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阪の灯 - 春日八 郎

오사카의 불빛 - 카스가와치로우

소조로아루키노 신사이탄 신사이바시데 이토 시키쿤노 오모카게 카게 시타우 そぞろ歩きの　心斎端(しんさいばし)で いとしき君の　面影(かげ)慕う 산책길의 심재단에서 사랑스러운 너의 모습을 그리워한다. 오토코고코로니 시미츠이타 탓타 이치도노 오모이데오 男心に　しみついた たった一度の　思い出を 남자의 마음에 사무쳤다. 단 한번의 추억을 히메테 오오사카 아카리 히가 토모루 秘めて大阪　灯(ひ)がともる 숨겨 오사카 불이 켜진다. 스키토 유우노모 모도카시캇타 센니치마에 센니치마에노 킷사텐 好きというのも　もどかしかった 千日前(せんにちまえ)の　喫茶店 좋아한다는 것도 답답했다. (센니치마에 있는 찻집) 아노 히 소화아니 미오 요세테 솟토 료오테오 소에타 토키 あの日ソファーに　身を寄せて そっと両手を　添えたとき 그날 소파에 몸을 기대어 그날 소파에 몸을 기대어 두손을 살짝 붙였을 때 키미노 히토미 히토미모 누레테이타 君の瞳(ひとみ)も　濡(ぬ)れていた 너의 눈동자도 젖어있었어(눈동자도 젖어있었어) 키에테 마타 츠쿠 네온노 하나가 유키카우 히토노 카타니 치루 消えてまたつく　ネオンの花が 行きかう人の　肩に散る 다시 붙는 네온의 꽃이 오가는 사람의 어깨에 흩어지다 킷토 아에루토 미아게레바 슨다카 호소이 요도노 츠키 きっと逢えると　見上げれば 澄んだか細い　淀の月 꼭 만날 수 있다고 올려다보면 맑거나 가는 요도의 달 요루노 오오사카 아카리가 토모루 夜の大阪　灯がともる 밤의 오사카 등이 켜진다.

浮沈하는 풀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