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의 욕심을 갖고 살아간다.

초원의 호수 2024. 2. 14. 11:55

 

적당하면 좋겠지만 마음에서는 용납하지 않는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의
욕심을 갖고 살아간다.
무엇이든 적당하면 좋겠지만 우리의
마음에서는 그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하나의 소원이 이루어지면
그것에 감사함을 갖기보다는
그 즉시 새로운 소원을 만들면서
더 많은 것을 추구하곶 하기 때문이다.

물론 나 역시도 그러한 욕심의
수레바퀴속에서 살고 있지만
때로는 그것만이 내 삶의
행복이라고 보아서는 안될 것이다.

마음을 다스리는 법은 내 마음을
가볍게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의 욕심이라는 것은 무언가를
내려놓고 비우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자기것으로 만들고자 하는
강력한 소유욕을 말한다.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의 몸과 마음은
천근만근처럼 무거워지기 마련이다.
그것이 마음으로 전달되면
각종 마음의병이 시작되고,
몸으로 전달되면
몸의 질병이 시작된다.
-옴긴글-


약속도 없는사랑 - 김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