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어느 순간 눈을 떠보면 나 혼자 걸어가는 때가 있다

초원의 호수 2024. 1. 9. 14:55

 

사랑의 길을 그대와 함께 가길 원하지만




사랑의 길을 그대와 함께 가길 원하나
어느 순간 눈을 떠보면
나 혼자 힘없이 걸어가는 때가 있다 했는데
요즘들어 동감하는 바이다.
나를 필요로 하는 곳 마다 그렇다.
길을 걷다 보니 너무 힘이 든데
같이 가자고 손을 내 밀수가 없다.

완벽하진 않겠지만 미래가 보이긴 하나
당장 난 그들에게 눈에 보여지는
손에 쥐어 줄만한 그 무언가가 없다.
비정하다 탓하지도 못한다.
그러기에 마음 아프지만 참을수 밖에...

지금 당장은 고통스럽더라도
사랑이라는 이름의 통행로로
나 혼자 만이라도 걸어 가리라.....
좋은글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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