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원망하는 사람이 고통을 받는다고 해서 그 상처가 사라지는건 아니다.

초원의 호수 2024. 2. 10. 16:31

 

복수를 위해서 살아가다가는 그 허무함을 볼수밖에 없다.



원망하는 사람이 고통을 받는다고 해서
그 상처가 사라지지 않는다.
그토록 미워했던 부모가 나에게 석고대죄를
한다고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당장은 마음의 위안이 될지 몰라도 우리는
그동안 자기바라보기를 놓쳐 버린것이다.
무언가를 복수하기 위해서 살아다가다는
나중에 그 허무함을 볼수밖에 없다.

그러더가 어느순간 자신의 삶을 바라볼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상처투성인 내가 보이게 된다.
그때가 되면 원망과 미움의 마음이
고스란이 자신에게
화살로 돌아오게 된다.
-옴겨온글-


이별의 고원역 - 모리마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