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당사자에게 말을 옮기는 것은 바보 같은 짓 이다.

초원의 호수 2024. 7. 3. 19:35

 

비난을 옮겨지는 입술이 되지마라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고,성격이 다르며
표현 방법도 다릅니다.
가끔은 마음과 다른 말도 하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누군가를 평가하거나 비판하고
비난하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
그러다 보면 그 자리에 없는 사람을
흉보기 쉬운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친하고 가깝다는 이유로
당사자에게 말을 옮기는 것은
바보 같은 짓 입니다.

더구나 그 비난이
다른 사람이 한 이야기였어도
그의 귀에 들리는 것은 내 목소리 입니다.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부서지면 사라지지만,
마음을 다치게 하는 말은 영원히 맺힙니다.

세상일을 다 알 필요도 없고,때로는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더 좋을 때도 있습니다.

나쁜 소식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 말고,
미소를 품은 입술이 되십시오.
-옮겨온 글-


엄마 엄마 돌아와요 - 오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