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대부분은 장애아를 떳떳하게 내보이지 못하고 자꾸 숨기려고한다.

초원의 호수 2024. 4. 13. 17:08

 

숨기려 한다고 해서 숨겨지지도 않는다



사람의 심리는
그리 단순하지가 않기 때문에
자꾸 죄의식만 키울 뿐이다.

이 내용은 장애인에 관한 내용이 아니다.
이 세상의 모든 부모는 장애아가 태어났어도
똑같이 사랑해주고 아껴줄 것이다.

사실 진정한 장애는 몸의 장애가
아니라 마음의 병, 즉 마음의 장애를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속의 장애아를
떳떳하게 내보이지 못하고
자꾸 숨기려고한다.

우리에게는 누구나가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있으며 깊은 마음의 방에서
구슬프게 울고 있는 여리고 약한
마음을 알고 있다.

그것을 숨기려한다고해서
숨겨지지도 않고 영원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많은 사람들이 긍정의 자기최면을 하고
기도를 하고 명상법을 수행해도
자신의 마음이 가벼워지지 않는 것은
마음의 상처를 잘 다루지 못하기 때문이다.
겉으로 드러난 보여지는 잘난 자신의
모습만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옴겨온글-


이다꼬 신부는 - 경음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