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겉이 화려하다고 그 사람 생활까지 요란한 게 아니다

초원의 호수 2024. 6. 19. 11:59

 

차림이 남루 하다고 그 사람 지갑까지 빈곤한 것은 아니다.



남의 얘기 함부로 하지 말라.
세치 혀가 너의안을 보지 않았거든
보았다 하지 말고,

듣지 않았거든 들었다 하지 말라.
그릇된 선입견이 너의 눈을 멀게 하고,
요망한 세치 혀가 너의 입을 갉는다.

겉이 화려하다고 그 사람
생활까지 요란한 게 아니며,
차림새가 남루 하다고 그 사람
지갑까지 빈곤한 것은 아니다.

그 사람과 말 한마디 섞어 보지 않았다면
너의 낮은 눈으로 그의 점수를 평하지 말라.
나 또한 너 또한 완벽치 않은 인간이다.

남의 얘기 함부로 하지 말라.
세치 혀가 너의 인격이다.
-옴겨온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