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하얀 사랑의 집 - 문주란

초원의 호수 2023. 11. 13. 00:35


  

하얀 사랑의 집 - 문주란 






 


지금은 허물어진 나 살던 하얀 사랑의 집

꿈속에나 찾아보는 아쉬운 열일곱살

하나의 그림책과 같았던 하얀 사랑의 집

지난날의 추억들을 다시 생각키우네

연보랏빛 소망에 애태우던 열일곱

다시는 못 오는가 그리운 시절이여

손에 손을 맞잡고 뛰놀던 푸른 잔디

지금은 간데없는 내 모습 그리워라


손에 손을 맞잡고 뛰놀던 푸른 잔디

지금은 간데없는 내 모습 그리워라

하얀 사랑의 집 하얀 사랑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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