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탓을 하지 않는다

아이를 때리는 엄마는 아이의 고통보다
본인의 감정을 더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분노를 쉽게 표출해 버리는 것이다.
결국 자기만의 이기적인 욕구를 다스리지 못하고
그대로 발산해 버리는 것이다.
자기 탓을 하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하는 것은
크게 나쁜 일이라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너를 때릴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을 한다.
친구를 왕따를 시키고 나서
왕따를 당할만 했다라고 항변을 하는 것과 같다.
행동을 통한 변화를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다.
가끔 자기사랑을 책에서 그토록 읽어봤는데
여전히 모르겠다고 말을 한다.
왜 그럴까?
실제로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해준 적이 없었던 것이다.
마치 완전한 깨달음을 얻으면
그때 실천할 것처럼 수수방관 하기도 한다.
긍정의 연습을 했다고 말을 하지만
그것도 하루이틀 뿐 오랜 시간 하지 않는다.
기도를 했다고 하는데
진정 꾸준히 간절하게 하지 않기도 한다 .
어떤 이들에게 108배 수행을 100일을 시키면
대부분 3일정도 하고 그만둔다.
스스로가 경험을 통한 실제적인 체험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자꾸 그것이 무엇인지
여기저기 기웃거리기만 한다.
어떤 하나를 배웠으면 그것이 내것이 될 때까지
꾸준히 연습하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그런 훈련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이 행복해지고
긍정적이고 마음이 편안해지기를 바란다는 것은
참으로 이기적인 마음이다.
눈을 뜨고 다음날 일어나면
내 모든 문제가 사라지고
행복해질 것이라 믿고 싶은가?
옴겨온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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