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9 50

세월이 약 이겠지요 - 송대관

세월이 약 이겠지요 - 송대관세월이 약이겠지요 당신의 슬픔을괴롭다 하지말고 서럽다 울지를 마오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슬픔은 잊어버린다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세월이 약이겠지요​세월이 약이랍니다 이 몸의 슬픔을괴롭다 하지않고 서럽다 울지 않으리세월이 흐르면 상처의 아픔도 잊어버린다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세월이 약이겠지요

해 뜰 날 - 송대관

해 뜰 날 - 송대관꿈을 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슬픔도 괴로움도 모두모두 비켜라안되는일 없단다 노력하면은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산뜻하게 맑은날 돌아온단다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꿈을안고 왔단다 내가 왔단다슬픔도 괴로움도 모두모두 비켜라안되는일 없단다 노력하면은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뛰고 뛰고 뛰는 몸이라 괴로웁지만힘겨운 나의 인생 구름 걷히고산뜻하게 맑은날 돌아온단다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쨍하고 해뜰날 돌아온단다

돌려 줄 수 없나요 조경수

돌려 줄 수 없나요 조경수왜이렇게 생각날까 떠난줄을 알면서도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수 없나요처음만난 그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아~~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왜이렇게 생각날까 떠난줄을 알면서도사랑했던 이 마음을 돌려줄 수 없나요처음만난 그날처럼 당신의 고운 얼굴이날이면 날마다 꽃처럼 피어나서아~~오늘도 눈동자에 이슬이 맺혀지네

기적소리만 - 배성

기적소리만 - 배성가랑잎이 떨어지는 쓸쓸한 정거장정든 그 사람을 멀리 보내고 나홀로 섰네사랑을 하면서도 보내야 하는사나이 이 가슴을 알겠냐만은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내 마음 알고 갔겠지기적도 잠이 드는 적막한 정거장비에 젖고 젖은 가로등 밑에 나홀로 섰네사나이 두 주먹에 흘러 내리는뜨거운 이 눈물을 알겠냐만은기적소리만 기적소리만은내마음 알고 갔겠지

사나이 부르스 - 배성

사나이 부르스 - 배성사랑을 하려거든 불같이 뜨겁게 하고이별을 하려거든 미련도 후회도 버려라서로가 좋아서 사랑 했다가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아아미움도 원망도 가슴에 상처도사나이 답게 사나이 답게잊어 버려라사랑을 하려거든 불같이 뜨겁게 하고이별을 하려거든 미련도 후회도 버려라서로가 좋아서 사랑 했다가서로가 싫어서 헤어졌다면 아..미움도 원망도 가슴에 상처도사나이 답게 사나이 답게잊어 버려라

사랑은 아무나하나 -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하나 - 태진아(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사랑은 아무나 하나 눈이라도 마주쳐야지만남의 기쁨도 이별의 아픔도 두 사람이 만드는것어느 세월에 너와 내가 만나 점하나를 찍을까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사랑은 아무나 하나 사랑은 아무나 하나)사랑은 아무나 하나 흔히 하는 얘기가 아니지만나도 만나도 느끼지 못하면 외로운건 마찬가지야어느 세월에 너와 내가 만나 점하나를 찍을까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어느 세월에 너와 내가 만나 점하나를 찍을까사랑은 아무나 하나 어느 누가 쉽다고 했나

사랑찾는 여수항 - 남수련

사랑찾는 여수항 - 남수련오동도 동백꽃이 빨갛게 탈때마다풋내기 가시내의 가슴도 타네밤열차는 종점이라 목이메어 울어대고다정하게 돌산대교 걸어가는 젊은연인묽 맑은 여수항에 마음착한 아가씨는오늘도 기다리네​삼백리 한려수도 굽이돌아 여수항에항구의 머슴아는 사랑을 찾네실비오는 부둣가에 파도소리 처량한데날개젖은 갈매기는 짝을 지어 잠들었네물 맑은 여수항에 믿음직한 머슴아는오늘도 기다리네

아직도 밀려오는 그리움 - 남수련

아직도 밀려오는 그리움 - 남수련정을 주고 떠났지만 언젠가는 잊혀지겠죠길을 가도 보이네요, 허전해서 그렇겠지요하루 이틀, 한 달 두 달, 몇 해가 흘렀지만아직도 사무치는 외로움을 어찌할까​​정을 주고 떠난 사람 생각한들 무엇 하나요그렇게도 떠나기를 아쉬워하던 그 사람을한때나마 잊으려고 미워도 해봤지만아직도 밀려오는 그리움을 어찌할까

인생은 나그네 - 남수련

인생은 나그네 - 남수련웃고 오는 인생이냐 울고 가는 나그네냐대장군 마루턱에 고향집이 그립구나짓궂은 운명 속에 떠다니는 나그네 몸돌부리 사나운데 눈물 속에 길은 멀다​허무한 게 인생이냐 덧없는 게 청춘이냐애달픈 그 사랑에 조각조각 날아간 꿈죄많은 이 아들을 자나깨나 기다리며어머니 오지랍에 눈물인들 마르오

기타에 울음 실어 - 남수련

기타에 울음 실어 - 남수련명색이 사나이라 울긴들 하랴울음을 웃음삼아 노래부른다 내 가슴 벌판 위에 재를 뿌린 그대는 오늘밤 어느 땅에 잔을 들고 우느냐외롭다 우는 네가 천진함이냐야속다 웃는 내가 잔인함이냐 무너진 모래처럼 속절없는 이 몸은 흘러간 그 항구에 옛곡조를 보낸다기타에 울음 실어 꿈은 길고나풍기는 가락마다 하소가 언다 오늘은 달도흐린 그날 밤과 같고나 잔들고 우는 밤에 사모쳐라 옛곡조를 보낸다.

선생님 - 나훈아

선생님 - 나훈아꿈많은 내가슴에 봄은왔는데 봄은왔는데알고도 모르는체 알면서도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아~사랑한다 고백하고 싶어도여자로 태어나서 죄가될까봐안녕 안녕 선생님 멀리떠나 가렵니다. 부풀은 이가슴에 꽃은피는데 꽃은피는데보고도 모르는체 모르는체 돌아선 선생님 선생님아~님이라고 불러보고 싶어도여자의 마음으로 죄가될까봐안녕 안녕 선생님 이발길을 돌립니다.

샌프란시스코 - 조미미

샌프란시스코 - 조미미비너스동상을 얼싸 안고 소곤대는 별 그림자 금문교 푸른 물에 찰랑대며 춤춘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나는 야 꿈을 꾸는 나는 야 꿈을 꾸는 아메리칸 아가씨 네온의 불빛도 물결 따라 넘실대는 꽃 그림자 달콤한 그 키스에 쌍고동이 울린다 불러라 샌프란시스코야 태평양 로맨스야 내일은 뉴욕으로 내일은 뉴욕으로 떠나가실 임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