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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시크릿의 결과 이기도 하다.
발표불안에 시달리는 사람이
일주일전부터 발표할때 긴장되는 상상을 하면
실제 발표상황때 그 긴장한 모습이
실제로 연출이 되어 버린다.
시험공포증 때문에 매일 걱정하는 아이는
막상 시험볼때 그 불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문제들이 모든 병을 만드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고 볼수는 없지만,
알게 모르게 아주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시크릿이라는 것도 긍정적으로 사용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만,
이러한 건강염려증 또한
결국 부정적인 시크릿의 결과이기도하다.
결국 건강염려증이라는
불안장애 증상을 자주 생각하고
고민하는 사이에 우리의 몸과 마음은
그렇게 부정적인 자기암시가
강력하게 주입되고 있는 것이다.
걱정이 많은 성격은 자신의 몸이 안좋거나
주변 사람들이 건강이 악화된 것을
자주 경험하면
틀림없이 건강염려증이라는
불안장애 증상을 겪게된다.
아무래도 걱정이 많은 사람은 과도하게
상황을 확대 해석하기 때문에
자꾸 그것을 실체화하려는
마음의 집착이 강한 사람이다.
-옴겨온글-
이별의 고원역 - 모리마사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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