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들 눈부신 雪木같이

다듬이소리 - 가람과뫼그 옛날 달빛이 산과 들을 적실적에밤 하늘에 은은히 들려오던 다듬이 소리잦은 가락 치던소리 정겨운 그 소리동구밖까지 퍼져가던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소리시어머니 그소리는 뚝딱뚝딱 뚝딱뚝딱며느리의 그소리는 똑딱똑딱 똑딱똑딱잘도 넘어가네 가락도 흥겨워라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다듬이다듬이 다듬이 소리그 옛날 달빛이 산과 들을 적실적에밤 하늘에 은은히 들려오던 다듬이 소리잦은 가락 치던소리 정겨운 그 소리동구밖까지 퍼져가던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소리​시어머니 그소리는 뚝딱뚝딱 뚝딱뚝딱​며느리의 그소리는 똑딱똑딱 똑딱똑딱​잘도 넘어가네 가락도 흥겨워라​다듬이 다듬이 다듬이 다듬이​다듬이 다듬이 소리

하얀 민들레 - 진미령(1)나 어릴 땐 철부지로 자랐지만지금은 알아요. 떠나는 것을엄마 품이 아무리 따뜻하지만때가 되면 떠나요. 할 수 없어요.안녕, 안녕, 안녕 손을 흔들며두둥실 두둥실 떠나요.민들레 민들레처럼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2)나 옛날엔 사랑을 믿었지만지금은 알아요. 믿지 않아요.눈물이 아무리 쏟아져 와도이제는 알아요. 떠나는 마음조용히 나만 혼자 손을 흔들며두둥실 두둥실 떠나요.민들레 민들레처럼돌아오지 않아요. 민들레처럼민들레처럼, 민들레처럼

쟈니기타 - 백일희음음~ 으으 으으으으 음~ 라리~ 라라라 아아 아~ 아 라리 아아아 아~쟈니 기타 불러 줘요 마이 쟈니~다시 한번 불러다오 쟈니~언제나 정답게 안아 주던 그리운 그대 쟈니 기타다시 한번 불러다오~정처 없이 떠나려는 이 몸은눈물 씻고 웃으면서 가련다~애달픈 이 심정 다시 한번사랑의 기타 읊어 다오~​Play the guitar play it again my JohnnyMaybe you're cold but you're so warm insideI was always a fool for my JohnnyFor the one they call Johnny guitar~Play it again Johnny guitarWhat if you go what if you stay I love y..

黃昏의 엘레지 - 백일희마로니의 나무잎에 잔별이 지면정열에 불이 타던 첫사랑의 시절영원한 사랑 맹세하던 밤아, 흘러간 꿈황혼의 엘레지황혼이 되면 지금도 가슴을 파는상처에 아픈 마음 다시 새로워눈물을 먹고 이별하던 밤아, 흘러간 꿈황혼의 엘레지

나 어떡해 - 샌드 페블스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나 어떡해 - 산울림나 어떡해 너 갑자기 가버리면나 어떡해 너를 잃고 살아갈까나 어떡해 나를 두고 떠나가면그건 안돼 정말 안돼 가지 말아누구 몰래 다짐했던 비밀이 있었나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다정했던 네가 상냥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못 믿겠어 떠난다는 그 말을안 듣겠어 안녕이란 그 말을

그 사람 간곳 없네 - 화니씨스터즈못잊을 사연속에 흐르는 눈물속에아련히 떠오르는 빛나든 그눈동자못잊을 그모습은 다시한번 보고파찾아온 이거리에 그사람 간곳없네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든 그밤에나를 울려준 그이는 어디로 갔나못잊을 그모습은 다시한번 보고파찾아온 이거리에 그사람 간곳없네 밤비가 소리없이 내리든 그밤에나를 울려준 그이는 어디로 갔나못잊을 그모습은 다시한번 보고파찾아온 이거리에 그사람 간곳없네

내 마음은 둘 - 화니씨스터즈내 맘은 둘 내 맘은 둘 내 맘은 둘이네사랑할까 미워할까 내 맘은 둘이네내 맘은 둘 내 맘은 둘 내 맘은 둘이네약속장소 갈까말까 내 맘은 둘이네그러다가 그 사람을 놓치지 않을까진심으로 그 사람을 믿어볼까내 맘은 둘 내 맘은 둘 내 맘은 둘이네사랑할까 미워할까 내 맘은 둘이네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빠빠 빠빠 그러다가 그 사람을 놓치지 않을까진심으로 그 사람을 믿어볼까내 맘은 둘 내 맘은 둘 내 맘은 둘이네사랑할까 미워할까 내 맘은 둘이네내 맘은 둘이네 내 맘은 둘이네.

몰라 몰라 몰라 - 화니씨스터즈어느 날 다정한 그 사람이 아무도 모르게 내 곁에 와서나에게 할 말이 있다기에 그이를 따라갔는데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사랑한다는 말 어쩌면 좋아붉힌 얼굴 설레는 가슴 몰라 몰라 몰라요 어느 날 다정한 그 사람이 둘이서 걷자고 말을 하기에향긋한 꽃길을 푸른 초원을 그이와 함께 왔는데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 라 라라라라살며시 잡는 손 어쩌면 좋아붉힌 얼굴 설레는 가슴 몰라 몰라 몰라요몰라 몰라 몰라요 몰라 몰라 몰라요

무역선 아가씨 - 하춘화출렁대는 뱃머리 쌍고동아 울어라항구까지 이십 마일 가슴이 설렌다항구에 매력은 무엇이길래언제나 나를 불러 손짓하느냐마도로스 파이프에 마도로스 파이프에아~ 음~ 란다라라라라 란 다라라무역선 아가씨​피어나는 꽃구름 갈매기야 춤춰라항구까지 이십 마일 가슴이 설렌다항구에 사랑은 그런 것인데언제나 나를 불러 손짓하느냐마도로스 마후라에 마도로스 마후라에아~ 음~ 란다라라라라 란 다라라무역선 아가씨

푸르던 나뭇잎 - 오세자푸르던 나뭇잎이 떨어지며 하는 말초라한 낙엽이라 밟고 가지 마시오산 넘어 가노라면 봄길로 가는데바람아 불지마라 갈 길이 멀구나 아쉬운 세월들이 흘러가며 하는 말그늘진 주름살에 거울 보지 마시오눈물이 웃음보다 더 많은 세상에태양아 가지마라 내 마음 비춰라

꿈에본 어머니 - 은방울 자매산딸기 익어가는 내고향 산마루에풀피리 꺽어불던 내 어린시절아롱아롱 눈에 어리네현해탄 파도넘어 외치는 달아너만은 알겠지 아가는 정그리워잠못이루는 이마음을 전해나다오​산머루 익어가는 내고향 뒷동산에철없이 뛰어놀던 내어린시절눈에 상상거리네현해탄 파도넘어 외치는 달아너만은 알겠지 꿈에본 어머님의 정이 그리워잠못들고 있단다

노을 진 삼천포 - 은방울 자매흰돛대 황포돛대 흘러가는삼천포 앞바다엔 노을도 곱드라아가씨 가슴 속엔그리움만이 쌓여 가는데그 님은 어디계신지 소식도 없네그렇게 무정하게 떠나 갈줄을삼천포라 아가씨는 눈물만 흘리네 갈매기 파도위에 슬피우는삼천포 앞바다엔 노을도 곱드라아가씨 가슴 깊이서러움만이 쌓여 가는데그 님은 어디계신지 마음은 변했나그렇게 야속하게 버릴줄이야삼천포라 아가씨는 한이 맺혀서 우네

물레야 - 김지애한 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홀로 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너 아니면 나는 어떡해하루 이틀 기다린 님이달이 가고 해가 가도 물레만 도네기다려도 오지 않는 무심한 님이시여돌아가는 물레야​한 밤이 지났느냐 돌아라 물레야홀로 타는 등불마저 쓸쓸한 밤을너 아니면 나는 어떡해하루 이틀 기다린 님이달이 가고 해가 가도 물레만 도네기다려도 오지 않는 무심한 님이시여돌아가는 물레야

안동역에서 - 마이진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안 오는 건지 못 오는 건지 오지 않는 사람아안타까운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기적 소리 끊어진 밤에 어차피 지워야 할 사랑은 꿈이었나첫눈이 내리는 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안 온 건지 못 오는 건지 대답 없는 사람아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기다리는 내 마음만 녹고 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