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카자료

瞼の母 - 三笠優子

초원의 호수 2023. 11. 1. 09:59



 







1.

노키시타 산슨 카리우케마시테

軒下 三寸 借りうけまして

처마 밑 세 치 빌리고서


모오시 아게마스 옷카아산

申し あげます おっ母さん

말씀드립니다 어머니


탓타 히토고토 츄우타로오토

たった 一言 忠太郞と

저 한마디 츄타로라고


욘데 쿠다세에 욘데 쿠다세에 타노미야스

呼んで 下せえ 呼んで 下せえ たのみやす

불러 주세요 불러 주세요 부탁합니다



(セリフ=세리후=臺詞)

오카미산 이마 난토카 이이나슷타네에

おかみさん 今 なんとか いいなすったねェ

아주머니, 지금 뭐라고 말했나요

오야코노 나노리가 시타캇타라

親子の 名のりが したかったら

모자의 신분을 밝히고 싶으면

카타기노 스가타데 타즈네테 코이토 이이나슷타가

かたぎの 姿で たずねて 來いと 言いなすったが

건실한 모습으로 찾아오라고 말했지만

와라와시쳐아 이케네에제

笑わしちゃァ いけねェぜ

웃기지 말아요 오야니 하구레타

코스스메가 구레타아 시카루와 무리나 하나시요

親に はぐれた 子雀が ぐれたァ 叱るは 無理な 話よ

어미를 잃은 새끼 참새가 빗나갔다고 꾸중하는 건 무리한 얘기예요

치쟈아네에 미렌쟈네에

愚口じゃァねエ 未練じゃァねエ

푸념이 아니에요 미련이 아니에요

오카미산 오레노 유우코토오 요쿠 키키나세에

おかみさん 俺の 言うことを よく 聞きなせエ

푸념이 아니에요 미련이 아니에요

타즈네 타즈네타 하하오야니 세가레토

たずね たずねた 母親に 伜と

찾고 찾아온 어머니한테 아들이라고

욘데 모라에누 요오나 콘나 야쿠쟈니

呼んで 貰えぬ 樣な こんな やくざに

불리지도 못할 이런 건달로

타레가 시탄데에!

誰が したんでェ!

누가 만들었나요!


2.

세켄노 우와사가 키니 나루나라바

世間の うわさが 氣に なるならば

세상의 소문이 신경 쓰이면


콘나 야쿠쟈오 나제 운다

こんな やくざを 何故 生んだ

이런 건달을 왜 낳았나요


쓰레노오고잔스 옷카아산

つれのうござんす おっ母さん

야속합니다 어머니


쓰키모 쿠모마데 쓰키모 쿠모마데 모라이 나키

月も 雲間で 月も 雲間で 貰い 泣き

달도 구름 사이에서 달도 구름 사이에서 덩달아 우네



(セリフ=세리후=臺詞)

나니 잇테얀데에

何 言ってやんでエ

야속합니다 어머니

나니가 이마사라 츄우타로오다 나니가 세가레데에

何が 今さら 忠太郞だ 何が 伜でェ

뭐가 새삼스레 츄타로야 뭐가 아들이냐고

오레니와 옷카아와 이나인데에

俺には おっ母ァは いないんでエ

내겐 어머니는 없다고

에 옷카아산와 오레노 코코로노 소코니 이룬다

おっ母さんは 俺の 心の 底に いるんだ

어머니는 내 가슴속에 있어

우에토 시타토노 마부타오 아와세랴아

上と 下との 瞼を 合わせりゃァ

위아래 눈꺼풀을 닫으면

아와네에 무카시노 야사시이 옷카아노

逢わねェ 昔の 優しい おっ母ァの

만나지 않은 옛날의 다정스런 어머니의

오모카게가 우칸데쿠라아

面かげが 浮かんでくらァ

모습이 떠오르지

아이타쿠 낫타라 아이타쿠 낫타라

逢いたく なったら 逢いたく なったら

만나고 싶어지면 만나고 싶어지면

오라아 마부타오 쓰무룬다...

おらァ 瞼を つむるんだ...

난 아 눈을 감아...


3.

아와나캬 요캇타 나카즈니 슨다

逢わなきゃ よかった 泣かずに すんだ

만나지 않았으면 좋았어 울지 않아도 됐잖아


코레가 우키요토 유우모노카

これが 浮世と いうものか

이것이 뜬세상이라 하는 것인가


미즈쿠마요코쵸오 토오아카리

水熊橫丁は 遠灯り

미즈쿠마 골목은 저 먼 불빛


시마노 캇파니 시마노 캇파니 유키가 치루...

島の 合羽に 島の 合羽に 雪が 散る...

줄무늬 비옷에 줄무늬 비옷에 눈이 날리네...

옷카아산...

おっ母ァさん...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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