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519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 이은하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 이은하 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사랑은 영원한 것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희미한 기억 속에서도그리움은 남는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아직도 너 하나 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 언제까지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사랑은 영원한 것 나는 너를 사랑하네아직도 너 하나 만을 나는 너를 기다리네아직도 잊지를 못하고 언제 언제까지아직도 그대는 내 사랑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사랑은 영원한 것

가요산책 2023.11.20

정말 좋았네 - 김용임

p> 정말 좋았네 - 김용임 사랑 그사랑이 정말 좋았네세월 그 세월이 가는 줄도 모르고불타던 두 가슴에 그정을 새기면서사랑을 주고 사랑을 받고 그 밤이 좋았네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 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이별 그 이별이 오는줄도 모르고푸르던 두 가슴에 참사랑 새기면서마음을 주고 마음을 받고 그때가 좋았네사랑 그 사랑이 정말 좋았네정말 좋았네

가요산책 2023.11.19

무궁화 - 심수봉

무궁화 - 심수봉 (1)이 몸이 죽어 한 줌의흙이 되어도하늘이여 보살펴 주소서내 아이를 지켜 주소서세월은 흐르고 아이가 자라서조국을 물어오거든강인한 꽃 밝고 맑은무궁화를 보여 주렴무궁화 꽃이 피는 건이 말을 전하려 핀 단다.참으면 이긴다.목숨을 버리면 얻는다.내일은 등불이 된다.무궁화가 핀단다. (2)날지도 못하는 새야무엇을 보았니?인간의 영화가 덧없다머물지 말고 날아라.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하늘에 산화한 저 넋이여몸은 비록 묻혔으나나랄 위해 눈을 못 감고무궁화 꽃으로 피었네.이 말을 전하려 피었네.포기하면 안 된다눈물 없인 피지 않는다.의지다 하면 된다.나의 뒤를 부탁한다.

가요산책 2023.11.19

당신을 사랑합니다 - 유상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 유상록 돌아오지 못한다면 가지 마세요이렇게 애원합니다당신이 원한다면 그렇게 원한다면차라리 내가 갈게요지키지도 못한약속 하지 말아요내가 무슨 바보인가요당신을 사랑해도 너무나 사랑해도모든 걸 잊어줄게요그렇지만 당신밖에 몰랐던 나는 어떻게 살아갑니까가슴속에 당신밖에 채울 수 없는이맘은 어떡합니까나는 당신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렇지만 당신밖에 몰랐던 나는 어떻게 살아갑니까가슴속에 당신밖에 채울 수 없는이맘은 어떡합니까나는 당신을 당신을 사랑합니다나는 당신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가요산책 2023.11.19

모정 - 이미자

모정 - 이미자 낯선 타국 바다건너 열세 살 어린 네가오직 한번 꿈에 본 듯 다녀간 이날까지기다리던 스무해 모진 목숨은 백발이 되었네하늘 끝 저 멀리에 소리쳐 불러봐도구슬픈 메아리에 들리는 너의 이름철새도 봄이면 돌아오는데떠나버린 내 아들은 소식도 없네 대사 - 성우 고운정 "철없는 너를 이국땅 낯선곳에 피눈물로 보내놓고 만고고생 다시킨 못난 어미를 용서해라 어린네가 뼈아프게 번돈 푼푼이 모아 이어미 쓰라고 보내주면서 눈물에 얼룩진 편지에다 어머님 오래오래 사시라고 간곡히도 이르더니 강물같은 세월은 흘러만 가는데 보고싶은 내자식은어이되어 오지를않나 어제도 오늘도 너 기다리다 병든몸 지팡이에 온힘을 다해 언덕위에 올라가 아랫마을 정거장에 내리는 그림자를 지켜보고 섰는데 너는 왜 돌아오지 않느냐 강희야! 강..

가요산책 2023.11.19

파랑새 - 김란영

> 제목 파랑새 외 - 김란영 파랑새 - 슬픈눈 - 사랑은 유리잔 같아요 가는 길을 잃었을까오는 길을 잃었을까파랑새 한마리가 외롭게 우네 창가에 서있는 한그루 나무에파랑새 한마리가 외롭게 우네 내마음같이가는 길을 잃었을까 오는 곳을 잃었을까파랑새 한마리가 외롭게 우네 창가에 서있는 한그루 나무에 파랑새 한마리가 외롭게 우네내 마음같이 가는 길을 잃었을까 오는 곳을 잃었을까파랑새 한마리가 외롭게 우네 외롭게 우네내마음 같이 외롭게 우네 내마음 같이 파랑새 - 슬픈눈 - 사랑은 유리잔 같아요

가요산책 2023.11.18

낙화삼천 - 김정구

낙화삼천 - 김정구 반월성 넘어 사자수 보니흐르는 붉은 돛대 낙화암을 감도네옛 꿈은 바람결에 살랑 거리고고란사 저문 날엔 물새만 운다물어보자 물어봐 삼천궁녀 간 곳 어데냐물어보자 낙화삼천 간 곳이 어데냐 영월대 위에 송월대 위에달만은 옛날같이 뜨고 지고 하건만옛님은 어디 가고 물새만 울어길손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나물어보자 물어봐 삼천궁녀 간 곳 어데냐물어보자 낙화삼천 간 곳이 어데냐물어보자 물어봐 삼천궁녀 간 곳 어데냐물어보자 낙화삼천 간 곳이 어데냐

가요산책 2023.11.18

나의 엄마 - 정재은

나의 엄마 - 정재은 엄마 엄마 나의 엄마 보고 싶은 나의 엄마날 낳시고 길러 주신 엄마 나의 엄마엄마 엄마 나의 엄마 그리운 나의 엄마자장가를 들려주신 엄마 나의 엄마해가 지고 달이 뜨면 엄마의 모습 그리워기다리다가 아빠품에 안겨 잠들었어요 해가 지고 달이 뜨면 엄마의 모습 그리워기다리다가 아빠품에 안겨 잠들었어요엄마 엄마 나의 엄마 보고 싶은 나의 엄마날 낳시고 길러 주신 엄마 나의 엄마

가요산책 2023.11.18

돌아와요 부산항에 - 정재은

돌아와요 부산항에 - 정재은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부산항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고파 목이 메어 부르던 이 거리는 그리워서 헤매이던 긴긴 날의 꿈이었지 언제나 말이 없는 저 물결들도 부딪쳐 슬퍼하며 가는 길을 막았었지 돌아왔다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가요산책 2023.11.18

정동대감 - 이미자

정동대감 - 이미자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 천리를 헤어져 그린 그 님 찾아가는데 철없이 따라오는 어린 손이 차겁고나 자장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이슬 내려 젖은 길이 멀기만 하다 사랑 찾아 님을 찾아 운명의 길을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 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자장 잘 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만 하다

가요산책 2023.11.18

난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난정말 몰랐었네 - 최병걸 발길을 돌리려고바람부는대로 걸어도 돌아서질 않는것은미련인가 아쉬움인가 가슴에 이가슴에심어준 그사랑이이다지도 깊은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가슴에 이가슴에심어준 그사랑이 이다지도 깊은줄은 난 정말 몰랐었네 아~~~아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었네

가요산책 2023.11.17

꽃 한송이 - 이미자

꽃 한송이 - 이미자 그 누가 꺾었나 한 송이 외로운 꽃 시들은 꽃송이가 황혼 빛에 애닯구나 마음대로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차거운 하늘 밑에서 그 누가 버렸나 가엾은 꽃 한 송이 빛 잃은 꽃송이가 애처롭게 울고 있네 부질없이 꺾었으면 버리지는 말아야지 시들어 흐느낄 줄 왜 몰랐을까 싸늘한 하늘 밑에서

가요산책 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