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8 50

이젠 사랑할수 있어요 - 해바라기

이젠 사랑할수 있어요 - 해바라기난 눈물이 메마른 줄 알았어요여태 사랑은 다시 못할 줄 알았어요오늘 난 자욱한 연기 사이로 사랑의 창을 보았어요난 지금껏 어둔 밤을 헤맸어요여태 지워야 할 기억이 너무 많았어요오늘 난 식어버린 마음 구석에 사랑의 불씨를 당겼어요이제 다시 이제 다시 사랑할 수 있어요이제 진정 이제 진정 웃을 수 있어요방금 하신 얘기 그 눈길이 아쉬워 그대 곁에서 훨훨 떠날 수는 없어요​이제 다시 이제 다시 사랑할 수 있어요이제 진정 이제 진정 웃을 수 있어요방금 하신 얘기 그 눈길이 아쉬워 그대 곁에 훨훨 떠날 수는 없어요​떠날 수는 없어요

거울도 안보는 여자 - 태진아

거울도 안보는 여자 - 태진아사랑 찾아 헤매 도는 쓸쓸한 여자오늘밤은 그 어디서 외로움을 달래나입가에 머문 미소는 내 마음 흔들고수수한 너의 옷차림 나는 좋아거울도 안보는 여자 거울도 안보는 여자외로운 여자 오늘밤 나하고 우 ~ 사랑할꺼나 이 거리를 지날 때면 생각이 난다향기없는 꽃이지만 난 널 사랑하나 봐입가에 머문 미소는 내 마음 흔들고수수한 너의 옷차림 나는 좋아거울도 안보는 여자 거울도 안보는 여자외로운 여자 오늘밤 나하고 우 ~ 사랑할꺼나.

고향이 남쪽이랬지 - 송대관

고향이 남쪽이랬지 - 송대관그 사람 고향이 남쪽 이랬지내 가슴에 머물다 간 그때 그 사람서울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누구에게 물어봐도 아무도 몰라좋아했는데 보고 싶은데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본 사람 없나봐 그리운 그 사람고향이 남쪽 이랬지​아마도 고향이 남쪽 이랬지계절처럼 머물다 간 그때 그 사람이곳을 떠났는지 어디로 갔는지누구에게 물어봐도 간 곳을 몰라사랑했는데 보고 싶은데꼭 한번 만나고 싶은데여기엔 없나봐 그리운 내 사람고향이 남쪽 이랬지 고향이 남쪽 이랬지

널 그리며 - 박남정

널 그리며 - 박남정별빛 반짝이는 저 하늘아래도시의 가로등 웃음지을 때난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지아무런 말없이 홀로 거니네외로운 밤 소리 없이어디론지 가고 싶어흘러가는 구름처럼정처 없는 이내 발걸음 허전한 내 마음 그대는 알거야귓가에 맴도는 그대의 속삭임왜이리 내 마음 적시어 있는지애타는 마음을 너는 알겠지왜 난 이리 널 그리는 걸까왜 내 모습 보이지 않는 걸까너는 내 마음을 알고 있겠지우린 서로 사랑하니까어둑어둑해진 밤하늘 아래어딘가 들리는 휘파람 소리난 무슨 생각에 잠겨있는지아무런 말없이 홀로 거니네 외로운 밤 소리 없이 어디론지 가고 싶어흘러가는 구름처럼 정처 없는 이내 발걸음

무정 부르스 - 강승모

무정 부르스 - 강승모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변해버린 당신이기에내 곁에 있어 달라 말도 못하고떠나야 할 이 마음 추억 같은 불빛들이흐느껴 우는 이 밤에상처만 남겨두고 떠날 갈 길을무엇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믿어왔던 당신이기에쏟아져 흐른 눈물 가슴에 안고돌아서는 이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갈 길을 막아서지만추억이 아름답게 남아 있을 때미련 없이 가야지

빙글빙글 - 나미

빙글빙글 - 나미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눈치만 보고 있지늘 속삭이면서도 사랑한다는그 말을 못 해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 늘 가깝지도 않고멀지도 않은 우리 두 사람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 마음만 흠뻑 젖어 가네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빙글빙글 돌고 여울져 가는 저 세월 속에좋아하는 우리 사이 멀어질까 두려워어떻게 하나 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멀어질까 두려워 그저 바라만 보고 있지 그저 속만 태우고 있지늘 가깝지도 않고 멀지도 않은우리 두 사람 그리워지는 길목에 서서마음만 흠뻑 젖어 가네 어떻게 하나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 가는 저 세월 속에 좋아하는 우리 사이멀어질까 두려워 어떻게 하나우리 만남은 빙글빙글 돌고여울져가는 저 세월 ..

호랑나비 - 김흥국

호랑나비 - 김흥국허! 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도대체 한사람도 즐겨찾는이 하나없네허! 예~하루이틀 기다려도도대체 사람없네 이거참 속상해속상해 못살겠네호랑나비야날아봐하늘높이 날아봐호랑나비야 날아봐구름위로 숨어봐​허! 예에~아싸!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도대체 한사람도 즐겨찾는이 하나없네호랑나비야 날아봐 하늘높이 날아봐호랑나비야 날아봐구름위로 숨어봐예이예 숨어봐예이 숨을까숨었다 하하하하하하

호랑나비 - 김홍경

호랑나비 - 김홍경허! 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도대체 한사람도 즐겨찾는이 하나없네허! 예~하루이틀 기다려도도대체 사람없네 이거참 속상해속상해 못살겠네호랑나비야날아봐하늘높이 날아봐호랑나비야 날아봐구름위로 숨어봐​허! 예에~아싸!호랑나비 한마리가 꽃밭에 앉았는데도대체 한사람도 즐겨찾는이 하나없네호랑나비야 날아봐 하늘높이 날아봐호랑나비야 날아봐구름위로 숨어봐예이예 숨어봐예이 숨을까숨었다 하하하하하하

돌아 와 - 박우철

돌아 와 - 박우철헤어지던 그날밤도 안개 쌓이고 마주치는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잘가라는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외로운길 떠나왔는데잊지못해 다시찾은 그날 밤거리 세월가도 추억처럼 흐르는 안개그리운 마음 따라 아쉬운 미련 목메이게 부르는 이름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헤어지던 그날밤도 안개 쌓이고 마주치는 눈동자엔 이슬이 맺혀잘가라는 그 한마디 말도 못하고 외로운길 떠나왔는데잊지못해 다시찾은 그날 밤거리 세월가도 추억처럼 흐르는 안개그리운 마음 따라 아쉬운 미련 목메이게 부르는 이름돌아와 다시 돌아와 돌아와 내게 다시 돌아와

당신 - 김정수

당신 - 김정수내 품에 안기어 곤히 잠든 그대여어느덧 그대 눈가에도 주름이 졌네내 가슴에 묻혀 꿈을 꾸는 그대여야위어진 그댈 바라보니 눈물이 솟네고왔던 여자의 순정을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한마디 원망도 않은채긴 세월을 보냈지난 맹세 하리라 고생 많은 당신께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그대를 사랑하리​고왔던 여자의 순정을이 못난 내게 바쳐두고한마디 원망도 않은채긴 세월을 보냈지난 맹세 하리라 고생 많은 당신께이 생명 다하는 날까지그대를 사랑하리

대동강 편지 - 나훈아

대동강 편지 - 나훈아대동강아 내가 왔다 을밀대야 내가 왔다우표없는 편지속에 한 세월을 묻어 놓고 지금은 낯설은 나그네 되어 칠백리 고향길을 찾아왔다고 못 본체마라 못 본체마라 반겨 주렴아​대동강아 내가 왔다 부벽루야 내가 왔다주소없는 겉 봉투에 너의 얼굴 그리다가 눈보라치던 밤 달도 없던 밤 울면서 떠난 길을 돌아왔다고 못 본체하네 못 본체하네 반겨 주렴아

정 주지 않으리 - 김승덕

정 주지 않으리 - 김승덕사랑하다 헤어지면 그만인줄 나는 알았는데헤어지고 남는 것은 눈물보다 정이었네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번 다시 주지 않으리​미워하고 돌아서면 잊혀질줄 나는 알았는데이별 뒤에 남는 것은 미련보다 정이었네이제는 그 누구를 다시 사랑하더라도정주지 않으리라 정주지 않으리라사랑보다 깊은 정은 두번 다시 주지 않으리

싫다 싫어 - 현철

싫다 싫어 - 현철당신아닌 다른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이렇게도 애를 태우나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 이야기​당신아닌 다른 사람도 얼마든지 많고 많은데왜 하필 당신만을 사랑하고 괴로움에 눈물 흘리나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생각을 말자당신의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철없이 보내버린 내가 너무 미워서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 이야기​싫다 싫어 꿈도 사랑도 싫다 싫어 모든것이세가닥 거미줄에 묶인줄도 모르고철없이 보내버린 내가너무 미워서아차해도 뉘우쳐도 모두가 지난 이야기

하얀 목련 - 양희은

하얀 목련 - 양희은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봄비 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사랑이어라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잊을수 있을까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갈색 추억 - 한혜진

갈색 추억 - 한혜진희미한 갈색등불아래싸늘히식어가는 커피잔사람들은 모두가 떠나고나만 홀로 남은 찻집아무런 약속도 없는데그사람 올리도 없는데나도 몰래 또다시 찾아온지난날 추억속의 찻집​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끝없이 행복했는데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갈색등 불빛만 남아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희미한 갈색 추억​우리는 나란히 커피를 마시며뜨거운 가슴 나누었는데음악에 취해서 사랑에 취해서끝없이 행복했는데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갈색등 불빛만 남아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희미한 갈색 추억어느날 갑자기 그대는 떠나고갈색등 불빛만 남아외로운 찻잔에 싸늘한 찻잔에희미한 갈색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