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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30년 - 설운도

초원의 호수 2024. 6. 19. 17:27

 

잃어버린 30년 - 설운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그리웠던 삼십년 세월
의지할곳 없는 이몸 서러워하며
그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형제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어디에 계십니까
목메이게 불러봅니다

내일일까 모레일까 기다린것이
눈물맺힌 삼십년 세월
고향잃은 이신세를 서러워하며
그얼마나 울었던가요
우리남매 이제라도 다시 만나서
못다한정 나누는데
어머님 아버님 그어디에 계십니까
목메이게 불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