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5 9

사랑없인못살아요 - 이라희

사랑없인못살아요 - 이라희밤 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 덮으면 너무 쓸쓸해불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네곁에 있으면 좋겠네이세상 사랑없인 어이 살수있나요다른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한낮에도 너무 허전해 사람 틈에 너무 막막해오가는말 너무 덧 없어 누가 날 잡아줬으면 좋겠네이세상 사랑없인 어이 살수있나요다른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다른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이세상 사랑없인 어이 살수있나요다른사람 몰라도 사랑없인 난 못 살아요이세상 사랑없인 어이 살수있나요

새벽 길 - 김부옥

새벽길 - 김부옥사랑은 하늘가에 메아리로 흩어지고그 이름 입술마다 맴돌아서 아픈데가슴에 멍든 상처 지울 길 없어라정답던 임의 얼굴 너무나도 무정해울면서 돌아서는 안개 짙은 새벽길꽃잎이 눈처럼 창가에 내리는 밤기러기 날개 끝에 부쳐보는 사연은사랑이 병이 되어 찾아온 가슴에뜨겁던 임의 입김 너무나도 차거워울면서 돌아서는 안개 짙은 새벽길

어부의 노래 - 김란영

어부의 노래 - 김란영푸-른 물결 춤추고 갈매-떼 넘나들던 곳내고-향집 오막살이가 황혼빛-에 물들어 간다어머님은 된장국끓여 밥상위에 올려 놓고고기잡는 아버지를 밤새워 기다리신다그리워라 그리워라 푸른물-결 춤추는 그-곳아 아 저멀리서 어머님-이 나를 부른다.어머님은 된장국 끓여 밥상위-에 올려 놓고고기잡-는 아버지-를 밤새-워 기다리신다그리워라- 그리워라- 푸른물결- 춤추는 그곳아 아 저멀리서 어머님이 나를 부른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김란영

립스틱 짙게 바르고 - 김란영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립스틱 짙게 바~르~고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영~원하지도 않~더라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립스틱 짙게 바르고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내~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마지막 선물 잊어주~리라립스틱 짙게 바르고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내~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별이 지고 이 밤도 가고나면내~정녕 당신을 잊어주리라

어머님 전상서 - 남진

어머님 전상서 - 남진 어머님 하신말씀 가슴깊이 간직하면서 이아들은 빌었어요 웃으며 살아주세요 떠나가는 이길만이 효도인줄 알기에 아~ 어머님 어머님 기다려 주세요 용서하세요*어머님 이제그만 이아들을 용서하세요 못난자식 두번다시 꾸짖질 말아주세요 떠나야만 하는사연 알릴수가 없어서 아~ 어머님 어머님 성공해 오렵니다 용서하세요.

그리움은가슴마다 - 남진 .이미자

그리움은가슴마다 - 남진 .이미자애타도록 보고파도 찾을길 없네오늘도 그려보는 그리운 얼굴그리움만 쌓이는데밤하늘의 잔별같이 수많은 사연꽃은 피고지고 세월이가도그리움은 가슴마다 사무쳐 우네꿈에서도 헤멨지만 만날길 없네바람부는 신작로에 흩어진 낙엽서러움만 쌓이는데밤이슬에 젖어드는 서글픈 가슴꽃이 다시 피는 새봄이 와도그리움은 가슴마다 메아리 치네

사랑하고 있어요 - 남진

사랑하고 있어요 - 남진말없이 돌아와요 사랑하고 있어요때 늦은 후회지만 미련만은 진정 남아 있소너무나 아쉬웠던 사랑이기에아 ~ 오늘도 기다려요 돌아와 주세요.그날에 헤어짐은 뉘우치고 있건만그래도 모른다면 믿었던 맘 영영 눈물 젖어쓰라린 옛상처에 세월이 가도아 ~ 마음이 돌아서길 빌면서 기다려요.아 ~ 마음이 돌아서길 빌면서 기다려요

임과 함께 - 남진

임과 함께 - 남진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봄이면 씨앗뿌려 여름이면 꽃이피네가을이면 풍년되어 겨울이면 행복하네멋쟁이 높은빌딩 으시대지만유행따라 사는것도 제멋이지만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님과 함께 같이 산다면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 짓고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멋쟁이 높은 빌딩 으시대지만유행따라 사는것도 제멋이지만반딧불 초가집도 님과 함께면나는 좋아 나는 좋아 님과 함께면님과 함께 같이산다면저푸른 초원위에 그림같은 집을짓고사랑하는 우리님과 한백년 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