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눈을 감고
벌벌 떠는 순간 가장 내가
무서워하는 그 형상이 실제처럼
눈 앞에 나타난다.
그것의 실체가 강해질수록
멘탈붕괴가 시작된다.
점점더 실제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것을 저항하거나 벗어나기가
참으로 어렵다.
마음의 병이 그래서 단순하면서도
쉽게 치료가 되지 않는 것이 그 때문이다.
인간의 모든 고통의 시작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두려움이 만들어내는
공포의 환상이라고 말을 하고 싶다.
인간에게 가장 무서운 것은
죽음에 대한 공포심일 것이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가장 무식한 방법은
일단 들이대는 것이다.
들이대다보면
그것의 참과 거짓이 구분이 된다.
그렇다고 쥐가 쥐약을 먹듯
잘못된 행동이나 선택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의 성장이나 발전을 위해서
나아가 보자는 것이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을 도전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그러나 용기있는 선택은 틀림없이
생각지도 않는 보상을 주게 될 것이다.
그것이 당장 많은 돈, 명예, 화려한 금은보화를
주지 않을지 몰라도
내 가슴속에 뛰고 있는 타오르는
생명의 씨앗이 자라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와 함께 하면
이 세상 그 무엇도 두렵지 않고
행복할수 있다
-옴겨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