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심어진 자리에 대해 투덜대지 않습니다 는 땅은 일 나무는 심어진 자리에 대해 투덜대지 않습니다.어디에 심어졌건 그 자리에서 뿌리 깊숙이 물과 양분을 빨아들이고, 온 몸에 햇볕을 받아들이며 줄기를 키우기 위해 힘씁니다.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일에 온전히 집중합니다. 꽃을 피우는 삶이란 모든 일에 감사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삶입니다. 꽃을 피운다는 것은 단단히 붙잡는 것입니다. 만약 꽃을 피울 수 없을 때는 땅속 깊이 뿌리를 내리세요!와타나베 가즈코' 중에서- 음원 지혜로운 삶 2023.12.25
황무지를 일구고자 한다면 는 땅은 일 황무지를 일구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먼저 들판에 말뚝을 박아 경계를 표시하는 것이지요. 삶이라는 땅은 일 년 안에 모두 일굴 수 없습니다. 인생의 넓은 황무지 중에서 올해에는 어느 부분을 먼저 일굴 것인가를 결정하십시오. - 안젤름 그륀의《머물지 말고 흘러라》중에서 - 음원 지혜로운 삶 2023.12.25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를 버리고 떠난 후에야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함께 존재해야 생명을 존속시킬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우리를 버리고 떠날 때에야, 그것이 뒤돌아서서 사라진 다음에야, 보이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 제임스 힐먼의《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음원 지혜로운 삶 2023.12.25
누구에게나 영혼의 창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영혼의 창이 있습니다.안타까운 것은, 그 창을 한 번도 제대로 들여다볼 여유 없이 그저 바쁘게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발걸음을 멈추고 영혼의 창 앞에 잠시 머물러자기 내면을 바라보는 것이 명상입니다. 영혼의 창을 맑게 닦으세요.그래야 더 잘 보입니다. 옴겨온글 음원 지혜로운 삶 2023.12.25
내게 상처를 준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 입니다 몇 달 전,잘못된 만남을 가지고 난 뒤이미지를 실추시킨 자신을 무척 책망했습니다.내게 상처를 준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자책으로 상실감과 무력감에 빠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나와 화해 해 보려고 합니다. 가만히 어깨를 감싸며 "미안해, 니가 제일 많이 아팠을 텐데너를 보지 못했구나."라고 따뜻하게 말하면서요. 음원 지혜로운 삶 2023.12.25
새로운 것과 변화의 여지를 만들려면 옛것 부터 내보내야 합니다 일이 잘 풀려 번창할 때가 있는가 하면,실패를 거듭하면서 시들고 무너질 때가 있지요.새로운 것과 변화의 여지를 만들려면 옛것을 떠나보내야 합니다.그 시점에서 매달리고 저항하는 것은 흐름을 거스르는 일이며,흐름을 따르지 않으면 고통을 겪게 되지요.새것이 자라나려면 먼저 소멸이 필요합니다.소멸 없이는 생성도 있을 수 없지요.옴겨온글 중에서 지혜로운 삶 2023.12.25
행복이 찾아오길 바라나요 행복은 혼자 오지 않습니다 행복은 혼자 오지않고 불행이란친구를 같이 데리고 온다고 합니다. 헛된꿈을 쫓아 두눈을 까뒤집고 풀밭을뒤져서 찾으려는 “네잎클로버”의 행운보다는지천으로 널려 짓밟히는 “세잎클로버”의행복이란 참 뜻을 바로 새기면 오늘보다낳은 내일을 기약할수 있을것입니다.옴겨온글 지혜로운 삶 2023.12.25
당신의 충고는 필요 없습니다 대화를 하고 싶을뿐 입니다이미 한 얘기 또 하는 사람보다 초라한 사람은 없답니다.너그러운 사람이란 없는 겁니다.친구가 말을 할 때는 잠자코 들어주는 것이 미덕입니다.당신의 충고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대화를 하고 싶을 뿐입니다.메일 중에서 지혜로운 삶 2023.12.25
용서를 할줄 모르면 그 또한 얼마나 큰 고통 이겠습니까 사람이 살아가면서 용서를 잘하는 사람과 용서를 할 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분노와 울분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 용서받지 못한 사람도 불쌍하지만 더욱 불쌍한 사람은 용서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분노와 울분으로 평생을 산다는 것이 얼마나 큰 고통입니까. 메일 중에서 지혜로운 삶 2023.12.25
백명의 친구가 있다한들 한명의 적을 당해낼 수 있을까 한명의 적을 백명의 친구가 지켜주지 못합니다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내가 잘나가 못 나가든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그 사람의 인생길을결정해주는 지표입니다.사람들이 심보는 대개가남을 칭찬하는 쪽보다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자기 성찰입니다.그 모든 수단이 자기에게 도전하는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그래서 옛말에 이렇게 말하지요.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한 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맞는 말입니다.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마지막 한 명의 적이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그래서 세상사는 것을뒤돌아보라는 것입니다.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보잘 것 없는 .. 지혜로운 삶 2023.12.25
수많은 인연을 거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인연들 살다 보면 날 닮은 사람이 있고또 닮고 싶은 사람이 있게 마련입니다.수 많은 인연을 거치면서날 닮은 사람을 보면 왠지 애잔함이 앞서며굳이 외면하고 싶지 않는 인연이랍니다.꼭 만나야 할사람이 있다면 오늘 만나면 좋겠습니다.언제고 만나 야 할사람이 있다면 오늘 만나고 싶습니다.우연같은 운명을 바라고 운명을 위장한우연을 기대하며 그런 기대들이오늘 일어 났으면 좋겠습니다.생각지도 못한 인연들...하지만 한번은 만나야 할 운명이라면 참다운인연으로 남아 이왕이면 한 인생의 역사를함께 쓸수 있는 좋은 인연이면 더욱 좋겠습니다옴겨온글 지혜로운 삶 2023.12.20
화났을때 현명하게 화참는방법 잘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저항하지 않는것도 필요하다 마음이라는 것도 알아야만이 다스릴수가 있다. 마치 강아지를 길들이는 것처럼 처음에는 제 멋대로 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말을 듣게 될 것이다. 강아지가 알아서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은 사실 불가능하다. 특히 분노의 감정을 다스린다는 것은 더더욱 어려울 것이다. 우생마사 라는것이 있다 "소는 살고 말은 죽는다"는 것이다 말은 스스로 수영을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발버둥치다가 결국 죽게 되지만, 소는 가만히 저항하지 않고 물이 얕아질때까지 물길을 따라가서 살게 된다. 잘하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저항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면 세상이 설령 전쟁터라 할지라도 내 마음은 그곳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것.. 지혜로운 삶 2023.12.09
그대들 눈부신 설목(雪木) 같이 김남조 시인을 추모하며가고 오지 않는 사랑이 있으면 기다려 줍시다.더 많이 사랑했다고 해서 부끄러워 할 건 아닙니다. 먼저 사랑을 건넨 일도 잘못이 아닙니다.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수 없습니다. 요행히 그 능력 우리에게 있어 행 할 수 있거든 먼저 사랑하고,더 많이 사랑하고, 진정으로 사랑하고, 가장 나중까지 지켜 주는 이 되십시다. (그대들 눈부신 설목(雪木) 같이) - 김 남조 -天然의 돌이 스스로 말하는 말에詩人의 詩文이 미치지 못할까 두렵습니다.2005. 7. 27 金南祚 지혜로운 삶 202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