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진실은 누구 눈에나 보이나 찰혹같은 어둠처럼 최악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초원의 호수 2024. 6. 22. 14:41

 

진실이 가려진 최악의 경우



진실은 어떤 때는
화창한 날의 풀밭처럼
누구 눈에나 보이는 그런 것이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엔 컴컴한 무덤에서
불우한 희생양과 함께 영원히 썩고
있을 수도 있다.
- 조선희의《상식의 재구성》중에서 -

진실은
가릴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진실이 최악인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 때문에 억울한 사람, 한 맺힌 사람, 생명을 잃는
사람까지 생깁니다. 가려진 진실을 드러내는 일에
목숨 거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우리가 사는
세상이 화창한 풀밭이 됩니다.
-옴겨온 글-


이별 - 김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