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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랑을 받기도 하고 사랑을 주기도 합니다.

사랑은 주는 만큼 여유로워지고 평화로워집니다.살아가면서 우리는 사랑을 받기도 하고사랑을 주기도 합니다.그리고 사랑을 받으면 무척이나 즐겁고 좋아집니다.하지만 그 사랑은 기쁨이면서한편으로 마음엔 부담이 쌓입니다.그런 마음이 없다면 우리는 이미 너무 이기적인마음의 상태입니다.그러나 사랑을 주면 받는 것보다 더 기쁘고 후련합니다.사랑을 주기란 처음에는 나만 손해보는 것 같고망설여지지만 그 사랑을 주고 나면마음에 평화가 오고 마치 위대한 일이라도한 것처럼 기쁘고 뿌듯해집니다.사랑은 주는 만큼 여유로워지고 평화로워집니다.사랑은 주는 만큼 나를 더 커지게 하고풍요롭게 합니다.내가 이 사람에게 주는 사랑은 이 사람에게서되돌려 받을 수도 있지만 되돌려 받지못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주는 사람은 그 사랑을 주는 조건이 ..

지혜로운 삶 2024.07.10

세상에서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 때는 친구가 내 곁에 없다고 생각될 때입니다

친구란세상에서..가장 행복할 때는....친구를 사랑하는 맘이 남아 있을 때이고세상에서 가장 울고 싶을 때는친구가 내 곁을 떠나갈 때입니다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싶을 때는친구가 점점 변해갈 때이고세상에서 가장 두려울 때는친구가 갑자기 차가워질 때입니다세상에서 가장 비참할 때는친구가 나의 존재를 잊으려할 때이고세상에서 가장 웃고 싶을 때는친구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세상에서 가장 고마울 때는친구가 나의 마음을 알아줄 때이고세상에서 가장 편안할 때는친구가 내 곁에 머물러 있을 때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친근하게 느낄 때는친구의 손을 꼭 잡고 마주앉아 있을 때이고세상에서 가장 외롭다고 느껴질 때는친구가 내 곁에 없다고 생각될 때입니다- 옮겨온글 -도쿄 아가씨 - 후지야마 이치로

지혜로운 삶 2024.07.10

모두들 세상에 나와 혼자 멀고 먼 길을 갑니다.

살아있는 것 중에 외롭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힘겨움을 이기지 않고 아름답게 거듭나는 것은 없습니다.작은 꽃 한 송이도땡볕과 어두움과 비바람을똑같이 견딥니다.살아있는 것 중에외롭지 않은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들판의 미루나무는늘 들판 한 가운데서 외롭고,산비탈의 백양나무는산비탈에서 외롭습니다.여럿이 어울려 흔들리는 들풀도다 저 혼자씩은 외롭습니다.모두들 세상에 나와혼자 먼 길을 갑니다.나만 외로운게 아니라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외롭습니다.근본적으로 우리 모두는외로운 존재인 것입니다.- 옮겨온글 -감나무 언덕 집 - 코자이 카오리

지혜로운 삶 2024.07.10

물은 자리를 다투지 않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더불어 함께 흐릅니다.

물처럼 살라는 것은물은 흐르다 막히면 돌아가고,갇히면 채워주고 넘어갑니다.물은 빨리 간다 뽐내지 않고늦게 간다 안타까워하지 않습니다.물은 자리를 다투지 않고앞서거니 뒤서거니 더불어 함께 흐릅니다.물은 흘러온 만큼 흘려보내고흘러간 만큼 받아들입니다.물처럼 살라는 것은막히면 돌아가고,갇히면 나누어주고 가라는 것입니다.물처럼 살라는 것은빨리 간다 늦게 간다 조급해 말고,앞선들 뒤선들 괘념치 말라는 것입니다.물처럼 살라는 것은받은 만큼 나누고,나눈 만큼 받을 것이라는 것입니다.흐르는 물 못내 아쉽다고붙잡아 가두면 언젠가 넘쳐가듯가는 세월 못 잊어 붙잡고 있으면그대로 마음의 짐이 되어 고통으로 남는답니다.물처럼 살라는 것은미움도 아픔도물처럼 그냥 흘려 보내라는 것입니다.물처럼 살라는 것은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다바다..

지혜로운 삶 2024.07.10

한 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 지라도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 가슴속에 따뜻한 느낌 전해옵니다

행복을 열어가는 사람평소에 관심 없던 사람도어느 날 부드러운 눈길 따뜻한 미소로살며시 건네주는 사탕 몇 알에가슴 따뜻해 짐을 느낍니다한 번 만난 적 없는 사람일 지라도서로 밝은 미소로 인사하면가슴속에 따뜻한 느낌 전해옵니다자주 만난 적 없는 사람이밝은 미소로 격려를 전해줄 때가슴속에 따뜻한 마음이 전해집니다짧은 순간 짧은 한마디에서도서로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느낌으로살아있음이 행복임을 가슴으로 느껴봅니다오늘 내가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밝은 미소 따뜻한 한마디로행복을 전해줄 수 있다면나도 또한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옮겨온글 -목숨도 바치렵니다 - 아키야마 료코

지혜로운 삶 2024.07.10

성숙해 가는 것은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

아무도 삶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아무도 삶을다 알 수는 없습니다.하지만 누구나삶을 이해 할 수는 있습니다.우리가 바라며 성숙해 가는 것은서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서로의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궁극적으로 삶을 이해하는 사람만이글을 쓸 수 있고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으며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삶을 이해하는 사람은..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누군가의 잘못을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인생의 아픔을 알기에누군가의 아픔을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끝까지 버리지 않습니다.- 옮겨온글 -마지막 기차를 타고 - 미즈키 케이

지혜로운 삶 2024.07.10

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 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

침묵하는 연습으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라나는 좀 어리석어 보이더라도침묵하는 연습을 하고 싶다.그 이유는 많은 말을 하고 난 뒤일수록더욱 공허를 느끼기 때문이다.많은 말이 얼마나 사람을 탈진하게 하고얼마나 외롭게 하고 텅비게 하는가?나는 침묵하는 연습으로본래의 나로 돌아가고 싶다.내 안에 설익은 생각을 담아두고설익은 느낌도 붙잡아 두면서 때를 기다려무르익히는 연습을 하고 싶다.다 익은 생각이나 느낌 일지라도더욱 지긋이 채워 두면서 향기로운 포도주로발효 되기를 기다릴 수 있기를 바란다.침묵하는 연습,비록 내 안에 슬픔이건 기쁨이건.더러는 억울하게 오해받는 때에라도해명도 변명조차도 하지 않고무시해 버리며 묵묵하고 싶어진다.- 옮겨온글 -에노시마 엘리지 - 미즈모리 카오리

지혜로운 삶 2024.07.10

서로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 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거리에는 일방통행길이 있지만사람의 감정에는일방통행이 없습니다.내가 좋아하면당신도 나를 좋아하고내가 미워하면당신도 나를 미워합니다.그가 슬프면내 마음에도 슬픔이 번지고그가 웃으면내 마음에도 기쁨이 퍼집니다.서로서로 기대고 산다는 것그것이 바로 인연이겠지요.- 옮겨온글 - 천일전의 랩소디 - 미츠키 케이

지혜로운 삶 2024.07.10

남의 걸린 암보다 자신의 감기가 더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살면서 다 알지 못하고 겪게 되는 일들이 많다.가끔 아무 이유없이 찾아 오고,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참 희한한 마음의 감기가 있다.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수도 있고,어쩌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할 수도 있다.어떤 이는 그걸 보고 시련 당했냐 묻고,또 어떤 이는 우울증이냐 묻는다.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토대로 판단하기 마련이고,남의 걸린 암보다 자신의 감기가더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사람의 마음이다.때론 우리가 살면서다 알지 못하고 겪게 되는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그럴 땐 이해하려 하지 말고그냥 마음으로 안아주라..그것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 나눔이아니겠는가...- 옮겨온글 -그리움의 빗속 사랑다리 - 후리부키 모모카

지혜로운 삶 2024.07.10

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로 내 마음속에 있다

내 안에 많은 미움을 만들지 마세요.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닙니다.원수는 맞은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더 많기 때문입니다.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또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내 안에 공존합니다.그러나 그 사랑도, 미움도상대방보다는 내가 먼저 내 마음이먼저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내가 먼저마음의 벽을 쌓고 오해를 만들고사소한 일에 미움을 만든 건 아닐까요.내 안의 미움을 먼저 털어내야사랑이 깃드는 것.그것이 진정 나 자신과상대를 위한 것입니다.마음이 맑은 사람은아무리 강한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마음이 어두운 사람은약한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당신이 후자 이거든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까만 마음이 되십시요.까만 조가비가수많은 세월동안 ..

지혜로운 삶 2024.07.10

갈 길이 막히면 절망을 한다. 이런 때는 절망할 게 아니라 흐름을 찾아야 한다.

그 흐름은 마음이 열려야 만날 수 있다.인적이 끊긴 깊은 산중에서길을 잃고 헤매던 나그네가그 산중에 은거하고 있는 한 노인을 만나마을로 내려가는 길을 물었다.노인은 단 한마디로"흐름을 따라가게"라고 일러 주었다.산중의 개울물은 이 골짝 저 골짝을 거쳐마침내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촌락으로 지나가게 마련이다.흐름을 따라가라는 이런 가르침은인생의 길목에도 같은 이치이다.세상을 살다가 갈 길이 막히면 절망을 한다.이런 때는 뛰어 넘을 수 없는 벽 앞에서절망할 게 아니라 흐름을 찾아야 한다.그 흐름은 마음이 열려야 만날 수 있다.지금까지 쌓아온 벽을 미련 없이허물고 다리를 놓아야 한다.사람과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 것은벽이고, 이어주는 것은 다리다.벽은 탐욕과 미움과 시새움과어리석음으로 인해 두터워가고,다리는 신의와..

지혜로운 삶 2024.07.10

씨앗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것이지만 썩지 않는 씨앗은 싹을 티울수 없다

인간은 시련 뒤에 인격이 형성된다 인간은 시련 뒤에 인격이 형성된다 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그의 저서 "사색의 광장" 에서 "인생은 평화와 행복만으로 살수는 없으며,괴로움이 필요하다 이 괴로움을 두려워 하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움 언덕길 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 했습니다 한 알의 밀 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것이요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습니다흙속에 묻힌 씨앗은 무덤속 같이 어둠고 답답한 곳에서 껍질이 벗겨지고 몸둥이가 썩어드는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나 인고속에 생명의 씨눈을 뜨고 기다리면 어느날인가 대지위로 신생의 싹이 터올라 옵니다 또 싹이 텃다고 해서 금방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도 아닙니다 성장의 아픔을 치러야 꽃이피고 열매가 맺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

지혜로운 삶 2024.07.10

행복해 지려면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행복은 별 다른 것이 아닙니다.인간은 행복해야 합니다.그렇다면 행복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행복은 별 다른 것이 아닙니다.욕심을 줄이고 만족할 줄 아는 것,그게 행복입니다.세상이 망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세상이 불행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재수가 없어서도 아닙니다.안 따라주는 운 탓도 아닙니다.바로 욕심 때문 입니다.이 욕심 때문에 서로 싸우고, 빼앗고, 망하고,,결국 불행해지는 겁니다.욕심 때문에 행복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옮겨온글 -너하나 나하나 - 방주연

지혜로운 삶 2024.07.10

밤에 우는 새 - 이수미

밤에 우는 새 - 이수미어두운 밤이 오면잠 못 이루는 것은 슬픈 사연 때문에홀로 울고 있지요 낮에 우는 저 새는배가 고파 우는 새 밤에 우는 이 몸은임 그리워 우는 새 기다려 기다려기다긴 세월 눈물도 메마른 나의가슴을 달래줄 사람은 오시지 않고쓸쓸히 쓸쓸히 이 밤을 지새우나어두운 밤이 오면 잠 못 이루는 것은슬픈 사연 때문에 홀로 울고 있지요​기다려 기다려 기다긴 세월눈물도 메마른 나의 가슴을달래줄 사람은 오시지 않고쓸쓸히 쓸쓸히 이 밤을 지새우나어두운 밤이 오면 잠 못 이루는 것은슬픈 사연 때문에 홀로 울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