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9 24

남에게 잘 보이려는 선행은 사랑의 모독이며 불순물일 뿐입니다.

은밀한 선행이 은밀한 행복을 낳습니다. 이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마음은 좋은 일을 하고 그 일을 잊어버리는 마음입니다. 은밀한 선행이 은밀한 행복을 낳습니다. 보이려는 선행은 사랑의 불순물입니다. 보석은 불순물이 없어야 가치가 올라가듯이 사랑도 불순물이 없어야 가치가 올라갑니다. 정겨운 사랑의 외식(外食)은 따뜻함을 주지만 의식적인 사랑의 외식(外飾)은 따가움을 줍니다. 진실이란 ‘남의 시선이 없을 때의 떳떳한 삶’이고, ‘좋은 일을 은밀히 하면서 이름을 내지 않는 것’입니다. 진실은 ‘인정의 재미’보다 ‘인생의 의미’를 추구합니다. 행복을 원하면 남의 인정에서 자유로워져야 합니다. 인정을 추구하면 더 인정 못 받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의 진실’입니다. 여론도 무섭지만 진실은 더 무섭습니다.-옴겨온글-..

지혜로운 삶 2024.02.19

돕는 사람의 이름이 올라갈수록 돕는 대상의 이름은 내려갑니다.

물질을 주고 이름을 뺏는 것은 구제가 아닙니다남의 시선을 의식하기 전에 나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을 부지런히 살피기 전에 나를 부지런히 살펴야 합니다. 사람의 시선과 인정을 지나치게 원하는 자신에 대한 재발견은 상처를 주지만 상처 후에 치유로 이끕니다. 자기를 드러내면 상처도 따라서 드러나지만 자기를 감추면 상처도 따라서 감추어집니다.구제할 때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은 선행을 자기부터 잊어서 구제 대상의 이름을 지켜주라는 말입니다. 돕는 사람의 이름이 올라갈수록 돕는 대상의 이름은 내려갑니다. 물질을 주고 이름을 뺏는 것은 참 구제가 아닙니다. 구제는 자축하는 행사가 아니라 자기를 망각하는 삶의 표현입니다. 나의 선행이 감춰질수록 나의 진실은 빛납니다. 선행을 드러낼 때 행복은..

지혜로운 삶 2024.02.19

아름다운 마음이란 좋은 일을 하고 그 일을 잊어버리는 마음입니다.

아름다운 마음옛날에 한 성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스스로 자신을 평범한 존재로 여겼지만 그가 가는 곳마다 신기하게도 사랑의 꽃향기가 넘쳤습니다.어느 날, 미(美)의 천사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성자님! 무엇이든 원하는 것을 말해보세요. 혹시 치유의 능력을 원하세요?”성자가 말했습니다. “아녜요. 치유는 하나님이 하셔야지요.” 천사가 다시 물었습니다. “많은 사람을 바르게 이끌길 원하세요?” 성자가 말했습니다. “아녜요. 저는 사람을 잘 이끌 줄 몰라요.”천사가 또 말했습니다. “많이 구제해서 사람들의 존경을 받고 싶지 않으세요?” 성자는 말했습니다.“아녜요. 남에게 존경받기보다는 남을 존중하길 원해요.”마지막으로 천사가 말했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소원은 꼭 말씀해주세요.” 그때 성자는 천사의 기쁨도 고..

지혜로운 삶 2024.02.19

사랑이란 바꿔 말하면 용서와 관용을 가리킵니다.

사랑으로 용서하면 원망도 미움도 사라집니다.헤겔은 ´사랑에 의한 운명과의 화해´라는 말도 했습니다.사랑이란 바꿔 말하면 용서와 관용을 가리킵니다.원망과 미움을 승화시키는 능력입니다.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이러쿵저러쿵 불만을 터뜨리거나 푸념하지 않는 것입니다.사랑이란 대단합니다 사랑으로 용서하면원망도 미움도 거짓말처럼 사라집니다.지금까지 무엇을 왜 원망하고 미워했는지마음의 어디가 아팠는지조차 잊어버립니다.그렇게 되면 지금까지의 과거,지금까지의 인생 전부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과거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 다는 것은지금과 미래의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는 의미입니다. -옴겨온글- 호반의 숙소 - 미즈모리 카오리

지혜로운 삶 2024.02.19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 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

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철학자 헤겔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마음의 안쪽에만 달려 있다´그러므로 당신의 마음을 닫는 것도여는 것도 모두 당신의 자유입니다다른 사람이 강제로 열거나 닫을 수 없습니다.만일 당신이 과거의 상처와 원망, 미움으로 인해누군가에게 마음을 닫아 버렸다면당신의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뿐입니다.왜냐고요?마음의 문을 여는 손잡이는당신의 마음 안쪽에만 달려 있기 때문이지요.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마음의 문에 채워진자물쇠를 열고 손잡이를 돌리는 것입니다.그때 자물쇠를 여는 것은 지금까지 용서하지 못했던자신의 마음, 두려움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자신의 마음을 용서하는 것입니다.자신을 용서하면 신기하게도 저절로 마음의 문의손잡이를 돌리고 싶어집니다..

지혜로운 삶 2024.02.19

참을 인(忍)자는 칼도(刀)자 밑에 마음심(心)자가 놓여있습니다.

참을 인(忍) 자의 비밀。참을 인(忍)자는 칼도(刀)자 밑에 마음심(心)자가 놓여있습니다.이대로 참을 인(忍)자를 해석하자면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가만히 누워있는데 시퍼런 칼이 내 가슴위에 놓여있습니다.잘못하다가는 가슴위에 놓인 칼에 찔지도 모를 상황 입니다.상황이 이런데 누가 와서 짜증나게 건드린다고 뿌리칠 수 있겠습니까?아니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움직여봤자 나만 상하게 됩니다.화나는 일이 생겨도,감정이 밀어닥쳐도 죽은 듯이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이렇듯 참을 인(忍)자는참지 못하는 자에게 가장 먼저피해가 일어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그러므로 자기평정을 잘 유지할 줄 아는 것이 인내입니다.참을 인(忍)자에는 또 다른 가르침이 있습니다.사람의 마음속에는 때로는 죽순처..

지혜로운 삶 2024.02.19

손에 박힌가시를 빼지 않고 놔두면 고생을 합니다

미움과 분노는 가시와 같습니다미움과 분노는 가시와 같습니다겉은 태연해도 고통과 괴로움 줍니다사람들은 용서 받기를 원하면서다른사람을 용서 못하고 괴로워 합니다관대 하게 배려하고 용서 하며 사는 것이 현명한 일 입니다만약 용서가 없으면 증오와 미움에 끌려 고통으로 삽니다손에 박힌가시 빼지 않으면 고생 합니다미움과 분노는 가시와 같습니다손에 박힌가시는 눈에보여 뽑지만마음에 박힌가시는 보이지 않아 끝없는 고생을합니다몸에 날카로운 송곳 박히면 누구나 뽑지만마음에 박힌 송곳 같은 아픈가시는 보이지 않아 뽑지를 못합니다십분간 눈감고 있어 보면오만가지 과거생각 집착에 얽혀번뇌와 망상이 떠나지 않습니다보이않는 쓸모없는 고통과 괴로움 . . .내 영혼 갉아먹는 고통의가시를 뽑아 버려야 합니다마음에 증오의 가시를 계속 뽑아..

지혜로운 삶 2024.02.19

생각하거나 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늘 고독하다.

혼자 있는 즐거움나는 대부분의 시간을혼자 있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한다.나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나는 고독만큼 사귈 만한 동료는 찾지 못했다.생각하거나 일하는 사람은 어디에 있든 늘 고독하다.고독은 한 사람과 동료 사이에 있는공간의 거리로는 측정되지 않는다.하버드 대학의 혼잡한 도서관에서책에 파묻혀 있는 학생은 사막에홀로 있는 탁발승보다 더 고독하다.- 《혼자 있는 즐거움》중에서 -바쁘고 정신없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는오롯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합니다.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은, 혼자 보내는시간에 비해 유쾌하고 속상하고 즐겁고 슬프고...그렇게 감정변화의 폭이 큽니다.가끔은 혼자 보내는 일상이 생각을 정리하게 하고평온한 마음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옴겨온글- 연락선은 떠난다 - 도오모..

지혜로운 삶 2024.02.19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 수 있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다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너무 연연해 하지말라 하네.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들어오므로~너무 미안해 하지 말라 하네.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살다보면 주는것이 받는것보다 기쁘므로~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 수 있으므로~죽도록 온몸으로 사랑하라 하네...

지혜로운 삶 2024.02.19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일생을 보내야만 한다.

삶에는 스승조차 없다. 정답이 없다。 예술이 다른 학문이나 기술과 구별되는 점은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예술은 삶과 많이 닮아 있다. 삶에도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예술에는 스승이라도 있으나 삶에는 스승조차 없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인지 알기 위해서는 일생을 보내야만 한다. - 홍영철의 글 중에서 - 정답이 없기 때문에 한 번 해볼 만한 것 아닙니까? 한 번 도전해 볼 만한 것 아닙니까? 하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예술이고,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한 번뿐이니까 그래서 삶입니다. 정답을 찾지 마십시오. 열심히 사는 것이 정답입니다. 최선이 정답입니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시험´ 을 치른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어떻게 하는 것이 나를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

지혜로운 삶 2024.02.19

용서라는 것은 아무나 할수가 없는 아주 가치로운 마음이다.

분노를 다스리는법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우리는 머리로는 미운 사람을 용서하려고 애를 쓰는데 실제로는 그것이 잘 안된다.수십년, 수년이 지난 일을 여전히 가금속에 묻어두고 그 사람을 원망하기도 한다.수십년전의 오래된 썩은 동아줄을 끊지 못하고 여전히 과거속의 아픔을 바라본다.분노를 다스리는법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내 마음의 무의식에서 그 사람을 용서하기를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단지 그 감정의 응어리가 여전히 괴물처럼 내 마음속에서 활보를 하게 된다.분노를 다스리는법은 내가 미워하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이다.용서라는 것은 아무나 할수가 없는 아주 가치로운 마음이다.-옴겨온글- 석양의 언덕 - 경음악

지혜로운 삶 2024.02.19

감정중에서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 바로 분노를 다스리는 것이다.

미운 사람을 용서하기우리의 모든 마음의 상처는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형성된다.그 대상은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대부분이다.엄마, 아빠, 친구, 형제, 자녀, 좋아하는사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관계속에서 이런 저런 마음의 상처를 갖고 그것이 깊어지면 원망의 마음이 된다.마음의 분노라는 불의 씨앗이 삭혀지지 않고 여전히 활활 타오르고 있을 것이다.우리의 감정중에서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 바로 분노를 다스리는 것이다.분노의 에너지는 그냥 놓아주고 비우기보다는 깊은 무의식에서복수와 받은만큼 돌려주려는 공격의 마음이 숨겨져 있다. 누가 고향을 잊을까 - 아이카와 유미(성악가수)

지혜로운 삶 2024.02.19

세상을 변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허물을 벗고 살아가라허물을 벗지 않는 뱀은 결국 죽고 만다. 인간도 완전히 이와 같다.낡은 사고의 허물 속에 언제까지고 갇혀 있으면,성장은 고사하고 안쪽부터 썩기 시작해 끝내 죽고 만다.늘 새롭게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사고의 신진대사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니체의 말]에서‘모두가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생각하지만,정작 스스로 변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톨스토이의 명언입니다.남들은 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변할 것이 없다는 생각,그야말로 위험천만하다 하겠습니다.일 년에 한 번씩이라도 의식적으로 ‘허물벗는 날(?)’을 가져보면 어떨까요?-옴겨온글- 속이면 안돼요 - 미즈키 케이

지혜로운 삶 2024.02.19

청춘은 절대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서는 안 된다.

진정한 강자, 진정한 청춘。진정한 강자는 고독을 이겨낸 사람이라고 한다.고독을 이겨내려면 고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가 있어야 한다.그러기 위해서 사람에게는 사람이 필요하다.청춘은 절대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서는 안 된다.함께 어울려서 위로하며 가야 한다.고독해서는 안 된다.- 홍영철 글 중에서 -저도 청년 시절 고독했습니다.고독해서 책을 읽었고, 고독해서 글을 썼습니다.책과 글쓰기가 고독을 이기게 하는 친구였습니다. 고독한 시간 함께 있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엄청난 행운입니다.좋은 친구를 가진 것이진정한 강자, 진정한 청춘입니다.-옴겨온글- 안개에 흐느끼는 밤 - 세구치 유우키

지혜로운 삶 2024.02.19

인간은 혼자서 병을 앓아서는 안된다

혼자서 앓는 병객지에서 한 달 가까이 혼자서 감기를 앓으면서 느낀 것은인간은 혼자서 병을 앓아서는 안된다는 사실이었지요.누군가 가까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누군가 자기 병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말과 같습니다.병을 앓게 되면 자신이 혼자인가 아니면남과 함께 살고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이어령 -혼자서 병을 앓아 보셨나요?그보다 힘든 일도 없습니다.그 고통과 고독이 사람을 못 견디게 합니다.혼자서 병을 앓아보면 알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보이는 것, 들리는 것이 달라집니다.무엇이 사랑인지, 누가 고마운지,뼛속 깊이 알게 됩니다. -옴겨온글- 작은섬 오가는 우편선 - 타키가와 마이코

지혜로운 삶 2024.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