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시마 여정 - 코자이 카오리
1.
潮路 はるかに 玄海灘を
시오지 하루카니 겐카이나다오
바다길 아득하게 현해탄을
こえて 来て見りゃ 厳原椿
코에테 키테미랴 이즈하라쓰바키
건너서 와서보는 이즈하라 동백꽃은
燃える 思いを なぜか きたてる
모에루 오모이오 나제카 키타테루
타오르는 연정을 왠일인지 갖게되네
恋が せつない 恋が せつない
코이가 세쓰나이 코이가 세쓰나이
사랑이 안타까운 사랑이 안타까운
対馬の 町よ
쓰시마의 마찌요
대마도의 마을이여
2.
上と 下とに 県を へだて
카미토 시모토니 아가타오 헤다테
위와 아래의 현을 사이에 두고
思いを 通わす 万関運河
오모이오 카요와스 만제키운가
생각을 갖게되는 만관운하
よいの 浅茅で 見た 漁火が
요이노 아소우데 미따 이사리비가
밤의 잔듸 평원에서 바라본 어선의 불빛이
胸に やきつく 胸に やきつく
무네니 야키쓰쿠 무네니 야키쓰쿠
가슴에 사무치네 가슴에 사무치네
対馬の 夜よ
쓰시마의 요루요
대마도의 밤이여
3.
鳴くは 千鳥か 小茂田の 浜で
나쿠와 치도리카 코모다노 하마데
우는건 쿠릴열도 새인가 코모다 해변에서
昔 しのんで 見る沖 悲し
무카시 시논데 미루오키 카나시
옛날이 그리워 바라본 먼바다가 슬프요
時の どよめき あの潮 鳴りに
토키노 도요메키 아노시오 나리니
그때에 들려오는 저바다 소리에서
今も 聞こえる 今も 聞こえる
이마모 카코에루 이마모 카코에루
지금도 들리고 지금도 들리는
対馬の 海よ
쓰시마노 우미요
대마도의 바다여
4.
港 比田勝 出船の 汽笛
미나토 히타카쓰 데부네노 키테키
항구 히타카쓰 훌륭하게 다니는배의 기적
波の うねりも せつなく 寄せる
나미노 우네리노 세쓰나쿠 요세루
물결의 넘실거림도 안타깝게 밀려오는
国の 果てかと 思えば なおか
쿠니노 하테카토 오모에바 나오카
섬의 끝인가 생각하면 여전해
風が 身にしむ 風が 身にしむ
카제가 미니시무 카제가 미니시무
바람이 몸에 스미는 바람이 몸에 스미는
対馬の 磯よ
쓰시마의 이소요
대마도의 해변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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