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라는건 불을 의미하며 불이 난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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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중에서 가장 다스리기
어려운 감정이 무엇인가?
그것은 분노이자 화의 마음이다.
이 마음을 잘 다스릴수 있다면
우리는 고요한 마음으로 살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분노와 화를 조절하기 보다는
그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살아간다.
그냥 정신없이 화를내고
나중에 뼈져리게 반성을 한다.
아니면 그 마음을 자신의 마음속에
꾹꾹 담아서 화병을 얻는다.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면서
마음속에서 갈팡질팡하게된다.
마음을 비우고 다스린다는 것은
생각처럼 그리 쉽지 않다.
자전거를 탈때도
수없이 넘어진 고통을 겪게 된다.
산모가 엄청난 고통속에서
생명을 탄생시킨다.
스포츠 선수는 수천번의
반복을 통해서 완벽한 기술을 구사한다.
무엇이든 전문가가 되거나
그것을 완벽하게 구사하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수십배, 수백배의
고통과 아픔을 견뎌야 하는 것이다.
마음이라는 것도 사실 이와 똑같다.
몸에만 근육이 있는것이 아니라
마음에도 근육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시간동안 눈을 감고
자신과 대화하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 한다.
그것이 어느정도 습관이 되고,
단련이 되면 자신의 마음속에서
허우적거리지 않는다.
특히 분노의 마음과 화의 마음은 한번 빠지면
불이타고 재가 될때까지 여파가 남는다.
분노나 화라는 마음은 불을 의미한다.
자신의 마음속에 불을 담아두고 있을때
얼마나 고통이 크겠는가?
몸과 마음이 타들어 간다.
그렇다고 그것을 끄는 법을 우리는 잘 모른다.
대부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방법이 있다면
성질대로 버럭 화를 낸다.
그냥 끝까지 참는다.
그러나 결국 참다못해
크게 화를 내거나 사고를 친다.
결국 자신만 큰 손해를 보게 된다.
-옴겨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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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오늘밤은 - 다이시로오/ 사와다 카즈 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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