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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이유란 존재한다.
우리들 마음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있다.
' 자기합리화 '
이것은 스스로가 바라보는 것을
진실인양 착각하는 것을 말한다.
내가 하는 것은 맞는 것이고
니가 하는 것은 틀린 것이다.
자기합리화는 이기적인 심리와 연결된다.
다른 말로 회피의 심리나 핑계라고 하기도 한다.
물론 누구나가 자기입장에서 대변을 하기 때문에
자기합리화에 쉽사리 빠지게 되지만
나중에는 헤어나오기가 어렵다.
대표적인 자기합리화가 있다면 무엇인가?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
내가 믿는 것은 진리이고 니가 믿는 것은 사이비?
나만 옳다라는 강력한 신념이 때로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다.
무엇이든 이유란 존재한다.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는데 본인은
그럴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고 한다.
아내나 남편이 바람을 폈는데 그것도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죄의식이 전혀 없다.
아이를 매일 때리는 엄마가
" 제가 오직했으면 때리겠어요?,
저도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라면서 자신의 행동의 정당성을 주장하기도 한다.
사람에게 큰 상처를 받고 '세상사람
믿을 놈이 없다' 라고 말하기도 한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고
그때부터는 일단 사람을 만날때
의심먼저 하게 된다.
공부잘하면 최고라고 교육을 받은 아이는
공부 못하는 아이를 무시하고 놀리게된다.
돈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 없는 사람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옴겨온글-
인연끊은 항구 - 니시카와 미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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