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마음은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과거라는 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지금의 나를 만들어낸
강력한 뿌리이기 때문이다.
과거의 내가 충분히 행복했으면
지금도 행복할 확률이 많고,
과거의 내가 불행했으면
지금도 불행할 활률이 많다.
그러나 세상이라는 것은
결코 공식대로 되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은 더더욱 그러할 것이다.
그러한 정해진 프로그램에서
어떤이는 안주하고 어떤이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살아간다.
결국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과거를 바라볼때 어떤 마음이 필요할까?
사람들은 나에게 나쁜 기억을 지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 라고 물어본다.
나는 ' 죄송하지만 그것은 불가능 합니다 '
라고 말을 한다.
그러나 방법이 없지만은 않다.
우리의 상처나 고통은
사실 기억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기억을 부정적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다.
결국 감정상의 문제일뿐
기억의 문제는 아닌 것이다.
그 감정의 씨앗이 이따금씩 올라와서
우리의 현재를 훼방 놓을 뿐이다.
-옴겨온글-
토바의 여행 - 경음악
|