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산책

실업자 김씨 - 강진주

초원의 호수 2024. 1. 2. 13:39

 

실업자 김씨 - 강진주




정든 날
못난 사람들이야 정으로 삽니다.
아무렴 덕보다 정입니다.
덕은 결국 지배입니다.
그러나 정은 한없는 이웃입니다.

당신과 나 사이 어떤 지배도 뜻 없는데
나는 당신한테 가고 당신은 나에게
오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하나보다 아름다운
둘이여! 셋이여!넷이여!
-좋은 글 중에서-

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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