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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시절 - 김만수

푸른시절 - 김만수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수줍어 말 못하고 얼굴만 숙이는데앞서간 발자욱이 두 눈에 가득차네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 못해도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 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수줍어 말 못하고 얼굴만 붉히는데햇살이 눈에 들어 두 눈이 반짝이네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 못해도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 것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 못해도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 것

김포가도 - 문주란

김포가도 - 문주란 김우연 남진그렇게도 떠나기를 아쉬워한 사람을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창밖을 스쳐가는 싸늘한 바람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속에 사라졌네수많은 별같은 추억을 안고쓸쓸하게 돌아오는 밤 깊은 김포가도그렇게도 헤어지길 망설이던 사람을보내고 돌아오는 김포가도두 눈에 아롱지는 가버린 얼굴쌓이고 쌓였던 지난 사연 구름 속에 사라졌네수많은 별같은 추억을 안고쓸쓸하게 돌아오는 밤 깊은 김포가도

고귀한 선물 - 장은아

고귀한 선물 - 장은아갈매기 날으는 바닷가에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파도가 밀려와 속삭여 줄때도 그대가 없으면 쓸쓸하겠네 행복이 가득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세상 어디에 서 있을 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랄라 랄라 행복이 가득찬 나의 인생은 그대가 전해준 고귀한 선물 이세상 어디에 서 있을 지라도 그대가 있으니 슬프지 않네...

연락선은 떠난다 - 주현미

연락선은 떠난다 - 주현미쌍고동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잘가소 잘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흘리면서떠나갑니다 아 아 울지를 말아요파도는 출렁 출렁 연락선은 떠난다정든 님 부여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오로지 그대만을 오로지 그대만을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삼키면서떠나갑니다 아 아 울지를 말아요바람은 살랑 살랑 연락선은 떠난다뱃머리 꾸짖는 안타까운 조각달언제나 임자만을 언제나 임자만을사랑하는 까닭에 끝없이 지향없이떠나갑니다 아 아 잊지를 말아요

세월이 약이겠지요 - 윤미순

세월이 약이겠지요 - 윤미순세월이 약이겠지요 당신의 슬픔을괴롭다 하지말고 서럽다 울지를 마오세월이 흐르면 사랑의 슬픔은 잊어버린다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세월이 약이랍니다 이 몸의 슬픔을괴롭다 하지않고 서럽다 울지 않으리세월이 흐르면 상처의 아픔은 잊어버린다이 슬픔 모두가 세월이 약이겠지요세월이 약이겠지요

가슴아프게 - 남진 / 문주란

가슴아프게 - 남진 / 문주란당신과 나 사이에 저 바다가 없었다면 쓰라린 이별만은 없었을 것을 해 저문 부두에서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 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당신과 나 사이에 연락선이 없었다면 날 두고 떠나지는 않았을 것을 아득히 바다 멀리 떠나가는 연락선을 가슴 아프게 가슴 아프게 바라보지 않았으리갈매기도 내 마음 같이 목메어 운다

어리석은 내 마음 - 진보라

어리석은 내 마음 - 진보라랄라~~~~~~ 랄라~~~~ 랄랄차 두잔시켜 놓고 음악을 들으며행복했던 그 시절 그 추억이 내 마음 아프게 하네담배연기 처럼 허무하게 불타버린사랑의 계절 그 사랑도 모두가 미워 미워 미워​랄라~~~~~~ 랄라~~~~ 랄랄차 두잔시켜 놓고 음악을 들으며행복했던 그 시절 그 추억이 내 마음 아프게 하네담배연기 처럼 허무하게 불타버린사랑의 계절 그 사랑도 모두가 미워 미워 미워

남자가 애태울때 - 송대관

남자가 애태울때 / 송대관행복했던 그 시절이 끝나는 순간에헝크러진 마음 달래보려고 거리를 나섰다그러나 단 한가지 못 잊는 것은 임의 얼굴입니다 안타까워요 안타까워요끝나버린 사랑에 남자는 애태웁니다 행복했던 그 시절이 끝나는 순간에헝크러진 마음 달래보려고 거리를 나섰다그러나 단 한가지 못 잊는 것은 임의 얼굴입니다 안타까워요 안타까워요끝나버린 사랑에 남자는 애태웁니다

혼자 랍니다 - 송대관

혼자 랍니다 / 송대관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지금은 혼자랍니다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나를 두고 어디로 갔소살짝이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사랑을 속삭일 때는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지금은 혼자랍니다 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지금은 혼자랍니다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나를 두고 어디로 갔소당신과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사랑을 속삭일 때는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했는데지금은 혼자랍니다.

물방아 고향 - 배호(경음악)

물방아 고향 / 배호(경음악)물방아 고향싫어 모두 떠나도나홀로 남아살자 초가삼간에옥같이 기름진땅 내가 다듬고얼룩소 논밭갈아 씨를 뿌리며한평생 살고지고 물방아 고향 흙냄새 풀냄새를 맡고 살아도나혼자 지키련다 꽃피는 마을청대숲 화전밭을 내가 가꾸고시냇가 언덕에서 풀피리 불며희망에 살고지고 물방아 고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