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뱃사공 - 최숙자사공아 뱃사공아 내 고향에 사공아 동백꽃 곱게 핀 저기 저 섬에서 오늘도 열매 따는 정든 아가씨를 부르는 그 노래 부는 바람결에 날마다 보고 싶은 아~ 뱃사공아 사공아 뱃사공아 내 고향에 사공아 꽃피는 저포구 저기 저 섬으로 오늘도 목소리를 둥둥 울리면서 반갑게 맞아줄 기쁜 그 소식을 얼마나 실었느냐 아~ 뱃사공아 사공아 뱃사공아 내 고향에 사공아 꿈에도 못 잊을 저기 저 섬에는 오늘도 근심걱정 두둥 파도에다 띄워다 버리고 잘들 있다드냐 그 얼굴 보고 싶은 아~ 뱃사공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