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에는 늘 좋은 기회가 끊임없이 주어진다
기회는 늘 우리 곁에 있다어떤 사람이 그의 ‘사주’를 믿었습니다. 청년 시절에 한번 위험한 고비를 넘길 것이라는 사실과얼굴이 곱상한 여인과 결혼할 것이라는말이 용케 들어맞았기 때문입니다. 용하다는 점술가는그의 사주에 의하면 그한테는삼십 대에 재물복이 있다고 했습니다.그는 그것을 믿고 어디 가서든 큰소리를 쳤습니다.‘두고 봐라. 내 나이 마흔을 넘기 전에 너희와앉은 자리가 달라질 것이다.’ 서른 고개를 막 넘었을 때 일자리가 생겼습니다. 그러나 그는 ‘내가 어떤 사주를 지닌 사람인데남의 밑에 가서 일을 하겠느냐’ 하며 고개를 저었습니다. 몇 년 후에는 친구가 동업하자고 했습니다. 그는 웃으며 거절했습니다.‘이 사람아, 내가 그런 시시한 장사를 할 사람으로밖에 보이지 않는가?’ 그리고 또 몇 년이 흘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