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1 28

남들의 부족한 점을 보았다면 나에게 틀림없이 그 단점이 존재한다.

사람의 마음은 다른 것 같지만 사실 비슷비슷하다. 지식은 채우는 것이고 지혜는 비우는 것이다. 그동안 내가 배운 지식들을 내려놓고 그것을 나의 삶에 흡수를 하는 과정이기도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명상, 종교수행, 마음공부, 자기최면등을 통해서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리석음에서 벗어나는 지혜수행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순간 나 역시도 자꾸 머리를 써서 무언가를 바꾸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결국 머리로 알기만 할뿐 더이상 가슴으로 가는 통로는 좁아질 뿐이다. 무언가를 채우는 것은 좋아하지만 비우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를 않는다. 과식 하는 것은 좋아하지만, 자신에게 소식을 하는 것은 별로 즐겨하지 않는다. 눈을 뜨고 즐거움을 찾는 것은 좋아하지만 눈을 감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남들의 ..

지혜로운 삶 2024.02.11

지식은 머리로 저장이 되지만 지혜는 가슴으로 알아진다.

체험하지 않는 것은 내것이 아닌 남의것일 뿐이다. 지식은 머리로 저장이 되지만 지혜는 가슴으로 느끼고 체험하고 무수한 자기대화를 통해서 알아진다. 스스로 체험하지 않는 것은 내것이 아닌 남의 지식을 흉내내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자기만의 색깔을 갖고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음 참으로 중요하다. 그러나 요즘 우리들은 너무나도 획일적인 사고방식, 사회환경, 평가기준들을 정해서마치 그 안에 자기를 집어 넣으려고 머리를 쓰고 살아가기도 한다. 마치 스스로 정답을 정해서 그 안에 들어가야만이 행복이 올 것이라고 판단을 한다. 그러나 내 인생의 정답은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내 가슴속에 함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저 멀리 있는 정답을 쫓아가기 때문에 자꾸 머리로만 이해하기에 가슴으로 내려오는데 그만큼 오랜 시간..

지혜로운 삶 2024.02.11

지식이라는 것은 생계수단이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일정 지식이 채워지면 의미가 없어진다. 지식이라는 것은 생계수단이나 세상을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그래서 일정 부분은 채워가야 한다. 흡수해서 내 머리속에 저장하는 것이다. 이와 반대로 지혜는 그런 지식을 내려놓고 비워가는 과정이기도하다. 어느정도 일정 지식이 채워지면 사실 우리에겐 더이상 지식이 의미가 없어진다. 책을 읽는 것은 남의 지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과 생각을 통해서 내 마음속의 지혜를 밝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성공학, 심리학, 종교관련 책들을 많이 보았다. 사실 다 좋은 말이고 맞는 말인데 알고보면 다 같은 소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어느순간 " 그건 나도 알아 " , " 나도 책에서 읽었어 " , " 다 똑같은 소리아니야..

지혜로운 삶 2024.02.11

무언가를 이해하려는 열린 마음의 자세는 항상 필요하다

지식이 아닌 지혜를 먼저 개발해야 한다. 나보다 어리거나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고 자꾸 교육만한다. " 죽어도 이것이 정답이다 "젊은 사람은 지나치게 사고가 개방적이라고 나이든 사람은 그것을 경계하고, 나이든 사람은 너무 구식이다라고 젊은 사람은 그것을 불만을 갖게 된다. 어느것이 정답이라고 말을 할수는 없지만 우리는 기본적으로 무언가를 수용하고이해하려는 열린 마음의 자세는 항상 필요하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자유분방함도 문제가 되고, 타인의 말을 듣지 않는 고집불통도 문제가 된다. 그것을 갖기 위해서는 더이상 지식이 아닌 지혜를 개발해야 한다. - 옴겨온글 -눈속의 동백꽃 - 아오키미호

지혜로운 삶 2024.02.11

나이가 들면 자신이 생각이 사실인양 더이상 변화는 추구하지 않는다.

정치인도 국민의 소리보다는 자기 경험만을 주장 한다.한살 한살 나이가 들고 인생을 경험하면 할수록 귀가 열려야 하고, 마음의 눈이 보여아하고, 가슴의 문이 열리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나이가 들면 들수록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마치 자신이 생각하는그 모든것이 진실이고 사실인양 더이상 변화하는 것을 추구하지 않는다. 그래서 " 내가 하라는대로 해 " , " 이렇게 하는 것이 정답이야 "" 나도 다 해봤어 ", " 그냥 내 말을 들으란 말이야 "부모도 자식에게 자신의 고착화된 자기신념을 무자비하게 강요하기도 한다. 직장상사도 내 말이 정답인양 부하 직원의 말을 전혀 듣지 않기도 한다. 정치인도 국민의 소리를 듣기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경험만을 주장하기도 한다.학교선생님도 자신이 생각하는 그것이 정답이라고 자꾸 ..

지혜로운 삶 2024.02.11

나이가 들어가면서 살기 위한 투쟁만 점차 늘어간다.

작은일에도 죽을일처럼 쉽게 반응해어린 시절 순수한 우리들의 모습은 어디로 사라지고 자꾸 비교하고 분석하고자신의 부정적인 모습만 자꾸 찾으려고 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아무 생각없이 즐거워하는 우리들의 모습주변 사람들의 작은 선물에도 세상 모든 것을 갖는 것처럼 기뻐하는 그 시절가족이나 친구들과 놀때 마냥 즐겁고 행복했던 그 때의 내 마음아무런 판단없이 그저 달성하고픈 나만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꿈들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가면서 우리의 순수한 마음은 조금씩 멀어지면서자꾸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지고 배려심은 줄어들면서살기 위한 투쟁을 하는 우리들의 모습만 점차 늘어간다. 작은일에도 죽을일처럼 쉽게 반응하고 쉽게 상처를 받고 자존심만 키워간다. - 옴겨온글 - 좋아하게 된 사람 - 츠부키 미유

지혜로운 삶 2024.02.11

신성한 지혜'는 지식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사랑으로만 가능할 수 있다.사랑한다는 말에는 고마움, 미안함, 용서라는 감정이 모두 들어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신성한 지혜가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후에 영감이 내려온다. 그러니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단지 사랑한다는 말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 이하레이카라 휴렌 - 신성한 지혜'는 지식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오로지 사랑으로만 가능할 수 있습니다.그냥 마음안에 품고 있는 것이 아니라 밖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단지 입술로,작은 몸짓으로, 표현했을 뿐인데'사람을 살리는' 신성한 지혜가 선물처럼 다가옵니다. - 좋은글 중에서 -남국도사를 뒤로하고 - 모리 마사코

지혜로운 삶 2024.02.11

사랑해라, 그렇지 않으면 지끔까지 잃어온 것보다 더 많은것을 잃게 될 것이다.

내 것이라는데 다 걸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한 사람과 한 사람이 만나 세상을 원하는 색으로물들이는 기적을 당신은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되는 것이다.동전을 듬뿍 넣었는데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해도 당신 사랑이다.너무 아끼는 책을 보며 넘기다가,그만 책장이 찢어져 난감한 상황이 찾아와도그건 당신의 사랑이다.누군가 발로 찬 축구공에맑은 하늘이 쨍 하고 깨져버린다 해도,새로 산 옷에서 상표를 떼어내다가옷 한 귀퉁이가 찢어져버린다 해도 그럴 리 없겠지만사랑으로 인해 다 휩쓸려 잃는다 해도 당신 사랑이다.내 것이라는데, 내가 가질 수 있는 것이라는데다 걸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무엇 때문에 난 사랑하지 못하는가,하고 생각하지 마라.그건 당신이 사랑을 '누구나, 언제나 하는 흔한 것'가운데 하나라고 믿고 ..

지혜로운 삶 2024.02.11

함께 타지 않으면 같은 풍경을 나란히 볼 수 없다

나란히 표를 끊지 않으면 따로 앉을 수밖에 없는것.사랑해라. 시간이 없다.사랑을 자꾸 벽에다가 걸어두지만 말고만지고, 입고 그리고 얼굴에 문대라.사랑은 기다려주지 않으며,내릴 곳을 몰라 종점까지 가게 된다 할지라도아무 보상이 없으며 오히려 핑계를 준비하는당신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다.사랑해라.정각에 도착한 그 사랑에 늦으면 안 된다.사랑은 그런 의미에서 기차다.함께 타지 않으면 같은 풍경을 나란히 볼 수 없는 것.나란히 표를 끊지 않으면 따로 앉을 수밖에 없는 것.서로 마음을 확인하지 않았다면 같은 역에 내릴 수도 없는 것.그 후로 영원히 어긋나고 마는 것.만약 당신이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세상을 이해하는 법을,우주를 바라보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그러다 어쩌면, 세상을 껴안다가 문득 그를 껴안고,당신..

지혜로운 삶 2024.02.11

인간은 조금씩 비우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때 떠난다

중년 이후 따분하고 더딘 인생을 탓하지 말라.집착이란 보이지 않는 일종의 병이다.그래서 자신과 관계있는 조직에너무 애착을 갖지 말라고 충고한다.애착은 곧 권력을 갖고 싶은 유혹에 빠지게 하고마침내 인사에 관여하게 만든다.그리고 그 힘을 주위에 과시하려 하게 된다.오래 살게 되면 얻는 것도 있겠지만잃어버리는 것이 더 많다.따라서 '잃어버림'을 준비하라.그것은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라는 말이 아니라순수하게 잃어 버림을 받아 들이라는 말이다.주변의 사람도, 재물도,그리고 의욕도, 자신을 떠나간다.이것이 중년 이후의 숙명이다.인간은 조금씩 비우다 결국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을때 세상을 뜨는게 아닐까.고령자라고 해서 위로 받기는 커녕무시되어 말석에 버려질지도 모르는 일이다.말석에 앉으면 세상이 제대로 보인다고 한다..

지혜로운 삶 2024.02.11

중년은 진격 보다는 철수를 하는시기이다, 자리에 연연 하지마라.

물러설 때를 늘 염두에 두며 살아야 한다.중년은 용서하는 시기이다중년 이후 외모는 형편없다.삼단복부, 이중턱, 구부정해지는 허리 등..그리고 흰머리, 빛나는 대머리,늘어진 피부, 자꾸 자꾸 처지는 눈꺼풀 등..그래도 말년을 앞에 둔 이들이다른 사람에게 향기를 나눠 줄 수 있는 것은德이 있기 때문이다.덕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살아 가면서 쌓이는 것이다.사랑이 인간을 구제한다고 한다.그러나 미움과 절망이 인간을 구제할 수도 있다.중년의 연륜은 미움과 절망까지도 품을 수 있다.성실하게 살면이해도, 지식도, 사리 분별력도,자신의 나이만큼 쌓인다.그런것 들이 쌓여 후덕한 인품이 완성된다.중년이란..이 세상에 신도 악마도 없는 단지 인간그 자체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다.그래서 젊은날의 만용조..

지혜로운 삶 2024.02.11

젊은 날을 부러워 해서도 아쉬워 해서도 안 됩니다.

젊음 시절을 이미 누렸으며,겪었다는 사실에 만족해라요즘은 나이 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 됩니다.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 해도,조금 무리하게 운동을 해도 탈이 없었는데,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그러면서 나이 드는 것에 대해씁쓸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늙는 것을 재촉하는 네 가지가 있다.그것은 두려움,노여움,아이,악처이다."좀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마음속에서 몰아내야 합니다.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잃어 버리고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듭니다.자신도 모르게 왠지 뻔뻔스러워지고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합니다.도움을 받으려는 생각남을 섬기기 보다는 기대려 합니다.도움을 받으려는 생각,남을 섬기기보다..

지혜로운 삶 2024.02.11

마음의 눈을 열면 세상은 온통 환희요 축복이다

살아가는 일이 힘이 들거든살아가는 일이 힘들고 지치거든창 밖을 내다 볼일이다흘러가는 구름이나이름 모를 풀꽃들에게 눈길도 주어보고지극히 낮은 보폭으로바람이 전하는 말을다소곳이 되뇌어도 볼일이다우주가 넓다고는 하지만손 하나로도 가릴 수 있어,그 손에 우주를 쥘 수도 있어마음의 눈을 열면세상은 온통 환희요 축복이다마냥 가슴을 옥죄어 오듯끓어오르는 설움이 불질하거든실낱같은 그리움도 훌훌 털어굽이치는 강물에 부려도 보고어쩌다 허전한 날은문설주에 귀 대고낮 달의 낮은 음계를 헤아려도 볼일이며,비움으로서 넉넉해지고소실로서 아름다울 수 있는그대 가슴에 점 하나 찍어 둘 일이다. - 좋은글 중에서 -대전 부르스 - 미즈모리 카오리

지혜로운 삶 2024.02.11

한철마다 피는 꽃들도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간다는데

나는 내 흔적으로 무엇을 남기게 될까.늘상 화장대 두 번째 서랍에 보관해두었던 반지가증발 된 수증기처럼 흔적조차 없이 사라졌다.벌써 갱년기 현상인가?아니면 치매증상!얼마 전부터 스멀스멀 기억을 더듬는 버릇이생기면서 ‘아차’ 하는 건망증이나를 어이없게 하고 있다.그래도 기억력만큼은 남에게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하며 살았었는데….이제는 스스로 고개를 흔들며생각이 날 듯 말 듯 할 때마다세월 앞에 무기력해진 나를 돌아본다.어느사이 중년의 고개를 훌쩍 넘었을까.내 마음의 꽃밭에도서서히 가을이 오고 있음을 느낀다.새로 피어난 꽃보다 새로 돋아난 잎보다단풍진 잎들이 점점 많아져 가고 있다.한철마다 피는 꽃들도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간다는데나는 내 흔적으로 무엇을 남기게 될까.사는 동안 움직임을 멈추지 않고늘 시작이라는..

지혜로운 삶 2024.02.11

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들은 귀는 천년이요,말한 입은 사흘이다 가 바로 그 뜻이다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모로코 속담에말이 입힌 상처는 칼이 입힌 상처보다 깊다는 말이 있습니다말은 깃털과 같이 가벼워서 한번 내뱉으면주워담기 힘들다는 탈무드의 교훈도 생각납니다칭찬은 작은 배려이고 작은 정성이고 씨앗이며 작은 불꽃입니다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나중에는 크게 자랍니다..

지혜로운 삶 2024.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