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 110

구슬 공주 - 강정화

구슬 공주 - 강정화두견새가 귀촉도 목메어 울면꿈길은 깃을 달아 비단사창 열었다오지체라면 높은 몸이 삼베치마 둘렀으니아 아 ~ ~ ~ ~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 사연 목이 메인다해가 지면 산마루 별님을 따라밤마다 베개머리 구중궁궐 거닐었오금지옥엽 크신 님이 산천 속에 묻혔으니아 아 ~ ~ ~ ~ 구슬공주 구슬공주 슬픈 사연 목이 메인다

가지말아요 - 강정화

가지말아요 - 강정화울리고 갈려거던 가지말아요내마음 아프잖아요정두고 갈려거던 가지말아요내마음 슬프잖아요한조각 구름처럼 흘러갈바엔내곁에 그냥 있어요가다가 생각나서 돌아올바엔차라리 가지말아요울리고 갈려거던 가지말아요내마음 아프잖아요정두고 갈려거던 가지말아요내마음 슬프잖아요한조각 구름처럼 흘러갈바엔내곁에 그냥 있어요가다가 생각나서 돌아올바엔차라리 가지말아요울리고 갈려거던 가지말아요내마음 아프잖아요정두고 갈려거던 가지말아요내마음 슬프잖아요

그렇게 사랑했다 - 강정화

그렇게 사랑했다 - 강정화가슴속 깊이 상처난 아픔을빗속에서 만난 처음 본 순간부터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사랑했다피었다 지는 꽃의 쓰라린 숙명처럼남몰래 흐느끼는 내사랑아아아아 아아아 그렇게 사랑했다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사랑했다피었다 지는 꽃의 쓰라린 숙명처럼남몰래 흐느끼는 내사랑아아아아 아아아 그렇게 사랑했다.

슬픈 꽃잎 질때 - 강정화

슬픈 꽃잎 질때 - 강정화그렇게 사랑한 그리운 당신이내마음 모르고 내곁에서 저멀리 떠날때당신밖에 몰랐던 당신밖에 몰랐던 마음빗줄기 따라 슬프게 흐느끼는 아픈 이내가슴은슬픈 꽃잎처럼 꽃잎처럼 시들어 가네이밤이 새도록 이밤이 다가도록그렇게 사랑한 그리운 당신이내마음 모르고 내곁에서 저멀리 떠날때당신밖에 몰랐던 당신밖에 몰랐던 마음빗줄기 따라 슬프게 흐느끼는 아픈 이내가슴은슬픈 꽃잎처럼 꽃잎처럼 시들어 가네이밤이 새도록 이밤이 다가도록

왜 몰랐을까요 - 강정화

왜 몰랐을까요 - 강정화지금은 남이된 당신이지만나에겐 당신밖에 누가있나요미워하지 마세요 사랑이 변했다고나없이는 못산다고 당신은 말했죠그렇게 믿었던 당신이 마음변해 가버릴줄은나는 왜 몰랐을까 왜 몰랐을까요지금은 가버린 당신이지만나에겐 당신밖에 누가있나요미워하지 마세요 사랑이 변했다고나없이는 못산다고 당신은 말했죠그렇게 다정한 당신이 내곁에서 떠나갈줄은나는 왜 몰랐을까 왜 몰랐을까요

능금 - 강정화

능금 - 강정화빨갛게 빨갛게 능금은 익어가고뜨겁게 뜨겁게 태양은 눈부시네그러나 당신은 별빛처럼 차거운데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직은 멀었는가 능금이 익는 날사랑은 태양처럼 뜨겁게 뜨겁게익어만 가네그러나 당신은 별빛처럼 차거운데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 아아아아아직은 멀었는가 능금이 익는 날사랑은 태양처럼 뜨겁게 뜨겁게익어만 가네.

행복의 초대 - 강정화

행복의 초대 - 강정화잔별이 소근대는 이 밤을즐겁게 노래 부르면그리운 님이 오네 행복이 오네사랑도 꽃이 피네아아아 그대의 품속에 안겨젊은 날의 로맨스의 밤카아네션꽃이 피는 이 밤을단둘이 그대와 함께달빛이 새어드는 창가에 앉아서사랑노래 부르자잔별이 소근대는 이 밤을즐겁게 노래 부르면그리운 님이 오네 행복이 오네사랑도 꽃이 피네아아아 그대의 품속에 안겨젊은 날의 로맨스의 밤카아네션꽃이 피는 이 밤을단둘이 그대와 함께달빛이 새어드는 창가에 앉아서사랑노래 부르자

검은 눈동자 - 강정화

검은 눈동자 - 강정화가냘픈 그 얼굴에 빛나는 눈동자이슬처럼 덧 없어라 세월처럼 서글퍼라아~아 말없이 스치는 바람도 메아리를 남기는데아~아 머나먼곳 아득히바람처럼 구름처럼 그 님은 갔어라뽀얀 목덜미에 흐르는 검은머리내맘처럼 외로워라 낙엽처럼 서글퍼라아~아 말없이 흐르는 구름도 메아리를 남기는데아~아 머나먼곳 아득히바람처럼 구름처럼 그 님은 갔어라

임 소식 - 강정화

임 소식 - 강정화님 소식 기다리다가 세월만 가네내일이면 소식이 올까 기다립니다마음이 변해서 소식이 없나맹세했던 말도 잊어버렸나그렇게 나를 사랑했던 님인데어이해서 어이해서 그럴 수 있나요님 소식 기다리다가 봄날이 가네낙엽지면 소식이 올까 기다립니다마음이 변해서 소식이 없나맹세했던 말도 잊어버렸나그렇게 나를 사랑했던 님인데어이해서 어이해서 그럴 수 있나요

님계신전선 - 은방울 자매

님계신전선 - 은방울 자매태극기 흔들며 님이 떠난새벽 정거장 기적이 울었오 만세소리 하늘높이 들려오누나지금은 어느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전선 어느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건강하소서두손을 붙잡고 님의 축복 빌던 정거장 햇빛도 밝았오 파도치는 깃발아래 헤어지던날지금은 어느전선 어느 곳에서 지금은 어느전선 어느곳에서 용감하게 싸우시나 님이여 건강하소서

우연히 정들었네 - 최유정

우연히 정들었네 - 최유정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곳 없던 몸이우연히 너를만나 정이 들었다가진것 없다마는 마음 하나믿고살자 다짐한 너와나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우연히 정든 사람아​낯설은 타향이라 그누가 말했던가정든사람 만나살면 내고향 되는것을가진것 없다마는 마음하나서로믿고 맺은 너와나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우연히 정든 사람아

그리움은가슴마다 - 문주란

그리움은가슴마다 - 문주란 외 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길 없네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그리움만 쌓이는데밤하늘의 잔별같이 수많은 사연꽃은 피고지고 세월이가도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우네꿈에서도 헤멨지만 만날길 없네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서러움만 쌓이는데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우연히정들었네 - 이수진

우연히정들었네 - 이수진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곳 없던 몸이우연히 너를만나 정이 들었다가진것 없다마는 마음 하나믿고살자 다짐한 너와나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우연히 정든 사람아낯설은 타향이라 그누가 말했던가정든사람 만나살면 내고향 되는것을가진것 없다마는 마음하나서로믿고 맺은 너와나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우연히 정든 사람아

우연히정들었네 - 나훈아

우연히정들었네 - 나훈아낯설은 타향에서 의지할곳 없던 몸이우연히 너를만나 정이 들었다가진것 없다마는 마음 하나믿고살자 다짐한 너와나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우연히 정든 사람아낯설은 타향이라 그누가 말했던가정든사람 만나살면 내고향 되는것을가진것 없다마는 마음하나서로믿고 맺은 너와나이세상 다하도록 변치말자우연히 정든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