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남의 걸린 암보다 자신의 감기가 더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초원의 호수 2024. 7. 10. 20:40

 

살면서 다 알지 못하고 겪게 되는 일들이 많다.



가끔 아무 이유없이 찾아 오고,
무엇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참 희한한 마음의 감기가 있다.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수도 있고,
어쩌면 한번도 겪어보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이는 그걸 보고 시련 당했냐 묻고,
또 어떤 이는 우울증이냐 묻는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판단하기 마련이고,
남의 걸린 암보다 자신의 감기가
더 아프다고 느끼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다.

때론 우리가 살면서
다 알지 못하고 겪게 되는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그럴 땐 이해하려 하지 말고
그냥 마음으로 안아주라..
그것이 사람과 사람의 마음 나눔이
아니겠는가...
- 옮겨온글 -


그리움의 빗속 사랑다리 - 후리부키 모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