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2 36

하나를 얻으면 다른 것들은 놓을 줄 알아한다

선택과 포기 그리고 용기아름다운 여인이 있었습니다.여인의 미모에뭇 남성들의 마음이 흔들렸습니다.이윽고 용기있는 세 명의 남자가여인에게 청혼을 했습니다.한 명은 이웃 나라 왕자였고또 한 명은 용맹한 기사,그리고 또 한 명은부유한 장사꾼이었습니다.여인은 누구를 선택해야 할 지고민스러웠습니다.세 명 모두 놓치기 아까운 남자였습니다.고민은 몇날 며칠 계속되었고급기야 한 달을 넘어 두 달로이어졌습니다.그 고민의 결론은 나지 않았습니다.결국,기다림에 지친 세명의 남자는여인을 떠났습니다.세 명의 남자가 떠난 사실을안 여인은 그제야 땅을 치고후회했습니다.후회는 곧 병이 되었고불운하게도 여인은 시름시름 앓다가죽고 말았습니다.훗날, 여인의 무덤에서꽃 한 송이가 피었는데그게 바로 튤립이었습니다.이 여인이 왜 비극적인결말을 ..

지혜로운 삶 2024.07.12

내 한 번뿐인 인생 흐트러진 마음을 다시 추슬러야 한다.

세상살이가 내 마음 같지 않다.세상살이가 내 마음 같지 않다.눈물 쏟게 만드는 일, 주저 앉히는 일,가슴치며 원통한 일,짜증나고 고달픈 일이수시로 일어난다.그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그 누구 하나 위로해 줄 사람 없고,내 마음과 같은 사람이 없다는 걸문득 느낄 때가 있다.그렇지만 어찌할 건가.울고 있을 수만은 없다.내 인생이니까...내 한 번뿐인 인생이니까...흐트러진 마음을다시 추슬러야 한다.- 다짐하며 되새기며, 김현태--옮겨온 글-좋아하게 된 사람 - 츠부키 미유

지혜로운 삶 2024.07.12

우리가 이제껏 살아온 인생중에서 즐거워 웃는 날이 얼마나 있었던가.

나 자신에게 죄만 짓고 살아온 날이 더 많았을 것이다.우리가 이제껏 살아온 인생중에서즐거워 웃는 날이 얼마나 있었던가.남을 속이고 나 자신에게 죄만 짓고살아온 날이 더 많았을 것이다.장사하는 사람 자기 물건 나쁘다고안할것이고 직장에서 동료 미워해본사람도 있었을것이다.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고 초심을버려서는 더욱 안되며....항상 사람으로서의 근본을 지켜야 하고인간의 도리를 다해야만 한다.가진자는 편안함에 안주하겠지만없는자는 조금 불편하다는 차이만 있을뿐똑같은 인간임에는 분명하다.다만 누가 얼마나 보람되게 인생을 살다가눈을 감느냐가 중요할뿐이다.인간은 병이들어 고통을 받을때서야뉘우치고 반성하게 되며세월 흐른 뒤에 아무리 후회 해본들소용이 없다.우리가 이세상에서 없어져도 분명한것은물은 말 없이 그자리에서 세월..

지혜로운 삶 2024.07.12

사람을 쉽게 믿는 사람은 쉽게 실망 합니다

쉽게 믿지 않는 사람은 먼거리에서 사람을 대합니다사람을 쉽게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그러나 쉽게 실망을 합니다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언제나 그만큼의 거리에서만사람을 대합니다쉽게 믿는 사람도, 또 믿지 않는 사람도한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마음 주고 믿어주는 만큼내가 행복하다는 것이지요상대에게 바라는 것이 없으면우선 내 마음이 편합니다그리하면 서운하거나배신감 또한 없을 것입니다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기대하는 만큼, 바라는 만큼 사람들에게애정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서운하거나 배신감이 들기 때문입니다사람을 알아가는데는오랜 세월이 흐르지만그것은 두고 두고우리를 커다란 믿음과 행복으로가득 채울 것입니다오랜시간의 변치않는 행동으로그 사람의 마음의 진실을 보게 되니까요그것은 어떠한 시련에서도변치않을 믿음을..

지혜로운 삶 2024.07.12

목포는 항구다 - 주현미

목포는 항구다 - 주현미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여수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비 멎은 선창머리 돛대를 달고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고향.

목포는 항구다 - 주현미

목포는 항구다 - 주현미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여수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비 멎은 선창머리 돛대를 달고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고향.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바로 달아나지 말라.

타인들의 인생 쫓아 살지 말고.내 인생 분수 지켜 살자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고..멀리 있다고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가까이 있다고 해서 소홀하지 말라..'악'을 보거든 뱀을 본듯 피하고..'선'을 보거든 꽃을 본듯 반겨라..부자는 빈자를 얕잡아보지 말고,.빈자는 부자를 아니꼽게 생각지 말고..은혜를 베풀거든 보답을 바라지 말고..은혜를 받았거든 작게라도 보답하고..타인의 것을 받을 때 앞에 서지 말고..내 것을 줄 때 뒤에 서지 말라..타인의 허물은 덮어서 다독거리고..내 허물은 들춰서 다듬고 고치고..사소한 일로 해서 원수 맺지 말고..이미 원수 맺었거든 맺은 자가 먼저 풀라..모르는 사람 이용하지 말고..아는 사람에게 아부하지 말고..공적인 일에서 나를 생각지..

지혜로운 삶 2024.07.12

딱딱한 것은 부러지지 쉽고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

물처럼 부드러운 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 수 없다.나무 막대기처럼 딱딱한 것은부러지지 쉽고 바위처럼 굳고 단단한 것은 깨지기 쉽다.오히려 물처럼 부드러운것은 쇠망치로도 깨트릴 수 없다.부드러운 것은 소리없이 스며든다.물의 흐름을 막아버리면 물은빙글빙글 제자리에서 돌다가물 길 트인 곳으로 흘러간다.사람들이 제아무리 웅벽을 치고막아놓아도 물은보이지 않는 틈 사이로 스며든다.세상에 스며드는 것을이길 사람은 아무도 없다.스며든다는 것은아무도 모르게 젖어들기 때문이다.부드러운 것이 언제나 강하다.부드러운 것을 이기려,길을 갈고 망치를 준비하는것은 무모한 일이다.오기나 배짱으로 부드러움을 이길 수는 없다.막무가내로 막아서다가는 어느 순간부드러움 앞에 무릎 끓고 만다.부드러운 것은 따뜻하여무엇이든 포용할 수 있다.우리..

지혜로운 삶 2024.07.12

벽에 걸린 거울은 얼굴을 비추어 보이지만, 내 마음의 거울은 나의 모든 행동을 비추어 보이게 합니다.

거울은 무서운 것입니다.벽에 걸린 거울은내 얼굴을 비추어 보이게 하지만,내 마음의 거울은 평소의 나의 모든 행동을하나도 빠짐없이 비추어 보이게 합니다.고요한 가슴에 손을 얹고,그리고 내 마음의 거울에 내가 지낸오늘 하루를 자세히 비추어 봅시다.때묻은 얼굴이 보입니다.또 찢어진 옷자락이 보입니다.일그러진 얼굴,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보입니다.거울은 무서운 것입니다.그러나 거울은 있어야 하고 자주 보아야 합니다.거울 속에 비친 얼굴을 다시곱고 단정하게 매만져 봅시다.우리가 아침에 세수를 하고 나서야밖에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날마다고요한 저녁 시간에는, 마음의 거울을 들여다보고거기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다시 깨끗하게 닦아 놓아야 하겠습니다.요즘 숙녀들은 어디를 가서 앉든지우선 거울을 꺼내 봅니다.식당에서도, 버..

지혜로운 삶 2024.07.12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하는 마음만 버려도비교하는 마음만 놓아 버리면이 자리에서 충분히 평화로울 수 있습니다모든 바람이나 욕망들도비교하는 마음에서 나오고,질투나 자기 비하 또한 비교에서 나옵니다마음에서 어떤 분별심이 일어나고 판단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거의가 비교에서 나오는 겁니다또한 그 비교라는 것은 과거의 잔재입니다지금 이 순간 온전히 나 자신과 대변하고 서 있으면거기에 그 어떤 비교나 판단이 붙지 않습니다이 순간에 무슨 비교가 있고,판단이 있겠어요오직 이 순간일 뿐! 그저 지금 이대로온전한 모습이 있을 뿐이지,좋고 싫은 모습도 아니고,행복하고 불행한 모습도 아니며,성공하고 실패한 모습도 아닌 것입니다누구보다 더 잘나고 싶고,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누구보다 더 잘살고 싶고,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우리 마음은..

지혜로운 삶 2024.07.12

소인은 보복하러 가고, 대인은 용서하러 간다

소인과 대인의 차이소인은 물을 보면 물장구 치고,대인은 물을 보면 그 깊이를 재려 한다.소인은 약속과 맹세를 수 없이 하고 지키는데는 소홀히 한다,대인은 약속과 맹세를 함부로 하지 않으며 이미 한약속은 철저히 지키려 한다.소인은 상대의 허술한 곳을 보면 즉시 이용하려 하고,대인은 상대의 허술한 곳을 보면 고쳐주려 한다.소인은 상대를 쓰러뜨리는 법을 잘 알고,대인은 상대를 일으켜 세우는 법을 잘 안다.소인은 환경이 좋아지면 오만해지고 나빠지면 비굴해져 버리며,대인은 환경이 좋아져도 겸손하고 나빠져도 비굴해지지 않는다.소인은 남의 흠을 잘 파헤치고 자신에 대해서는 잘 변명하고,대인은 자신을 반성하는데 깊이 하며 자신에 대하여 변명하려 않는다.소인은 작은 일에는 철저하고 큰 일은 회피하고,대인은 작은 일에는 ..

지혜로운 삶 2024.07.12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행 그리고 고통은 모두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해결도 나에게 달렸다모든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가?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온다.모든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에서 온다.혼자 있을 때는 자기마음의 흐름을 살피고여럿이 있을 때는 자기 입의 망을 살펴라.분노와 미움을 가지고 싸움에서 이긴다 해도 승리가 아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을 상대로싸움과 살인을 한 것과 같다.진정한 승리자는 자기 자신의 분노와미움을 이겨낸 사람이다.자신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은세월이 가면 추해지지만,남을 예쁘게 보는 눈 을 가진 사람은세월이 가면 갈수록 빛이 난다.용서는 단지 자기에게 상처를 준 사람을받아들이는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그를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스스로 놓아 주는 일이다.그러므로 용서는 자기 자신에게 베풀은가장 큰 베품이자 사랑이다.두려..

지혜로운 삶 2024.07.12

목포는 항구다 - 이난영

목포는 항구다 - 이난영영산강 안개 속에 기적이 울고삼학도 등대아래 갈매기 우는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똑딱선 운다.유달산 잔디 위에 놀던 옛날도동백꽃 쓸어안고 울던 옛날도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추억의 고향.여수로 떠나갈까 제주로 갈까비 멎은 선창머리 돛대를 달고그리운 내 고향 목포는 항구다.목포는 항구다. 이별의 고향.

장녹수 - 전미경

장녹수 - 전미경가는 세월 바람타고 흘러가는 저 구름아수많은 사연담아 가는곳 어디메냐구중궁궐 처마끝에 한맺힌 매듭엮어눈물 강 건너서 높은 뜻 걸었더니부귀도 영화도 구름인양 간곳없고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우는가한조각 구름따라 떠도는 저 달님아한많은 사연담아 네 숨은 곳 어디메냐곤룡포 한자락에 구곡간장 애태우며안개강 건너서 높은 뜻 키웠더니부귀도 영화도 꿈인양 간곳없고어이타 녹수는 청산에 홀로우는가

해조곡 - 주현미

해조곡 - 주현미갈매기 바다위에 울지말아요물하나 저고리에 눈물짓는데저 멀리 수평선에 흰 돛대 하나오늘도 아 가신님은 아니 오시네쌍고동 목메이게 울지말아요굽도리 선창가에 안개젖는데저 멀리 가물가물 등대불하나오늘도 아 동백꽃만 물에떠가네바람아 갈바람아 불지 말아요얼룩진 낭자마음 애만 타는데저멀리 사공님의 뱃노래 소리오늘도 아 우리님은 안오시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