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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마주친 그대 -송골매

♧ 어쩌다 마주친 그대 - 이라희 어쩌다 마주친 그대 모습에 내 마음을 빼앗겨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 인가봐 피어나는 꽃처럼 아름다운 그녀가 내 마음을 빼앗아 버렸네 어쩌다 마주친 그대 두 눈이 내 마음을 사로잡아 버렸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두근두근 바보 바보 나는 바보인가봐 그대여 우리 이제 바람이 되어 하고 싶던 말 모두 전해어주오 오 나도 모르게 다시 울렁이는 꽃 그대여 내게 모두 전해어주오 그대에게 할말이 있는데 왜 이리 용기가 없을까 말을 하고 싶지만 자신이 없어 내 가슴만..

마이웨이 - 이라희

♧ 마이웨이 - 이라희 22 2 아주 멀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다 볼 곳 없어 정말 높이 올랐다 느꼈었는데 내려다 볼 곳 없네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 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번 더 부딪혀보는거야 ​ 때론 큰 산 앞에서 무릎 꿇고서 포기도 하려 했어 처음처럼 또다시 돌아가려고 무작정 찾으려 했어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있었어 ​ 누구나 한번쯤은 넘어질 수 있어 이제와 주저앉아 있을수는 없어 내가 가야하는 이 길에 지쳐 쓰러지는 날까지 일어나 한 번 더 부딪혀보는거야 ​ 처음에는 나에게도 두려움 없었지만 어느새 겁많은 놈으로 변해..

보고싶은얼굴 - 민혜경

♧ 보고싶은얼굴 - 이라희 보고 내 사랑 어디쯤에 있나 밤은 더 외로워만 지고 눈으로 주고받던 말이 손으로 느껴지는데 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 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 싶은 얼굴 메마른 가슴 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 혼자서 지새우는 밤엔 보고 싶은 사람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내 사랑 어디쯤에 있나 밤은 더 외로워만 지고 눈으로 주고받던 말이 손으로 느껴지는데 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 향해 있어 서글퍼 눈물이 흘러도 보고 싶은 얼굴 메마른 가슴 끌어안고 정들은 사람 그리면서 혼자서 지새우는 밤엔 보고 싶은 사람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혼자서 지새우는 밤엔 보고 싶은 사람 수없이 많은 밤은 가고 마음은 그대 향해 ..

보고싶다 - 김범수

⊙ 보고싶다 - 이라희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 싶다 네게 무릎 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보고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 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 싶다 죽을 만큼 잊고 싶다

못 잊을건 정 - 이수진

♧ 못잊을건 정 - 이수진 당신을 보내 놓고 무거운 발길은 돌아갈 길을 잃어 버렸나 안개 속을 걷는다 마음이 아파와도 잊어야 할까요 돌아올 수 없을까 돌아올 수 없을까 못잊을 건 정 당신을 보내 놓고 무거운 발길은 돌아갈 길을 잃어 버렸나 안개 속을 걷는다 그 모습 그리워도 지워야 할까요 돌아올 수 없을까 돌아올 수 없을까 못잊을 건 정

가요산책 2023.11.09

용두산 에레지 - 남진

⊙ 용두산에레지 - 남진 1. 용두산아 용두산아 너만은 변치 말자 한발 올려 맹세하고 두발딛어 언약하던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사랑 심어 다져놓은 그 사람만 어디가고 나만 혼자 쓸쓸히도 그 시절 못 잊어 아 ~아 ~아 ~아 못 잊어 운다 2. 용두산아 용두산아 꽃피던 용두산아 님의 고운 손을 잡고 사랑 심던 정든 계단 한 계단 두 계단 일백구십사 계단에 꽃무지게 그려넣던 그 사람만 어데 가고 저 달처럼 외로이도 추억을 더듬어 아 ~아 ~아 ~아 찾아온 용두산

가요산책 2023.11.09

카페에서 - 이수진

♧ 카페에서 - 이수진 나 혼자 이렇게 앉아 있어도 그 사람 오지 않네 이곳에 와서 만난 그 사람 지금은 왜 못 오시나 희미한 불빛 카페에서 남은 술잔에 던져버린 나의 모습 바라보는 너기에 잊을 수 없어 아~그 추억 아~ 그 순간 사랑의 미련이어라 못 잊어 이렇게 찾아 헤매도 그 사람 소식 몰라 나 항상 너를 생각하지만 네 모습 보이지 않네 희미한 불빛 카페에서 남은 술잔에 나의 발길 묶어 놓고 떠나버린 너지만 지울 수 없어 아~오늘도 아~ 내일도 사랑은 추억이어라

가요산책 2023.11.09

일자상서 - 김부자

♧ 일자상서 - 김부자 아버님 전에 어머님 전에 눈물로 일자상서 올리나이다 타향객지 직장살이 불효한 딸자식은 주야장천 근심걱정 떠날 날이 없으신 우리 부모 만수무강 비옵나이다 아버님 전에 어머님 전에 밤새운 마고자를 부치옵니다 회갑에도 못 가뵈온 죄 많은 딸자식의 마음인들 편하리까 목이 메는 이 사연 부모님의 용서만을 비옵나이다.

가요산책 2023.11.09

夕陽の丘 - 八代亞紀 / 石原裕次郎

♣ 석양의 언덕 - 야시로 아키/이시하라 유지로 夕陽の丘のふもと行く バスの車掌の襟ぼくろ 유-히노 오카노 후모토 유쿠 바스노 샤쇼-노 에리보쿠로 석양 언덕의 기슭을 가는 버스 차장의 목덜미 점 別れた人に生きうつし なごりが辛い旅ごころ 와카레타 히토니 이키우쯔시 나고리가 쯔라이 타비고코로 헤어진 사람을 꼭 닮아서 추억이 괴로운 나그네 마음 帰らぬ人の面影を 遠い他国で忘れたさ 카에라누 히토노 오모카게오 토오티 타코쿠데 와스레타사 돌아오지 않는 사람의 모습을 먼 이국땅에서 잊은 거야 いくつか越えた北の町 目頭 うるむ旅ごころ 이쿠쯔카 코에타 키타노 마치 메가시라 우루무 타비고코로 몇 번인가를 넘었던 북쪽 마을 눈시울 머금는 나그네 마음 真菰の葦は風にゆれ 落葉 くるくる水に舞う 마코모노 아시와 카제니 유레 오치바 쿠루쿠루..

앤카자료 2023.11.09

あなたひとすじ - 川中美幸

♧ 당신에게 일편단심 - 가와나카 미유키 ⊙ 아나타노 소바데 쿠라세루 나라바 あなたの そばで 暮らせる ならば 당신 곁에서 살아갈수 있다면 나니모 이라나이 호시쿠나이 なにも いらない 欲しくない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바라지 않아요 다이데 쿠다사이 온나노 유메오 抱いて ください おんなの 夢を 안아 주세요 여자의 꿈을 사무이 키타카제 후쿠 미치오 寒い 北風 吹く 道を 차가운 삭풍 부는 길을 아이오 사가시테 아루이테 키타노 愛を 探して 步いて 來たの 사랑을 찾아서 걸어 왔어요 ⊙ ⊙ 나미다데 야케오 오코시모 시타와 淚で やけを おこしも したわ 눈물로 자포자기도 했었어요 노메누 오사케모 오보에타와 飮めぬ お酒も おぼえたわ 못마시던 술도 익혔어요 다이테 쿠다사이 온나노 유메오 抱いて ください おんなの 夢を 안아 주세..

앤카자료 2023.11.09

東京のバスガール - 水森かおり

♧ 도쿄의 버스안내양 -미즈모리카오리 若い希望も恋もある 와카이키보오모코이모아루 젊디 젊은 희망도 사랑도 있는 ビルの街から山の手へ 비루노마치카라야마노테에 빌딩의 거리에서 고지대 주택가로 紺の制服身につけて 콘노세이후쿠미니쯔케테 남색 제복을 걸치고 私は東京のバスガール 와타시와토오쿄오노바스가-루 나는 도쿄의 버스안내양 発車オーライ 핫샤오-라이 출발 오라이 明るく明るく走るのよ 아카루쿠아카루쿠하시루노요 밝고 밝게 달리는거야 昨日こころにとめた方 키노오코코로니토메타카타 어제 마음에 두었던 사람 今日はきれいな人つれて 쿄오와키레이나히토쯔레테 오늘은 이쁜 언니 데리고 탔네 夢ははかなく破れても 유메와하카나쿠야부레테모 꿈은 덧없이 무너졌지만 くじけちゃいけないバスガール 쿠지케챠이케나이바스가-루 좌절하면 안돼 버스 안내양 発車オー..

앤카자료 2023.11.09

夜霧の慕情 - 天童よしみ

♧ 밤안개의 모정 - 텐도 요시미 ⊙ 愛しても 愛しても 아이시테모 아이시테모 사랑해도, 사랑해도 愛しきれない 君だった 아이시키레나이 키미닫타 사랑을 다 할 수 없는 그대였어요 夜霧の中に 요기리노나카니 밤 안갯속에 泣いて 隠れて 消えた まま 나이테 카쿠레테 키에타 마마 울며 모습을 감추고 사라진 채 帰らぬ 面影 ああ 涙の瞳 카에라누 오모카게 아아 나미다노히토미 돌아오지 않는 모습, 아아 눈물 젖은 눈동자 ⊙⊙ さよならの さよならの 사요나라노 사요나라노 안녕의, 안녕을 고하는 声も 哀しく かすれてた 코에모 카나시쿠 카스레테타 목소리도 애처롭게 잠겨있었어요 あの夜の別れ 아노요노와카레 그날 밤의 이별 こんな やくざな 俺のため 콘나 야쿠자나 오레노타메 이런 가치 없는 나를 위해 つくした 真心 ああ 忘れは しない ..

앤카자료 2023.11.09

東京だョおっ母さん - 森若里子

♧ 도쿄(東京)에 있는 어머니 - 모리와카 사토코 ⊙ 히사시부리니 테오히이테 久しぶりに 手を引いて 오랫만에 손을 잡고서 오야코데 아루케루 우레시사니 親子で歩ける 嬉しさに 모녀간에 걷는 기쁨에 치이사이 코로가 우칸데 키마스요 小さい頃が 浮んで来ますよ 어렸을적이 떠오르는군요 옷카아산 おっ母さん 엄마요 코코가 코코가 니쥬우바시 こゝが こゝが 二重橋 여기가 여기가 니쥬-바시 키넨노 샤신오 토리마쇼네 記念の写真を とりましょね 기념 사진을 찍읍시다요 二、 야사시캇타 니이산가 やさしかった 兄さんが 다정했던 오빠가 이나카노 하나시오 키키타이토 田舎の話を 聞きたいと 시골의 얘기를 듣고싶다고 사쿠라노 시타데 사소가시 마쓰다로 桜の下で さぞかし待つだろ 벚나무 밑에서 아마도 기다리겠지 옷카아산 おっ母さん 엄마요 아레가 아레가..

앤카자료 2023.11.09

경상도 아가씨 - 은방울자매

♧ 경상도아가씨 - 은방울자매 ⊙ [1절] 사십(40) 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 울지 말고 속 시원히 말 좀 하세요 피난살이 처량스러 동정하는 판잣집에 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워 묻는구나 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2절] 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 담배 장사 하더라도 살아보세요 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 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 그래도 뼈에 맺힌 내 고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3절] 영도다리 난간 위에 조각달이 뜨거든 안타까운 고향 얘기 들려주세요 복사꽃이 피던 날 밤 옷소매를 부여잡는 경상도 아가씨가 서러워서 우는구나 그래도 잊지 못할 가고 싶은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

가요산책 2023.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