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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청년 - 김상희

경상도 청년 - 김상희내 마음을 나와 같이 알아줄 사람은경상도 그 청년 한사람 뿐입니다덥수룩한 얼굴에 검은 수염은나이보다 칠 팔세 위로 보지만구수한 사투리에 매력이 있어단 한번 극장 구경만 하였답니다내 가슴에 감춘 사랑 바칠사람은경상도 그 청년 한 사람 뿐-니다유모어는 없어도 너털 웃음은점잖하신 사장님 타입이지만사랑엔 약한 것이 재미가 있어단 한번 데이트를 하였-답니다

빨간 선인장 - 김상희

빨간 선인장 - 김상희마른잎이 굴러도 찬바람이 불어와도내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입김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몰아쳐도내가슴은 언제나 따스한 님의음성혼자서 가는길이 외롭고 괴로워도눈물에 젖은길이 자꾸만 흐려져도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몰아쳐도빨간 선인장은 봄을 기다립니다혼자서 가는길이 외롭고 괴로워도눈물에 젖은길이 자꾸만 흐려져도앙상한 가지마다 눈보라가 몰아쳐도빨간 선인장은 봄을 기다립니다

애원 - 김상희

애원 - 김상희목이 메어 불러보는 내 마음을 아시나요사랑했던 내님은 철새따라 가버렸네허무한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소리그대는 아나요 무정한 내 사랑아몸부림쳐봐도 재회의 기약 없이가버린 그님을 소리쳐 불러본다내 사랑아 내 사랑아 소식이나 전해다오허무한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소리그대는 아나요 무정한 내 사랑아몸부림쳐봐도 재회의 기약 없이 가버린그님을 소리쳐 불러본다 내 사랑아내 사랑아 소식이나 전해다오

당신을 알고부터 - 김하정

당신을 알고부터 - 김하정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그러나 당신은 나를 버리고한마디 말도 없이 가버렸어요아 ~ 아 ~ 세월이 흘러가도잊을수 없어요 당신을당신을 알고부터 사랑을 배웠어요사랑을 알고부터 눈물도 배웠어요보고파 보고파요 당신의 얼굴달콤한 그 눈동자 뜨거운 입술아 ~ 아 ~ 그리움 미움되도잊을수 없어요 당신을

기도하는 도미니카 - 김하정

기도하는 도미니카 - 김하정성난파도 밀려간 수녀원 페허위에먹구름 피빛하늘 걷히게 하소서우러러 하늘보며 기도하는 도미니카아아아 사랑도죽음도 오직한길 믿음으로아베 마리아 아베 마리아 아베 마리아군화가 짖밟고간 산 기슭 호숫가에어둠의 붉은장막 거두어 주소서우러러 하늘보며 기도하는 도미니카아아아 증오도 수난도 오직한길 믿음으로아베 마리아 아베 마리아 아베 마리아.

빗속을 떠난 사람 - 김하정

빗속을 떠난 사람 - 김하정어느 비오던 날 당신은 떠나고난 뭔가 말하려했지​열려진 문뒤로 가는 사람 그냥 보고만 서서난 지금도 당신을 전보다더 많이 그리워 하네 하네​그 빗속을 떠나는 내 사람아그 빗속을 떠나는 내 사람아내일 아침이면 창가에 기대어 그대를 기다려요어디에 있을까 지금 그대 소식도 없네난 지금도 당신을 전보다더 많이 그리워 하네 하네그 빗속을 떠나는 내 사람아빗속을 떠나는 내 사람아

금산 아가씨 - 김하정

금산 아가씨 - 김하정별과도 속삭이네 눈웃음 피네부풀은 열아홉 살 순정 아가씨향긋한 인삼 네음 바람에 실어어느 고을 도령에게 시집가려나총각들의 애만 태우는 금산 아가씨새 하얀 꽃잎처럼 마음도 하얀열아홉 꿈을 꾸는 순정 아가씨산 넘어 구름아래 누가 산다고노래마다 그리운 정 가득히 담아안 보면은 보고만 싶은 금산 아가씨

먼데서 오신 손님 - 조미미

먼데서 오신 손님 - 조미미오랫만에 만났습니다. 그렇게 기다려도 오지 않던 님인데 꿈 속에서 그린 님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나는 나는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무어라고 말하리까 무어라고 말하리까 먼데서 오신 손님 ​오랜만에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만났습니다. 이렇게 애타도록 기다리던 님인데 마음 속에 그린 님인데 어이하라고 어이하라고 이제 와서 어이하라고 대답해 주세요. 말 좀 하세요 무어라고 부르리까 무어라고 부르리까 먼데서 오신 손님

바다가 육지라면 - 조미미

바다가 육지라면 - 조미미얼마나 멀고 먼지 그리운 서울은파도가 길을 막아 가고파도 못 갑니다바다가 육지라면 바다가 육지라면배 떠난 부두에서 울고 있지 않을 것을아아아아 바다가 육지라면눈물은 없었을 것을​어제 온 연락선은 육지로 가는데할 말이 하도 많아 목이 메어 못 합니다이 몸이 철새라면 이 몸이 철새라면뱃길에 훨훨 날아 어데던지 가련만은아아아아 바다가 육지라면이별은 없었을 것을.

서귀포를 아시나요 - 조미미

서귀포를 아시나요 - 조미미밀감향기 풍겨오는 가고 싶은 내 고향칠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동백꽃 송이처럼 어여쁜 비바리들콧노래도 흥겨웁게 미역 따고 밀감을 따는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수평선에 돛단배가 그림 같은 내 고향칠백리 바다 건너 서귀포를 아시나요 한라산 망아지들 한가히 풀을 뜯고 줄기줄기 폭포마다 무지개가 아름다운그리운 내 고향 서귀포를 아시나요

그 정 못잊어 - 조미미

그 정 못잊어 - 조미미푸른 파도 갈매기도 정든 항구도날이 새면 떠나간다그리운 임을 두고서못다한 사랑 아쉬움만 남기고떠나가지만그 정 못잊어 그 정 못잊어철새따라 다시 오련다임도 가고 배도 떠난 정든항구엔 내 마음을 아는 듯이보슬비만 내리네못다한 사랑 사연속에남기고 떠나가지만그 정 못 잊어 그 정 못 잊어철새따라 다시 오련다

단장의 미아리 고개 - 조미미

단장의 미아리 고개 - 조미미미아리 눈물 고개 님이 넘던 이별 고개화약연기 앞을 가려 눈 못 뜨고 헤매일 때당신은 철사줄로 두 손 꽁꽁 묶인 채로뒤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맨발로 절며절며 끌려가신 이 고개여한 많은 미아리 고개아빠를 그리다가 어린 것은 잠이 들고동지섣달 기나긴 밤 북풍한설 몰아칠 때당신은 감옥살이 그 얼마나 고생하오십년이 가고 백년이 가도 살아만 돌아오소 울고 넘던 이 고개여 한많은 미아리 고개

내 마음 나도 몰라 - 김하정

내 마음 나도 몰라 - 김하정내마음 나도몰라 휘영청 달밝은밤님을위해 기다리는 내마음 나도몰라어인 까닭에 불꽃처럼 불꽃처럼내마음 왜이다지 타오르는 것일까무르익은 열매같이 얼굴이 붉어지네얼굴이 붉어지네내마음 나도몰라 별들이 빛나는밤내을위해 기다리는 내마음 나도몰라어인 까닭에 물결처럼 물결처럼내마음 왜이다지 설레이는 것일까무르익은 열매같이 터질듯 부풀었네터질듯 부풀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