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백명의 친구가 있다한들 한명의 적을 당해낼 수 있을까

초원의 호수 2023. 12. 25. 11:42



 

한명의 적을 백명의 친구가 지켜주지 못합니다 

세상 살면서 어찌 나를 싫어하고

질시하는 사람이 없겠습니까?

내가 잘나가 못 나가든

질시하거나 질타하는 이웃은 있습니다.

그 문제를 잘 헤아리는 지혜가

그 사람의 인생길을

결정해주는 지표입니다.


사람들이 심보는 대개가

남을 칭찬하는 쪽보다

남을 흉보는 쪽으로 치우쳐져 있습니다.

그 치우쳐져 있는 것을 바르게

세우는 것이 교육이요 수련이며

자기 성찰입니다.


그 모든 수단이 자기에게 도전하는

적을 없애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래서 옛말에 이렇게 말하지요.

백 명의 친구가 있는 것보다

한 명의 적이 무섭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백 명의 친구가 나를 위해준다 해도

마지막 한 명의 적이

나를 무너뜨리기엔 충분한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사는 것을

뒤돌아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강하고 세다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을 무시했다간

언젠가는 내 앞에 강한 사람이

서 있게 된다는 것

그것은 거짓 없는 현실입니다.


오늘 하루 어쩌다가 행여

매듭이 만들어진 부분이 있다면

반듯이 풀고 가십시오.

오래도록 풀지 않고 있으면

훗날 아주 풀기 어려운

매듭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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