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요(동영상) 1372

서귀포 칠십리 - 나훈아

서귀포 칠십리 - 나훈아 바닷물이 철썩철썩 파도치는 서귀포진주 캐는 아가씨는 어디로 갔나휘파람도 그리워라 뱃노래도 그리워서귀포 칠십리에 황혼이 온다 금 비늘이 반짝반짝 물에 뜨는 서귀포미역 따는 아가씨는 어디로 갔나금조개도 그리워라 물 파래도 그리워서귀포 칠십리에 별도 외롭네 진주알이 아롱아롱 꿈을 꾸는 서귀포전복 따는 아가씨는 어디로 갔나물새들도 그리워라 자개돌도 그리워서귀포 칠십리에 물안개 곱네

청춘고백 외 - 이민숙

청춘고백 외 - 이민숙 노래모음 헤어지면 그리웁고 만나보면 시들하고 몹쓸 것 이 내 심사 믿는다 믿어라 변치말자 누가 먼저 말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좋다 할 땐 뿌리치고 싫다 할 때 달려드는 모를 것 이 내 마음 봉오리 꺾어서 울려놓고 본체만체 왜 했던가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입에 달면 삼켜두고 입에 쓰면 뱉어내고 말 못 할 이 내 소행 몰랐다 이렇듯 내 마음이 소리치고 울 줄이야 아, 생각하면 생각사록 죄 많은 내 청춘

노란셔츠의 사나이 - 김다영

노란셔츠의 사나이 - 김다영노오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미남은 아니지만 씩씩한 생김생김그이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이 쏠려아 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아 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아 아 야릇한 마음 처음 느껴본 심정아 아 그이도 나를 좋아하고 계실까노란 샤쓰 입은 말없는 그 사람이어쩐지 나는 좋아 어쩐지 맘에 들어

푸른날개 - 조민아

푸른날개 - 조민아 아무리 서러운 슬픔은 많아도 가슴을 털어놓고 노래합시다 하늘도 푸르고 마음도 즐거워 청춘의 푸른 날개여 비둘기 훨훨 날개를 치며 꾸룩꾸룩 꾸루꾸루 꾸룩 사랑합니다 우리네 청춘도 다 같이 춤추며 청춘의 푸른 날개여 날마다 괴로운 시름에 닥쳐도 우리가 서로서로 위로합시다 산 넘어 산이오 강 건너 강이오 젊음의 푸른 날개여 양 떼가 고개 넘어가면은 음메음메 음메음메 노래를 합니다 대지의 꽃들이 생긋이 반기는 청춘의 푸른 날개여

여자의 일생 - 지영인

여자의 일생 - 지영인 1절참을 수가 없도록 이 가슴이 아파도여자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못하고헤아릴 수 없는 설움 혼자 지닌 채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아~ 참아야 한다기에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2절견딜 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내 스스로 내 마음을 달래여가며비탈진 인생길을 허덕이면서아~ 참아야 한다기에눈몰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곡예사의 첫사랑 - 김란영

곡예사의 첫사랑 - 김란영 줄을 타며 행복했지 춤을 추면 신이 났지손풍금을 울리면서 사랑노래 불렀었지공 굴리며 좋아했지 노래하면 즐거웠지흰 분칠에 빨간 코로 사랑얘기 들려줬지영원히 사랑하자맹세했었지죽어도 변치 말자 언약했었지울어 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는어릿광대의 서글픈 사랑줄을 타며 행복했지 춤을 추면 신이 났지손풍금을 울리면서 사랑노래 불렀었지 영원히 사랑하자 맹세했었지죽어도 변치 말자 언약했었지울어 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는어릿광대의 서글픈 사랑 공 굴리며 좋아했지노래하면 즐거웠지 흰 분칠에 빨간 코로사랑얘기 들려줬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김란영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 김란영 아아~ 당신은당신은 누구시길래내 마음 깊은 곳외로움 심으셨나요그냥 스쳐 지나갈바람이라면모르는 타인들처럼아무 말 말고 가세요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더욱더 하겠지만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난 난 잊을 테요 그냥 스쳐 지나갈바람이라면모르는 타인들처럼아무 말 말고 가세요잊으려 하면 할수록 그리움이더욱더 하겠지만가까이하기엔 너무 먼 당신을난 난 잊을 테요

한잔의 추억 - 이라희

한잔의 추억 - 이라희늦은 밤 쓸쓸히 창가에 앉아꺼져가는 불빛을 바라보면은어데선가 날 부르는소리가 들려취한 눈 크게 뜨고 바라보면은반쯤 찬 술잔 위에 어리는 얼굴마시자 한잔의 추억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기나긴 겨울밤을 함께 지내며소리 없는 흐느낌을 서로 달래며마주치는 술잔 위에 흐르던 사연흔들리는 불빛위에 어리는 모습그리운 그 얼굴을 술잔에 담네마시자 한잔의 추억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어두운 밤거리에 나 홀로 서서희미한 가로등을 바라보면은어데선가 날 부르는소리가 들려행여하는 마음에 뒤돌아보면보이는 건 외로운 내 그림자마시자 한잔의 추억마시자 한잔의 술마시자 마셔버리자마시자 마셔버리자마시자 마셔버리자1

이별의 인천항 - 김동화/조은혜

이별의 인천항 - 김동화/조은혜1*♬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갈매기도 슬피우는 이별의 인천항구항구마다 울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정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 운다2*♬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항구쓴웃음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항구마다 울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작약도에 등대불만 가물거린다3*♬ 마도로스 수첩에는 이별도 많은데 오늘밤도 클라스에 맺은 인연을 항구마다 끊고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물새들도 눈물짓는 이별의 인천항구

그러긴가요 - 조미미,

그러긴가요 - 조미미하루~가 천추같이기다리던 님인데어쩌면 그렇게도쌀쌀하고 찬가요싫으면 차라리싫다고나 하시지말도 없이 눈 앞에서음~~~ 골려만 주긴가요그러긴가요 ~~그 마음 하나믿고살아오던 님인데어쩌면 그렇게도매정할 수 있나요싫으면 차라리 가라고나 하시지 앉혀놓고 남의 마음을음~~긁어만 주긴가요그러긴가요~~

경상도 아가씨 - 김동화/조은혜

경상도 아가씨 - 김동화/조은혜사십 계단 층층대에 앉아 우는 나그네울지 말고 속시원히 말 좀 하세요피난살이 차량 스러 동정하는 판잣집에경상도 아가씨가 애처로이 묻는구나그래도 대답 없이 슬피 우는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고향길이 틀 때까지 국제시장 거리에담배장수 하더라도 살아 보세요정이 들면 부산항도 내가 살던 정든 산천경상도 아가씨가 두 손목을 잡는구나그래도 뼈에 맺힌 내 고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영도 다리 난간 위에 조각달이 뜨거든안타까운 고향 얘기 들려주세요복사꽃이 피던 날 밤 옷소매를 끌어 잡는경상도 아가씨가 안타까워 우는구나그래도 잊지 못할 내 고장이 이북 고향 언제 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