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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많은 아저씨 - 송대관

인정 많은 아저씨 / 송대관인정 많은 아저씨가 한 세상 살아온 길지나온 옛 이야기는 흐뭇한 사연도 많아나에게도 꿈은 있고 못 잊을 추억도 있어그리운 사람 생각날까봐 할말을 못했습니다 인정 많은 아저씨가 한 세상 살아온 길추억어린 옛 이야기는 사연도 많았었대요나에게도 꿈은 있고 못 잊을 추억도 있어그리운 사람 생각날까봐 할말을 못했습니다.

하얀 면사포 - 어니언스

하얀 면사포 / 어니언스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허전한 내마음은 달랠 길 없다오웃으며 떠나야 할 당신이기에새하얀 면사포에 얼룩이 질 때남몰래 내 눈에는 눈물 고였다오​창밖에 낙엽지고 그대 떠나가면허전한 내 마음은 달랠 길 없다오한 쌍의 비둘기 날아갈때에막다른 골목길에 기대어 서서당신의 행복만을 빌고 있었다오

미련 - 신중현과 엽전들

미련 / 신중현과 엽전들내 마음이 가는 그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갈 수 없는 먼 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할 때에보고 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음이여 미련 없이 잊으려 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 볼까나기약한 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워하네먼 훗날에 돌아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음음음음음 음음음음음 음음음음음 음음음음음

서울 야곡 - 전영

서울 야곡 / 전영봄비를 맞으면서 충무로 걸어갈 때쇼윈도우 글라스엔 눈물이 흘렀다이슬처럼 꺼진 꿈속에는잊지 못할 그대 눈동자샛별같이 십자성같이 가슴에 어린다​보신각 골목길을 돌아서 나올 때엔찢어버린 편지에는 한숨이 흘렀다마로니에 잎이 나부끼는네 거리에 버린 담배는내 맘같이 그대 맘같이 꺼지지 않더라​네온도 꺼져가는 명동의 밤거리에어느 님이 버리셨나 흩어진 꽃다발레인코트 깃을 올리며오늘 밤도 울어야 하나바가본드 마음 아픈 서울 엘레지

처녀 뱃사공 - 투에이스

처녀 뱃사공 / 투에이스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스치면군인간 오라버니 소식이 오네큰애기 사공이면 누가 뭐라나늙으신 부모님을 내가 모시고에헤햐 데헤야 노를 저어라삿대를 저어라. 낙동강 강바람이 치마폭을 헤치면고요한 처녀가슴 물결이 이네오라비 제대하면 시집 보내마어머님 그말씀이 수줍어 질때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삿대를 저어라.

그 시절 그 사람 - 이수미

그 시절 그 사람 / 이수미당신과 만났다가 혜어지는 그순간에어쩔수 없는 마음 울기는 했지만먼후일 흘러간 지금에는그 시절 그 사람을 못잊을 마음후회도 미련도 나에겐 없다 ​당신과 만났다가 헤어지는 그순간에생각도 못한 이별 울기는 했지만그 님이 가버린 지금에는그 시절 그 사람을 못잊을 마음후회도 미련도 나에겐 없다

부탁 - 송대관

부탁 / 송대관나를 보세요 나를 보세요이렇게 웃고 있잖아요지난 일일랑 잊어버리고날 두고 가지 마세요세월이 흘러서 가면 설움도 슬픔도잊을 겁니다 잊을 거예요까맣게 잊을 겁니다지난 일일랑 잊어버리고웃으며 살아갑시다 세월이 흘러서 가면 설움도 슬픔도잊을 겁니다 잊을 거예요까맣게 잊을 겁니다지난 일일랑 잊어버리고웃으며 살아갑시다웃으며 살아갑시다(반복).

눈이 큰 아이 - 버들피리

눈이 큰 아이 / 버들피리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청바지를 즐겨 입던 눈이 큰 아이이슬비 오는 밤길에는 우산을 들고말없이 따라오던 눈이 큰 아이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지금은 어딨을까 눈이 큰 아이​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청바지를 즐겨 입던 눈이 큰 아이힌눈이 오는 밤길에는 두손을 잡고말없이 걷자 하던 눈이 큰 아이내 마음에 슬픔 어린 추억 있었지지금도 생각나는 눈이 큰 아이

혼자 랍니다 - 나상국

혼자 랍니다 / 나상국이별은 이별은 생각도 못 했는데지금은 혼자랍니다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나를 두고 어데로 갔소살짜기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사랑을 속삭일 때는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 했는데지금은 혼자랍니다 이별은 이별은 생각도 못 했는데지금은 혼자랍니다나는 나는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나를 두고 어데로 갔소당신과 둘이서 사랑을 할 때는사랑을 속삭일 때는이별 이별은 생각도 못 했는데지금은 혼자랍니다

어디쯤 가고 있을까 - 이승재

어디쯤 가고 있을까 / 이승재꽃잎은 바람결에 떨어져강물을 따라 흘러가는데떠나간 그 사람은 지금은어디쯤 가고 있을까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떠날 줄 몰랐는데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그 사람은 그 사람은어디쯤 가고 있을까​그렇게 쉽사리 떠날 줄은떠날 줄 몰랐는데한마디 말없이 말도 없이 보내긴 싫었는데그 사람은 그 사람은어디쯤 가고 있을까어디쯤 가고 있을까

미인 - 울랄라세션

미인 / 울랄라세션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싶네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싶네그 누구나 한번보면 자꾸만 보고있네그 누구의 애인인가 정말로 궁금하네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한번보고 두번보고 자꾸만 보고싶네아름다운 그 모습을 자꾸만 보고싶네나도 몰래 그 여인을 자꾸만 보고있네그들 모두 넋을잃고 자꾸만 보고있네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모두 사랑하네 나도 사랑하네

울면서 예배를 - 현미

울면서 예배를 / 현미울면서 기도하는 채플 눈물이 흐른 얼굴에은은히 들리는 종소리 내 마음 아프게 하네가슴 속에 사무치는 첫사랑의 그 추억이사라지지 않는 내 마음 눈물만 흘러내린다아무리 목 메이게 불러도돌아올 길 없는 그 사람울면서 기도하는 채플 눈물이 흐른 얼굴에은은히 들리는 종소리 내 마음 아프게 하네​아무리 목 메이게 불러도돌아올 길 없는 그 사람울면서 기도하는 채플 눈물이 흐른 얼굴에은은히 들리는 종소리 내 마음 아프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