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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기 전에 먼저 주어라
받기 전에 먼저 주어라
『성경』에도 “뿌린 대로 거두리라”고 했다.
세상에 가장 비옥한 땅이라 해도
씨를 뿌리고 끊임없이 가꾸지 않으면
아무 수확도 거둘 수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하든 주고받음의
관계는 끝없이 이어진다.
따라서 성공을 거두려면 먼저 아낌없는
시간과 재능을 바쳐야 한다.
그래야 투자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받기 전에
먼저 주어야 한다.
그것은 전적으로 자세의 문제다.
물론 가끔은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지 못하는 것에 실망할 수도 있지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전에
대가를 먼저 요구한다면 실망과
좌절뿐인 인생을 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대가를 요구하기 전에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일한다면
삶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보상이라는
풍성한 수확을 얻게 될 것이다.
준다는 것은 ‘베풂’이다.
그 반대는 ‘빼앗다’ ‘얻다’이다.
빼앗는 것은 범죄 행위이며
얻는 것은 걸인乞人이 갖는 행위를
좋게 표현한 말이다.
얻는 습관이 자신의 소유욕에 고착되면
빼앗는 것으로 길이 달라지기 쉽다.
그때는 비인간적인 문제가 야기된다.
기분 좋게 살려면 ‘얻다’를
멀리하는 것이 좋을법하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권장할만한
중독성이 있으니
주는(베풂) 즐거움 아니고는
저질 탐욕에 불과한 것을,,,,
아인슈타인이 지향했던
삶의 목적을 생각해 보면
오늘 우리가 “집착할 것이 무엇인가?”
의 해답을 얻게 된다.
"인간은 타인을 위해 살아간다.
하루에도 백 번씩 나는 나의 삶이
살아있는 혹은 죽은 사람의 노고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되새긴다.
그리고 받은 것만큼 되돌려 주기 위해
얼마나 많이 노력을 해야만 하는가를
스스로 일깨운다."
-옴겨온 글-
황혼의 언덕 - 이시하라 유우지로/아사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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