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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 하나 쉽게 감정이 표현되지 않는다
이 모든 개인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 내성적인 성격이
바꿔지지 않는것중 가장 주요한 원인중의 하나는
감정표현불능증이라 생각한다.
내성적이라는 것은 자신의 마음속의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아무리 큰 소리를 많이내고 책을 읽는다고해서
그리 쉽게 감정이 표현되지 않는다.
겉으로는 아무리 적극적이고 쾌활한척
할수는 있지만 근원의 깊은 감정이
해소 되고 그것을 자유롭게 표현할수 없다면
그것도 문제가 있다.
가끔씩 아이들이나 성인들에게 나는
감정이 어떠하냐고 물어보곤 한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잘 모른다고 한다.
실제로는 성격적인 부분과
마음의 상처가 아주 많은 사람들이
막상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려고 하면
아무말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차라리 눈물을 흘리는 사람은 그나마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솔직한 사람인데,
마치 수분이 하나도 없는
마른 장작처럼 무미건조한 사람은
그만큼 감정표현불능증이 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자신의 감정표현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사람은 이성적인 동물이기전에 감성적인 동물이다.
우리는 마음속의 상처나 대부분의 문제는
사실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감정의 영역이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못할 경우에는
자신에 대해서 어떠한
정보도 자각할수가 없기도 하다.
-옴겨온글-
여행의 밤바람 - 경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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