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카자료

旅の宿 - 石川さゆり

초원의 호수 2023. 11. 13. 16:22


  ♣여행지 숙소 - 이시카와사유리

 



浴衣の君は ススキのかんざし

유카타노키미와 스스키노칸자시

유카다 걸치고는 억새꽃 머리 장식
   
熱燗とっくりの首 つまんで

아쯔캉톡쿠리노쿠비 쯔만데

따끈한 술병 들고 무릎걸음으로

  
もう一杯 いかがなんて

모-입파이 이카가난테

한잔 더 어떠냐며 다가오는 그대 모습
  
妙に 色っぽいね

묘-니 이롭포이네

묘하게 요염하네

 

 


僕は僕で  あぐらをかいて

보쿠와보쿠데 아구라오카이테

나는 나대로 책상다리를 하고

   
君の頬と耳は  真っ赤っか

키미노호호토미미와 막칵카

그대의 뺨과 귀는 붉게 물들어

   
ああ 風流だなんて

아아~ 후-류-다난테

아아~ 풍류인 셈 치고

   
一つ俳句でも ひねって

히토쯔하이쿠데모 히넫테

하이쿠라도 한 수 흉내 내보고

   



部屋の明かりを  すっかり消して

헤야노아카리오 슥카리케시테

방안의 불을 모두 끄고는

    
風呂上がりの髪  いい香り

후로아가리노카미 이이카오리

갓 목욕 마친 머릿결의 향내

     
上弦の月だったっけ

죠-겐노쯔키닫탁케

저 반달은 상현달이랬지

       
久しぶりだね 月見るなんて 

히사시부리다네 쯔키미루난테

오랜만이로군. 둘이 같이 달 보는 것은

       

 


僕はすっかり 酔っちまって

보쿠와슥카리 욛치맏테

나는 이제 몸조차 가누지 못해
  
君の膝枕に うっとり

키미노히자마쿠라니 욷토리

그대의 무릎을 베고 잠들려 하네
  
もう飲み過ぎちまって

모-노미스기치맏테

이미 너무 마셔버려
      
君を抱く気にも なれないみたい

키미오다쿠키니모 나레나이미타이

그대를 안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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