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7 50

보고싶은 얼굴 - 민해경

보고싶은 얼굴 - 민해경내 사랑 어디쯤에 있나 밤은 더 외로워만 지고눈으로 주고 받던 말이 손으로 느껴지는데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 향해 있어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메마른 가슴 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혼자서 지새우는 밤에 보고싶은 사람라라라라내 사랑 어디쯤에 있나 밤은 더 외로워만 지고눈으로 주고 받던 말이 손으로 느껴지는데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 향해 있어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싶은 얼굴메마른 가슴 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혼자서 지새우는 밤에 보고싶은 사람

차표 한장 - 송대관

차표 한장 / 송대관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열차에 몸을 실었다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그리움이 가슴을 적시네너는 상행선 나는 하생선추억이 나를 울리네차표 한장 손에 들고 떠나야 하네예정된 시간표대로 떠나야 하네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열차에 몸을 실었다사랑했지만 갈길이 달랐다이별의 시간표대로 떠나야했다달리는 차창에 비가 내리네그리움이 가슴을 때리네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추억이 나를 울리네

무시로 - 나훈아

무시로 - 나훈아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님이라면 미워도 미워 말아요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무시로 무시로 그리울때 그때 울어요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울 어 요

비 내리는 영동교 - 주현미

비 내리는 영동교 - 주현미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거야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눈물에 젖어하염없이 걷고 있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잊어야지 하면서도 못 잊는 것은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 봐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헤매 도는 이 마음그 사람은 모를 거야 모르실거야비에 젖어 슬픔에 젖어 아픔에 젖어하염없이 헤매이네 밤비 내리는 영동교생각말자 하면서도 생각하는 건미련 미련 미련 때문인가 봐

잊혀진 계절 / 이용

잊혀진 계절 / 이용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뜻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여졌지요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언제나 돌아 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언제나 돌아 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이룰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꿈속의 고향 - 이상열

꿈속의 고향 - 이상열가고파도 갈 수 없는 고향이기에보고파도 볼 수 없는 어머니기에하늘가의 흰 구름 바라보면서향수에 젖어보는 사나이 마음천리타향 먼 곳에서 눈물집니다​꿈속에서 그려보는 고향이기에문안드릴 기약 없는 어머니기에밤하늘의 별들을 헤어보면서어머님 만수무강 비는 이 마음천리타향 먼 곳에서 눈물집니다

무정한 연락선 - 미미성자매

무정한 연락선 - 미미성자매갈 매기 울어대 는 석양 지는 항구에안타 까운 정을 남겨놓고가 는곳이 어데든가요 가는님아 야속 하구나 못믿을 못믿을 마도로스 마도로스냐내사랑 끊어놓고 원수의 쌍고동아너 혼자만 가느냐.파 도가 구비치는 이별 슬픈 항구에헤어 지는 사랑 그만인데안 타까워 나는 왜 우나 언제 다 시오시겠어요속으며 속으며 못믿을마음 못믿을마 음알고나 가주세요 원수의 쌍고동아미련싣고 가거라

빈잔 - 설운도

빈잔 - 설운도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가여운 나의 여인이여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을 채워주​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하염없이 바라보네 내 마음도 따라 우네가여운 나의 여인이여외로운 사람끼리 아~ 만나서 그렇게 또 정이 들고어차피 인생은 빈 술잔 들고 취하는 것그대여 나머지 설움은 나의 빈잔을 채워주나의 빈잔을 채워주

차 한잔 때문에 - 오기택

차 한잔 때문에 - 오기택미련이 남은채로 한마디 말못하고 바라보는비 오는 창가에서 마주보고 앉어이별이 서러워서 눈물로 마신 찻잔이밤이 다가도 안녕은 서러워아~~아 가슴을 적시는 싸늘한 차 한잔​사랑이 애달퍼서 가슴만 태우면서 바라보는이슬이 맺힌눈에 흘러내린 눈물입술을 깨물면서 눈물로 마신 찻잔이밤이 다되도 이별은 서러워아~~아 추억을 적시는 슬픔의 차 한잔

해후 - 오은주

해후 - 오은주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걸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 진 우리의 만남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었어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예전에 그랬듯이 마주보며 사랑하고파어쩌면 나 당신을 볼 수 없을 것 같아사랑해 그 순간만은 진실이였어

너무 합니다 - 김지희

너무 합니다 - 김지희마지막 한마디 그 말은나를 사랑한다고돌아올 당신은 아니지만진실을 말해줘요떠날 땐 말없이 떠나가세요날 울리지 말아요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당신은 너무합니다조용히 두 눈을 감고서당신을 그려봅니다너무나 많았던추억들을 잊을 수가 없어요떠나간 당신은 야속하지만후회하지 않아요너무합니다 너무합니다당신은 너무합니다

막차로 떠난 여인 - 김연자

막차로 떠난 여인 - 김연자하얀 손을 흔들며 입가에는 예쁜 미소 짓지만커다란 검은 눈에 가득 고인 눈물 보았네차창가에 힘없이 기대어 나의 손을 잡으며안녕이란 말한마디 다 못하고 돌아서 우네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그녀 실은 막차는 멀리멀리 사라져 가버리고찬바람만 소리내어 내 머리를 흩날리는데네가 멀리 떠난후 나는 처음 외로움을 알았네눈물을 감추려고 먼하늘만 바라보았네언제 다시 만날 수 있나 기약도 할 수 없는 이별그녀의 마지막 남긴 말 내 맘에 내 몸에 봄 오면 예전에는 너와나 다정스런 친구로만 알았네네가 멀리 떠난 후 사랑인줄 나는 알았네네가 돌아오는 날 나는 너를 맞으며 말하리라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 말을 할테야언제 다시 만..

그냥 갈 수 없잖아 - 강병철과 삼태기

그냥 갈 수 없잖아 - 강병철과 삼태기그냥 갈 수 없잖아 하던 말이 너무 많은데그냥 갈 수 없잖아 마음도 가져가야지잔디밭에 마주 앉아 눈쌈하던 너와 나그 때가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그러나 이젠 꿈이야 (반복) 그냥 갈 수 없잖아 하던 말이 너무 많은데그냥 갈 수 없잖아 마음도 가져가야지잔디밭에 마주 앉아 눈쌈하던 너와 나그 때가 좋았지 한없이 좋았지그러나 이젠 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