風花港 - 服部浩子

바람속 눈이 날리는 항구 - 핫토리 히로코

유비노 사키마데  히토스지니 指の先まで　　ひとすじに 손가락 끝까지    한결같이  아이시타 코토가    쟈마데스카 愛したことが　　邪魔ですか 사랑했던 것이      방해였나요 모타레루 세나카노    아타타카사 もたれる背中の　あたたかさ 의지하는 등허리의     따사로움 호카니와 나니모     호시쿠나이 ほかにはなにも 欲しくない 외에는 무엇도     바라지 않아 나미다 치기레테    카자하나가 涙ちぎれて 風花(かざはな)が 눈물이 흩어져서    눈꽃 바람이 나미니 노마레테   치루미나토 波に呑まれて　　散る港 파도에 휩쓰려    시드는 항구 타다노 이치도모    후리무카즈 ただの一度も　振り向かず 단 한 번이라도      안 돌아보는 아노히토 노세타     후네가 유쿠 あの人乗せた　船が行く 그 사람을 태운    배가 떠나네  시아와세 사가세토    오키 데가미 しあわせ探せと　置手紙(おきてがみ) 행복을 찾으라며    두고간 편지  타치키루요오니    나제 카이타 断ち切るように　なぜ書いた 잘라 버리듯이    어째 썻는지 사무이 코코로노  카자하나가 寒い心の　風花(かざはな)が 스산한 마음의   눈꽃 바람이 키테키 오이카케   토부미나토 汽笛追いかけ　飛ぶ港 뱃고동 쫓아서    달리는 항구 우라무 코토바오   카이쿄오니 恨む言葉を　海峡に 원망하는 말을  해협에다가 나게테모 미렌   츠노루다케 投げても未練　つのるだけ 던져도 미련이   더해만 질뿐 시누마데 마츠노모   온나다토 死ぬまで待つのも　おんなだと 죽기까지 기다림도  여자라고 오키유쿠 카모메   츠타에테요 沖行く鴎　伝えてよ 바다가는 갈매기   전하여 다오 시로쿠 하카나쿠  가자하나가 白く儚く　風花(かざはな)が 하얗게 덧없는   눈꽃 바람이 유메오 사가시테   마우 미나토　 夢をさがして　舞う港 꿈을 찾으면서   춤추는 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