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카자료

來島海峽 - 岡千秋

초원의 호수 2024. 7. 28. 19:56

 

구루시마 해협 - 오카 치아키



1.
우소모 마코토모 노미콘데 시오와 나가레루 아오토
嘘も誠も 飲み込んで 潮は流れる 靑々と
거짓말도 진실도 집어삼키며 조수는 흐른다 푸릇푸릇

노세라레타 후리오 시테 시카케타 모노노 우츠나오
のせられた ふりをして しかけた者の 鵜綱を
올라간 척 건 자의 鵜綱를

굿토 츠칸데 후리마와스 오토코노
우미다요 쿠루시마카이쿄오
ぐっとつかんで ふりまわす 男の海だよ 来島海峡
꽉 움켜쥐고 뒤돌아보다 남자의 바다야 라이지마 해협
2.
와시노 아이테와 세카이자조 미나이노 난기냐 메모 쿠레누
わしの相手は 世界じゃぞ 身內の難儀にゃ 目もくれぬ
내 상대는 세계가 아니야 집안의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거들떠보지도 않다

오토코니와 오토코시카 와카라누 조오가 아루자요
男には 男しか わからぬ情が あるんじゃよ
남자에게는 남자밖에 알 수 없는 정을 있는 거 아니야

몬쿠 이와즈니 츠이테코이 하라와타
유사부루 쿠루시마카이쿄오
文句言わずに ついてこい はらわたゆさぶる 来島海峡
불평하지 말고 따라와 조마조마한 체하다 라이지마 해협
3.
나이테 토비코무 무쿠도리 무쿠니 와가 미 케즛테 에사오 야루
泣いてとび込む 椋鳥(むくどり)に
我が身削って えさをやる
울어서 뛰어들다 무쿠토리니
(무쿠도리니) 제 몸으로 먹이를 주다

진세에노 아라우미니 타다요우 모노와 미나 나카마
人生の 荒海に ただよう者は みな仲間
인생의 거친 바다에 있는 자는 모두 동료

미기모 히다리모 아랴센토 시부키가
호에루조 쿠루시마카이쿄오
右も左も 有りゃせんと しぶきが吠えるぞ 来島海峡
오른쪽도 왼쪽도 없으면 물보라가 짖는다 라이지마 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