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저항하면 할수록 나만 힘들게 한다.

초원의 호수 2024. 2. 14. 16:08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그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장애인분들께는 죄송스런 말이지만
내 몸의 장애를 인정해야 한다.

내 다리와 팔이 없다고 아무리 하소연을 해도
그것이 생겨나지 않는다.
저항하면 할수록 나만 고통스러워지고
피해의식과 열등감이 나를 힘들게 한다.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순간부터
장애를 벗어난 새로운 내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사실 진짜 장애는 몸의 장애가 아니라
마음의 장애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장애를 갖고 있지만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수많은
아름다운 분들이 존재한다.

그분들에 비하면 몸이 멀쩡하고
살아가는데 지장도 없는
우리들이 사실 장애인이다.
-옴겨온글-


여행의 제비 - 코바야시치요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