈물을 흘려야 했나요길목을 가로막고 가지말라고 애원해야 했나요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 모습이 야위어가요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떠나가버린 그대 때문에 내 모습이 야위어가요아무에게도 말을 못하고 남모르게 가슴아파요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우린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한번쯤 다시만나 생각해봐요 너무 쉽게 헤어졌어요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심수봉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 심수봉언제나 찾아오는 부두의 이별이아쉬워 두 손을 꼭 잡았나눈 앞에 바다를 핑계로 헤어지나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보내주는 사람은 말이 없는데떠나가는 남자가 무슨 말을 해뱃고동 소리도 울리지 마세요 하루 하루 바다만 바라보다눈물 지으며 힘없이 돌아오네남자는 남자는 다모두가 그렇게 다 / 아하~ 아~하~ 이별에 눈물 보이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는남자는 다그래​매달리고 싶은 이별의 시간도짧은 입맞춤으로 끝나면잘가요 쓰린 마음 아무도 몰라주네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아주 가는 사람이 약속은 왜 해눈 멀도록 바다만 지키게 하고사랑했었다는 말은 하지도 마세요 못견디게 네가 좋다고달콤하던 말 그대로 믿었나남자는 남자는 다모두가 그렇게 다 / 아하~ 아~하~ 쓸쓸한 표정 짓고 돌아서서 웃어버리는남자..

허공 - 조용필

허공 - 조용필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엔너무나도 아쉬움 남아가슴태우며 기다리기엔너무나도 멀어진 그대사랑했던 마음도 미워했던 마음도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 이야기스쳐버린 그 날들 잊어야할 그날들허공속에 묻힐 그 날들 잊는다고 생각하기엔너무나도 미련이 남아돌아선 마음 달래보기엔너무나도 멀어진 그대설레이던 마음도 기다리던 마음도허공속에 묻어야만될 슬픈 옛 이야기스쳐버린 그 약속 잊어야할 그약속허공속에 묻힐 그약속

신사동 그 사람 - 주현미

신사동 그 사람 - 주현미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피할 수 없어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나던 그 사람행여 오늘도 다시 만날까그날 밤 그 자리에 기다리는데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아 그날 밤 만났던 사람 나를 잊으셨나 봐​희미한 불빛 사이로 오고 가던 그 눈길 어쩔 수 없어나도 몰래 마음을 주면서 사랑한 그 사람오늘 밤도 행여 만날까그날 밤 그 자리에 마음 설레며그 사람 기다려도 오지를 않네자정은 벌써 지나 새벽으로 가는데아 내 마음 가져간 사람 신사동 그 사람​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눈길 피할수없어나도 몰래 사랑을 느끼며 만났던 그사람행여 오늘도 다시만날까그날밤 그자리에 기다리는데그 사람 오지 않고 나를 울리네시간은 자정 넘어 새벽으로 가는데아 ..

연상의 여인 - 윤민호

연상의 여인 - 윤민호이제는 잊어야 할당신의 얼굴에서수줍던 지난날에 내 모습을 봅니다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못 다한 사랑이 못 다한 내 노래가그리운 마음에서 당신 곁을 스치네 ​내 젊음을 엮어서 내 영혼을 엮어서사랑했던 여인 연상의 여인못 다한 사랑이 못 다한 내 노래가그리운 마음에서 당신 곁을 스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